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에게 밀려 세컨드로 있던 불쌍한 놈 이야기

sy_sy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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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M방송국 라디오 PD 그리고, 그 방송국 PD를 꿈꾸는 알바직 여작가.

 

그 뭣모르는 여자는 꿈을 위해서 인지 사랑이라고 느꼈는지, 그남자와 위험한 관계를 이어갔다.

 

26살 꽃다운 나이에 36세 애딸린 유부남과 소위 불륜이란걸 시작한다.

 

7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그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한심스럽게도 그유부남에게

 

처녀성도 줘버렸다.

 

그들은 시도 때도 없이 만남을 가졌고, 여행을 다녀왔으며, 자기 부인과는 가본적이 없는

 

특급 호텔에서 와인을 즐겼으며, 꽤나 공을 들였다. 술만 마시면 그녀에게 연락하고, 그녀는 알

 

아서 기어 나오고 그렇게 그녀는 그 입발린 유부남의 바디메이트가 되었다.

 

적절히 다른남자들을 만나 연애도 즐기던 그녀는 항상 그 유부남의 제의를 거절 못하고, 홍대로,

 

 신촌으로, 화곡동으로, 여의도로, 그남자의 집근처 신천으로, 방이동으로 그가 부르는 곳으로 다

 

녔다.

 

그녀는 집을 떠나 홍대로 나와 자취를 시작했다. 그녀는 작은전문지 기자로 취직해 외근을

 

 빙자해, M방송국 총파업때문에 대기발령인 그 유부남과 집에서 만나기 시작했다.

 

룸메이트의 눈을피하기 위해 주로 낮시간에 밀애를 즐겼고,

 

저녁에는 다른 남자를 만나 또다른 연애를 즐겼다.

 

그러던중에 그녀를 만났던 남자가 자고있던 여자의 핸드폰을 보고 그 사실을 알아냈다.

 

날짜를 보니 그와 밤을 함께 보낸 날이였다. 낮 시간에 유부남과 자고, 밤엔 그남자와 잤던것이다.

 

 그는 충격에 휩쌓였고, 그녀에게 화를 냈다. 그녀는 무릎꿇고, 사과를 하며, 그남자를 붙잡았다.

 

 그 바보같은 남자는 그녀의 모든것을 이해해 주겠다며, 그녀를 잡았다. 그러나 그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고, 그생각들을 떨칠수 있는 방법은 결혼 뿐이라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한

 

다. 하지만 전문대 출신의 변변치 못한 직업으로 그녀는 망설이게되고, 서로 책임을 질 일꺼지 했

 

던 사이였지만, 집안의 반대로 포기 하고 만다.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H미대 출신의 그녀와 법

 

대출신의 M방송국 라디오PD라는 소위 배울만큼 배운 작자들이 그런짓을 했다는게 놀랍지만,

 

한편으론 서글퍼지기도 한다. 어떻게 그런 가면들을 쓰고,

 

아무렇치 않게 생글생글 웃으면서 다른 남자에게 사랑한다고, 사랑했다고 말할수 있었을까?

 

그 가면뒤에서 사람을 기만 할수 있을까? 그렇게까지 하고 사실을 숨기고,

 

또 다른 연애를 시작한 그녀가 참 대단 하다는 생각도 한다.

 

지금의 남자도 이 사실들을 알고 나면, 계속 만날 수 있을까?

 

이젠 거짓말을 하는 기술이 더 늘었겠지만...

 

기자라고 물론 전문지지만 웹사이트에 버젓이 자기 이름을 걸고 얼굴을 드러내고, 도도 한척, 페

 

미니스트 처럼 사후 피임약에 관해 떠들고, 정치에 관해 얘기하고, 참 아이러니하다.

 

 

 

 

----유부남에게 밀려 세컨드로 있던 불쌍한 친구놈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