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우울증이 남자친구까지 힘들게 할까봐 걱정되요. 놓아주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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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뭘 놓아줘?! 사랑하는데~ ㅎㅎㅎ 내가 한참 늙으니 말 놓을게용~^^ 울 신랑도 ㅇ ㅓ마어마한 우울증에 여전히 약먹고 있지만, 내가 이놈이랑 결혼한 이유가 그 슬프고 힘들어하는 와중에도 나만 볼때마다 웃어 주는 모습에 힘이 생기더라규~ 우울증은 병이 아니란다 이 미친 세상에 정신병 한개쯤 없는게 오히려 희한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마 잘 될거야!!! 자기가 우울증이라는걸 이해하고 극복하려 노력하고 상담도 받는다니 기특하네~ 힘내!!!!! 우울증은 고칠 수 있어! 그냥 어른이 겪는 또 하나의 사춘기라 생각하고 잘 이겨내쟈!!! :)
Best우울증이란게 참 무섭지...전 알콜에 의존하게 되고 먹기 시작하면 취할만큼 먹고 대성통곡을 하고 죽고싶단 생각밖에 안들고..시도 아닌 시도도 해보고..그냥 삶이 너무나 귀찮고 허무함..전 여태 사귀면서 남친한테 속내 터놓고 말해본적이 없어요..절 정신병자로 볼까봐 그래서 떠날까봐....
Best헤어지는것에 사랑이 이유가 될 순 없다고 생각해요 ...힘들어도 지쳐도 남자친구분은 놓을 생각이 없는데 왜 되려 놓을생각을 하세요 ㅎㅎㅎ 언니가 말하는 것처럼 언니때문에 남자친구분이 힘들다면, 손을 놓는건 남자친구분이 고민할 몫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그저 치료받고 이쁘게 사랑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언니 절대 잊지마세요. 네번째 넘어지기 전에 세번 일어섰던 사실을!
Best얼마전까지 우울,조울증을 앓았던 엄마를 간호했던 딸입니다. 남일같지않아서 꼭 댓글써주고싶어 로그인했습니다. 일단 힘내시고 괜찮아요, 본인이앓고있는병이지만 본인탓 아니예요 본인이 걸리고싶어 걸린거아니잖아요 그러니 그런자책 하지말아요. 차라리 자책이들려거든 인정해버리고 낫자낫자, 되뇌이는게어떨까요 남친은 욕심같지만 놓아주지말아요 꼭쥐고 나아서 밝은모습 보여줄 오기로 꼭붙들고의지하세요. 하늘에서 마음의병을 준 대신 남친을 함께보내셨다고 생각해요! 저희엄마는 환청,환각증세까지있으셨는데 지금은완쾌하셔서 건강하세요 엄마병세가 악화됬을땐 엄마붙들고 통곡을할정도로 너무힘들었는데, 지금은 쇼파에서 함께티비보며 전 핸드폰으로 댓글달고있네요 글쓴이님도 분명 남친과 지난날을 떠올리며 행복한 일상을 맞이하는날이 올거에요 백지장도맡들면 낫다고 두분이서함께하셔서 꼭 완쾌하시길!
Best전 님의 남자친구 입장이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심한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고 한없이 행복했었죠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를 판에 올렸다가 오늘의 판으로 뜬적도 있었구요. 지금은 헤어졌습니다. 처음 그녀석이 우울증 때문에 헤어짐을 말할땐 일하는 중에 문자로 통보를 받은거라 헤어짐을 받아들이고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고 싶은 마음에 보러갔다가 절보고 대성통곡 하는 모습을 보고 옆에 있어줘야 겠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후부터 그녀석의 마음을 딴데로 돌리고자 여행도 많이 가고 운동도 하고 사소한 일로 다툼이 생기지 않게 긍정적으로 맘을 먹었어요 그녀석도 내가 있어서 고맙고 행복하다며 잘지내는 듯 했습니다. 우울증 약이 독해 하루종일 잠에 취해 연락이 안되도 이해했어요 그저..아무일 없는 것에 감사했죠 그렇게 2개월을 보내고 주말에 데이트도 잘하고 나서 3-4일 후 평소처럼 문자를 잘주고 받다가 갑자기 일하는 중에 헤어짐을 통보받았습니다. 가슴이 많이 아팠는데 잡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프지 말고 잘지내라는 말만 남기고 놔줬습니다. 제가 더이상 필요가 없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2주가 지나고 보고싶다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한걸음에 갔습니다.혹시나 아픈건 아닌가해서.. 많이 야위고 안좋아보이더라구요 그리곤 저에게 가지말라고 하더군요 기다려주겠냐고..지금당장 다시 사귀잔 말은 못하겠지만..다나으면 아프게 한만큼 더 많이 사랑하겠다고 저요, 알겠다고 했습니다.그녀석과 있는게 행복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주말에 만나 즐겁게 데이트 했죠 그런데..또 평일쯔음 일하는 도중에 문자가 왔더군요 더이상 연락하는것도 힘들겠다고. 그렇게 통보 받은 후 정말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힘들구요 글쓴이 님께서 그분을 정말 사랑하신다면 맘에없는 이별은 고하지 마세요.. 그분이 진심으로 님을 사랑하신다면 님 옆에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도 행복해 하실거예요 같이 있을때만큼이라도 님이 그분 때문에 웃으신다면 행복해하실겁니다.. 혹시 그분이 힘들어서 그만하겠다고 하신다면.. 그때 놓아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그냥 제생각일 뿐입니다. 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분을 잃지 않으셨음합니다.. 힘내세요^^
심난하여 위로받고자 검색하던 중, 제게 위로가 되는 글을 찾았네요. 지금은 괜찮아 지셨는지요? 현재 제 여자친구가 글쓰신 분과 같은 상황이어요. 정말 착하고, 이쁘고, 공부도 잘했고, 명문대학에서 박사도 받았고, 좋은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하루 사이에 낯설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2~3일 후에 그게 우울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런 상황에 경험이 없어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당황한 나머지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고 오히려 뭐라고 타박 했는데... 저 때문에 상황이 나빠졌네요. 너무 괴롭고 죄책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불과 2주 전까지 만했어도,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통화도 화면서 미래를 꿈꾸었는데, 이제 하루에 5분 정도 통화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쓰신 분을 보니, 여자친구가 정말 분투하고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눈물이 쏟아지네요.... 정말 착하고 사랑스런 여자친구, 영원히 사랑하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저 스스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글을 작성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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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할 찾고잇다가 우연히 오게되엇습니다. 도움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후기있나요?
저 예전에 이 글 읽었었는데...또 다시 찾아서 답글 남기게 되네요. 저는 일년전쯤 남친이 우울증에 걸려서 저는 님 남친처럼 곁에 있었답니다. 맘이 많이 아팠고, 다 지켜주고 싶었어요. 능력도 빨리 가져서 학교에 대한 공포, 스트레스도 느끼지 않게 하고 싶었고요... 하지만...저희 관계 자체가 그 친구 부모님도 별로 안 조아하시고 해서 스트레스를 주는 거 같아 결국은 헤어졌답니다....일년이 지난 지금...최근에 또 한번 우울증을 겪었다고 친구들한테서 들었습니다. 은근 저 또한 스트레스에 기인했다고 생각해 헤어짐을 결정했는데, 저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학교 스트레스가 컸나봅니다. 일년이나 지난 지금까지 한번도 머릿속에서 전남친 생각을 지우지 못했는데...누구보다 사랑했는데...혼자 힘들어했을 지난 몇달을 생각하니 또 다시 맘이 아파지고...그러네요. 사랑을 어찌할 수 없는 거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내가 사랑할 사람은 이 사람이구나...하는 생각... 연락하고 싶지만 우울증에서 벗어난 남친 더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그냥 모른 척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내 맘이 아프고 보고싶고...걱정되고 하네요. 평생 잊지 못할 내 전 남친 행복해졌음 좋겠습니다...연락 하는 건 넘 혼란스럽게 하는 거겠죠? 저 잊을 때도 많이 힘들어했을텐데....
전 우울증은 치료가 끝낫고 지금 다른이유로 글쓴이님과 같은생각이예요 정말..마지막글이 확 와닿네요 나로인해 힘든건 아닌지 내가 아닌 더 좋은사람만나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 이런생각들.....결혼관련얘기만 나오면..미래얘기만 나오면 ...보낼때가 다와가나 ....라는 불안감과 보내줘야하는 이성과 보내기싫다는 마음에 갈등도 심하구요... 우울증 정말 별거아니예요 꼭 이겨내셔서 그 사랑 그 이쁜마음..꼭 지켜내세요 꼭 떳떳해지세요
후 전 글쓴분과 같은 여자친구로 둔 남자친구입니다.. 글쓰신 내용과 100% 일치하진 않지만 여자친구가 최근에 우울증 같은 증세를 보이더군요,... 특히 집안 관계가 상당히 안좋은데.. 몇일전 부모님과 크게 싸우고 난 후 이상해 지더니.. 모든게 의욕이 없고 일도 취미도 친구만나는것도 정말 다 싫어졌답니다... 제가 남친되는 입장으로써 곁에 계속 있으면서 이해해주고 감싸주고 싶은데 자기는 이럴때마다 혼자 이겨내서 누구한테 기대본적도없고 방법도 모른다고 그러더라구요.. 자기 때문에 이렇게 연락도 잘 안되고 내 눈치 보는거 괜찮냐고 그러면서.. 오히려 저를 떠나 보내려고 하는듯한... 아 .. 요즘 연락도 안되고 미치겠습니다..
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해서 보내도봤고, 사랑해서 곁에 냅둔적도 있는사람입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위한단 이유로 그 사람을 보내지마세요. 우울증 있는 상태에서 그런 이별을 택한다면 글쓴이님은 모르긴 몰라도 엄청 힘들어 죽을꺼에요 저도 우울증이 있어본 사람으로써 지금 글쓴이님의 현재 기분을 감히 가름하진 못해도 어느정도 이해는해요 무기력하고 자꾸 늪처럼 빠지고 부정적인 내 자신이 한심하고 사람을 만나서 그때뿐, 돌아서면 다시 혼자고.. 그런 가운데 남자친구까지 없어봐요, 그렇게 착하고 멋있는 남자까지 없어봐요, 죽을꺼에요, 그리고 미안하다면 바보처럼 놓아주지말고 싸워요 자기 자신하고 싸워요 저같이 내 자신에게 편지를 쓴다거나 오히려 다른사람들한테 긍정적인 댓글로 희망을 준다던지, 어려워도 자기자신을 이겨내려고 많이 노력하고 연구해봐요. 절대 바보같이 사랑한단 이유로 보내려 하지 마요 사랑한다면, 그 사람에게 보답할 수 있게 내가 더 노력하고 싸우면 해결되요 그게 그 사람도 원하는걸꺼에요 약해지지마요, 힘들거나 하면 친구되어줄테니까 꼭 현명하게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우울증... 누구나 살면서 우울증 한번쯤은 격어요. 조울증이던 우울증이던 저도그렇고요. 근데 내기분 안좋다고 나 화난다고해서 남이 이해해주기바라고 비위맞춰주기바라고 이거 진짜 병신같은짓이예요. 진짜 바보짓이예요. 그니깐 미리말해두는건데 혹시라도하지마요. 상대방도 상처받고 재 왜저러나 내가싫나 만만하나 벼레별생각 다들어요. 근데요. 우울증있는거 남친이 님 정말 생각한다면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이렇게 힘들어하고있는나를 감싸주려하는 무언가가 그상대방의 마음속에있는 무언가가 느껴지시지않나요? 안느껴지세요? 만일 이게 느껴지고 아직도 내가 이남자사랑하고 그남자가 날 사랑한단 생각이들면 놓지마요. 세상에 쉬운 인생은 어디잇고 쉬운 길이어디잇고 일은 어딧어요. 그리고 부부가 결혼해서 사는모습들봐요. 다들 고초가있어요. 나름대로 힘들어서 마지못해사는 사람들 가족들 많아요. 이건어쩔래요. 그냥 십년 이십년 삼십년... 수많은 세월들중에 눈물흘리던 짧은 세월의 추억들과 그의 손을 잡을수있던 추억이라하면 안되나요? 안아픈인생없고 안아픈연애없고 안아픈가정없어요. 다 하나하나 들춰보면 겉으론 멀쩡해보여도 속에는 다들 시퍼런 멍이 하나씩 들어있어요. 근데 우울증과 아닌 차이가 뭔줄아세요? 바로 내 감정에 치우쳐서 앞을 보냐 못보냐예요. 우울증 그거 극복할수있어요. 저는 당신이 이 댓글 읽을지도 모르고 당신에게 손을잡아서 용기를 줄수도없지만 혹시라도 읽게된다면 힘내세요. 당신주변엔 항상 응원하고자하는 사람이있어요. 누군가가 곁에있어요. 힘내시구요. 내감정때문에 남 힘들게하는거 못나죠. 근데 그거때문에 괴롭다고 그사람버리는거...그거 더 못낫어요. 그사람이 지금껏 참아주고 받아주고 아픈부분 같이 나눠줬으면 이젠 님이 님 힘으로 일어서서 그사람곁에 나란히 설 차례예요. 강해지세요. 겨우 감정따위에 져서 사랑잃고 인생잃지마요. 당신은 아직 그걸 못찾은거예요. 당신 자신을 잃지마요.
새벽에 문득 이 판 내용과 댓글보며 좀 울었네요 ㅜㅜ.. 왜이렇게 하나같이 공감되는건지.. 근데 읽어보니 다들 성인이시더라구요 전 아직 학생이라서 그렇게 깊은 단계는 아닌것같다만 문득 또 이런생각이 드네요 성인이 되면 그땐 부모님도 예전같지않고 꿋꿋이 사회생활 해야할텐데 내가 견딜수있을까? ㅠㅠ 또 두렵기시작하네요.. 지금 방학기간인데 방학만되면 올빼미형 인간이 되서 자괴감 무기력에 시달리고 하루하루가 귀찮습니다 이런 내자신이 너무 한스럽고 지금 댓글을 달고있는 제 자신도 싫어지고 그래도 아 나만 이렇게힘든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용기를 갖고 제 마음을 써봅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고민을 갖고 계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ㅠㅠ.. 아 이제 곧 개학일텐데. 제 삶이 이렇게 늘 악순환 될까 겁납니다 저도 좀 바뀌고 싶습니다.. 외향적으로 긍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