새언니될사람이 요리을 너무못해요ㅠㅠ

답답하다2014.01.22
조회7,190
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여자사람입니다ㅠㅠ
방탈??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가 어울릴것같아서....


제가 친오빠랑 나이차이가 쫌 매우많이나는데요.
친오빠가 결혼준비중입니다.
상견례도 했구요. 새언니 되실분이 가끔 저희집에와서 저희가족 선물도 주시고
집안일도 돕고 저한테무엇보다 정말!잘해주시거든요.
제가평소에도 언니언니 하면서 카톡으로 고민상담도 몇번했었고
정말 해맑고 저희오빠뿐만아니라 저희가족한테 맞추는게 제눈에 진짜로 잘보이거든요??ㅠㅠ 근데 요리을 진짜못해요ㅠㅠㅠㅠㅠㅠㅠ
저희엄마는 음식잘해야된다. 남편 밥 맛있게차려줘야된다? 이런거 신경쓰시지도 않고 그냥 쿨??하시다고 해야되나?? 그러셔서 굳이 새언니한테 요리하는거 시키지 않으세요 근데 새언니가 점수따야된다고 요리잘하는 든든한며느리가 되고싶다며 자꾸 요리를 하시는데 맨처음에 된장찌개를 하셨는데..
이건뭐 저희집 입맛이 이상한게아니라 정말 누가먹어도 진짜.....와.....신세계를 느꼈......어요 그래도 맛있다고 했거든요 가족들이다..
근데 그뒤로 매일 집에서 뭘만들어와서 저희가족한테 가져다주세요!!
저희 부모님이 사업하셔서 집에서 요리를 자주 안하신다는걸 알고 예쁜마음으로 그러시는건 알겠는데ㅠ 진짜죄송하지만 요리를 발로...하시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대놓고 맛없다고 할순 없는데.. 음식은 계속가져다주시고..
하필이면 음식가져다주실때 집에 저만있을때가 많아서
ㅇㅇ아 잘먹었어?? 어때???? 언니가 요리학원다니면서 열심히 배운거야~
이러는데ㅠㅠ 진짜 마음이 너무착한게 눈이보여서 한마디도 할수가 없습니다.
사실 다 버리거나 쌓아두거든요...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시겠지만 저희는 새로 가족을 맞이하는 입장에서 매우난감해요ㅠㅠ 새언니한테 빙빙돌려서 진짜기분안나쁘게 말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횡설수설한글 읽어주셔서 진짜감사하구요
혹시 이런경험있으신분 여기엔 있으실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