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데요..조언 부탁드립니다.

여자2014.01.23
조회1,375

안녕하세요 이번해에 고3되는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엄마께서 간호사를 원하세요

일단 요새 취업이 힘드니까요.. 간호사는 취업률이 높잖아요

근데 저는 간호사를 원하지 않아요

 

 

물론 제가 원한다고 될수 있는것은 아닌거알아요

간호학과 등급컷도 높아졌고.. 만약 갈수 있는 실력이 된다는 가정하에 이글을 쓴다면

제가 원하는게 딱 정해져 있으면 난 그걸원하니까 간호학과는 안갈래 라고 할수가 있겠지만

저는 목표가 없고 싫어하기만 하는 상황이라서..

 

 

저희 아빠께서 전에 머리를 박으셔서 피가 뚝뚝 떨어진적이 있는데 그때 진짜 소름 끼쳤거든요..

전 주사를 꽂을 용기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피만 봐도 싫어요

요새는 간호사가 병원이 아니라 법정이나 공항 등등 굳이 피를 안보는 길도 많은것은 아는데

대학교에서 실습나가잖아요 실습은 병원으로 나갈텐데 저는 자신없어요

엄마는 적성에 맞는사람 몇이나 있냐고 하시면서 다 참고 하는거라고 그러시고

너가 아직 안해봤는데 어떻게 아냐고 그러세요..

좋아하는 일이면 참고 이 악물고 하겠죠 근데 제가 원하지도 않는것 하면서 어떻게 버텨나가요..

간호사를 계속 추천 하시니까 간호사 관련 서적도 읽어보고 간호사분들의 얘기도 찾아봤는데

힘들긴 하지만 보람차다고 그러시더라고요 .... 

 

 

저는 제가 공부도 잘하지 못한것도 있지만 의료계를 꿈꾼적은 한번도 없어요

사람의 생명을 제가 돌보고 살릴 자신이 없어요

 

 

현직 간호사 분들이나 간호사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글을 보면 욕하실꺼 알아요

각오하고 쓰는것이고요.

저는 간호사 분들 보면 대단해요 환자들 의사들 사이에서 .... 

큰 대학병원에선 삼교대근무하던데 그게 정말 힘든거잖아요 불규칙하고 ..

취업때문에 직업을 선택하는게 잘못된거라는건 알아요

 

 

제 사촌이 간호사관련 고등학교갔는데 막 해외 갔다와서 뭐 생각이 트였고 지금막 잘하고 있고 이러면서 친척들이 얘기해주면 엄마는 걘 간호사 가서 잘풀렸으니까 너도 가라 이런식이고..

저미치겠어요 아까도 엄마랑 그얘기하는데 저꾸 참아라 취업잘된다 막이러세요

엄마친구분 딸이 가기 싫었는데 그분어머니께서 울면서 가달라고 해서 억지로 들어갔는데

요즘은 엄마말듣기 잘했다고 이러면서 다닌데요

 

 

피를 잘못보는 사람이 간호사를 하면 익숙해질수 있나요

간호사 생활에 대해 말씀해 주실수 있나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