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의 팬티라이너를... 제가...그만...;;

감자캐는신사2008.08.28
조회3,163


안녕하세요..

 

네이트를 접속할때마다 톡을 즐겨보는 아주 지극히 평범치 않은 건강한 대한민국 남성입니다.

 

글 솜씨도 없고 해서 어찌 써야 하나.. 막막한데요..;;

 

일단 그날의... 그... 낯? 뜨거웠던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제가 역삼쪽에 회사? 를 다닙니다. 그날도 어김없이...지하철을 타고...

 

역삼역 1번출구로 나와 쭉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회사를 향하여~~

 

한참 가다 보면 버스가 몇대 안스는 정류소가 있습니다.

 

일은... 여기서 발생되었지요...;;

 

주인공 여자분과 할머니 한분 고딩? 여학생 그외에 몇분이 더 계셨는데 기억이 가물...

 

제가 그 정류장을 걸어서 지나치기 한 10미터 정도쯤 지나갈때...

 

그 주인공 여자분은 가방에서 뭘 꺼내고 계셨습니다. mp3를 꺼내서 들으시더군요...

 

그 순간 무언가 가방에서 떨어지는걸 보게 되었지요. 이때 까지만 해도 뭔지..몰랐습니다..

가까이 다가갔을때도 몰랐으니까요... ㅠ0-;

 

여자분은 떨어진걸 모르시더라고요..

주변분들도 못보신것같고..

 

전 당연히 주워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그 떨어진 물전 쪽으로 향해 갔습니다.

 

그리고는....

 

그 물건을 집는 순간... 눈에 보이는건 흰색의.... 팬티라이너 였습니다...;;

 

구부정한 상태로 이미 손에 잡은 상태였구요.

팬티라이너..팬티라이너...팬티라이너...팬티라이너...

그 짧은 순간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주어서 드려야하나...

아니면 모른척 그냥 가야하나...

 

순간 머리속 결론은... 여자분이 챙피해 하실꺼야 그냥 가는게 좋겠어!!!!

 

일단 옆쪽에 누가 본사람이 없을까...하고 옆을 보는순간...

 

옆에 있던... 여 고딩... 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여고생이 눈이 마주치고는 제가 주우려던 물건을 보더군요...  그리고는...

 

팬티라이너...와 제얼굴을... 번갈아 봤습니다.... 몇번이나.... ㅠㅠ

 

본인도 민망한지 모른척 외면 하더군요... 휴~~

 

이때까지 다행이 그 여고생 이외에 아무도 못봤습니다...

 

이때다싶어서 언능... 주워들었고... 여자분의 어깨를 조용히 툭툭 쳤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런데... 그때!!!!!!!!!!!!!!!!!!!!!!!!!!!!!!!!!!!!!!!

그런데... 그때!!!!!!!!!!!!!!!!!!!!!!!!!!!!!!!!!!!!!!!

그런데... 그때!!!!!!!!!!!!!!!!!!!!!!!!!!!!!!!!!!!!!!!

 

그 여자분은... 이어폰을 듣고있던차라...

 

아주 큰 목소리로.... " 예!? "

아주 큰 목소리로.... " 예!? "

아주 큰 목소리로.... " 예!? "

아주 큰 목소리로.... " 예!? "

 

주위사람들 모두 제 쪽으로 시선을 돌렸고......

제손에는...    

여자분의 팬티라이너를... 제가...그만...;; 대략 이런상황.....;;;

 

 

뭐야 하는 표정의 그 주인공 여자분...;;

 

위아래로 훌터보며... 이상한 사람 처다보듯... 하더군요...;

 

이렇게 된거... 더 오해사기전에 빨리 주고 가야겠다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이거... 떨어뜨리셨는데요...;;  하고 주려는 순간....;;

 

순간의 타이밍...이랄까요....;;

 

여자분.. 버스오는쪽을 한번 보고... 제쪽을 보시고는... 쓰레기 보는듯한 눈을 한번 쏘시고는...;;

 

바로... 버스에 오르시더군요.....;;;

 

팬티라이너는.... 제손에 그대로 있는데 말이죠............................ㅠㅠ

팬티라이너는.... 제손에 그대로 있는데 말이죠............................ㅠㅠ

팬티라이너는.... 제손에 그대로 있는데 말이죠............................ㅠㅠ

팬티라이너는.... 제손에 그대로 있는데 말이죠............................ㅠㅠ

팬티라이너는.... 제손에 그대로 있는데 말이죠............................ㅠㅠ

팬티라이너는.... 제손에 그대로 있는데 말이죠............................ㅠㅠ

팬티라이너는.... 제손에 그대로 있는데 말이죠............................ㅠㅠ

팬티라이너는.... 제손에 그대로 있는데 말이죠............................

 

 

그냥... 모른척 지나칠껄... 그랬나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