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학...엄마와의충돌 제발조언해주세요.

스무살2014.01.22
조회152
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 여자입니다.
저는 수시로 대학에 붙었습니다. 건동홍숙 이 안에 있는 대학중 하나입니다.
제가 목표로 했던 대학은 이대였습니다. 물론 이대도 수시에 썼고.. 그렇지만 떨어지고 다른 대학에 붙었습니다.
제가목표로 했던 대학은 아니지만 정시로 갈 수 없는 대학에 붙었다는 것에 감사했어요.
그런데.. 저희 엄마가 절 너무 못마땅해 하십니다.
저희 엄마는 제가 이대에 줄곧 갈걸로만 믿고 계셨는지.. 처음에 00대학에 합격했다고 알려드리니 아빠는 좋아하시는데 엄마는 떨떠름... 아니 거기 가지마라 거의 이런식이셨어요.
모든 대학의 수시 발표가 끝나니 엄마가 이대에 떨어진걸 엄청.... 아주 엄청 아쉬워하시고, 제가 붙은 대학과 이대를 비교하시며 거기는 이대보다 나을게 없지않냐 하시며 하루종일 저만보면 그것만 말씀하셨어요. 그러다가 아빠가 엄마에게 제가 좋은 학교에 가는거라고 겨우겨우 설득하셨고요.
그런데 제가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들은 모두 이대에 갔습니다. 정말 저 빼고 다요. 열등감 물론 느꼈죠. 그런데 이 사실을 엄마께 말했더니..
"너는 자존심도 없냐.. 니 친구들은 다 이대가서 열등감 안느끼냐. 너 논술시험 다 끝나고 파마하고 그렇게 꾸미는거, 그것만 안했어도 이대 붙을수 있었다. 설쳐대니까 떨어진거다."
라고 하시는 겁니다.
아니...방금도 듣고 왔습니다.
대학교 다니는 내내 평생 이 소리 들을 것 같습니다.
칭찬 한 번 못들어 봤네요..뭘 잘했든..
그만 하시라고 나도 칭찬 들어보고 싶다고 말하고싶지만 말대꾸 말대답에 엄청 무섭게 혼내시는.엄마가... 무서워서 말한번 못해보고 있네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바보같아요...소심하고
그냥...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절 인정해주시고 잘했다고 해주시면 좋을텐데.. 엄마 앞에선 이제 그 친구들 얘기도 안하게 되었네요.
글이 복잡한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