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에 썼던 글은 아래 이어지는 판 타고 들어가셔서 보시면 되구요~ 후기 이어갈게요~ -------------------- 결론부터 말하면 재회 성공했습니다~ 그날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연락 온 후로 저는 그 일주일이 지옥같았어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정신도 멍하니 온갖 부정적인 상상만 했어요.... 그렇게 7일째 되던 날 연락은 안왔습니다..... 그래... 연락 안올줄 알았어... 역시 그냥 내가 알아서 맘 정리하는게 맞나보다 했죠~ 그러고 이틀이 지나고 일욜날 밤 갑자기 전화가 오는겁니다. 전화를 받았는데 술도 안먹었구 목소리도 밝았어요 머하냐고 물어봅니다.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아무렇지 않게 자긴 머하고 있다 이야기 해줍니다. 그래서 전 물어봤죠.. 일주일 시간 달라더니 생각은 해봤냐.. 생각 많이 했다고 합니다. 제 생각나서 전화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게 머하는건가 싶어서 확실히 하고자 물어봤죠 아직 결정 못한거냐고... 그럼 차라리 직접 만나서 얼굴보면 오빠 맘이 어떤 맘인지 더 확실히 알수있지 않겠냐고 물어보니 냉큼 "언제볼까?" 이러더라구요 주중에 전화 주겠다고 그때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그 전화 받고 맘이 너무 편해지는겁니다....... 확실한 대답을 듣지도 않았는데요 긴장이 풀려서인지 엉엉 울었어요.......;;; 그러고 화욜날 밤 10시쯤 연락이 또 왔어요 왜 전화했냐니까 보고싶어서 전화했데요 어찌어찌 이야기 하다가 동생이 누구 만나러 갔다고 하니 (서로 다 아는 사람임) 우리도 갈까? 이럽니다~ 순간 망설였습니다. 4명이서 보자는건가... 난 둘이 만나서 이야기좀 나누고싶은데... 이사람은 무슨생각으로 이러는걸까... 결국 4명이서 봤어요~ 까페에서 만났는데 전 오빠가 너무 어색하더라구요......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구요 ㅠ ㅠ 근데 오빠는 다른사람들이랑 아무렇지도 않은듯 웃으면서 대화도 잘합니다. ㅠ 평소보다는 조금 오버스럽게 말이죠;;; 오빠가 자리를 옮기자고 먼저 제안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준코를 갔습니다. 솔직히 전 너무 싫었어요...........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는건가 싶더라구요;; 난 대화가 하고싶은건데... 만약 오늘 이렇게 만났는데 오빠 맘이 확실해져서 상황이 부정적으로 흘러가면 다시는 못볼지도 모르겠구나 싶었어요. 일단 따라가긴 했는데 솔직히 웃으면서 노래 못하겠더라구요... 그사람 노래도 잘 부르고 술도 마구마구 마시더라구요 마지막에 노래 두곡만 더 부르고 가자길래 하...... 그래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에 가기 전에 화장실 가는척하고 문열고 나왔습니다..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요; 만약 그사람이 저를 따라오면 나한테 뭔가 할말이 있는거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따라 나오는겁니다 나보고 갔다오랍니다~ 기다리겠데요~ 갔다가 나왔는데 복도에 서서 저를 가만히 쳐다봐요 그러더니 손을 내밀어요 ?? /이러니까 싫어? /이래요.. 그래서 손을 줬어요 그랬더니 저를 안아주더라구요 오늘 저를 봤는데 자기가 날 얼마나 좋아하고 있었던건지 맘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하네요 저를 보는 순간 맘이 너무 편하고 좋더래요 어색하지도 않구요 저는 그 말이 다시 시작하자고 직접적으로 말해주는것 보다 더 감동으로 느껴졌어요 ㅠ ㅠ 서로 두달 반의 공백이 있었는데도 오빠는 저를 어색해 하지도 않고 예전에 대하던 그대로 대해주더라구요... 신기할정도로... 그러고 거기서 나와 저와 오빠는 따로 2차를 갔습니다.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저한테 "나 떠나지마... " 이럽니다;; 먼저 떠난게 누군데 ㅠ "마음 힘들게 해서 미안해" "우리 앞으로 서로 더 노력하자 " 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사랑해~ 쟈기는 나 사랑해?" 이러면서 제 맘을 몇번이나 확인하더라구요 그러고 지금 다시 만난지 삼일째 됐습니다. 바라고 바랬던 재회였습니다. 다들 재회를 말렸어요 너가 더 힘들꺼라고... 재회하니 역시 맘이 편하진 않네요~ 너무 좋긴한데 혹시나 또 상처받을까봐 스스로 자기도 모르게 방어하고 있는건가 오빠의 마음을 의심하게 되네요~ 카톡도 전화도 제가 먼저 하지 않아도 자기가 먼저 예전보다 더 다정하게 받아주고 보내줍니다. 근데 밤에 잠이 들때면 나쁜 상상을 하게돼요 ㅠ 낼 아침에 우리 그만하자 라는 카톡이 와있을까봐........ 이별의 기억을 떨쳐내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꺼 같아요.. 하지만 서로 노력하는 만큼 어렵게 재회한 만큼 앞으로 더 아끼고 사랑하며 만날 수 있다고 믿고있습니다. 두달 반 걸렸네요....... 저에게는 이런 날이 올줄 몰랐었어요;; 열심히 사랑하렵니다. 이번엔 후회없이 잘해주고 싶습니다. 이별을 당하신 모든 분들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누구보다 그 아픔을 저는 알고 있기에 이렇게 후기 올립니다... 힘내시라고요... 제 글에 조언 해주시고 힘 주셨던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6
(후기) 헤어지고 두달쯤 연락 왔었다고 글 올렸었습니다~
13일에 썼던 글은 아래 이어지는 판 타고 들어가셔서 보시면 되구요~
후기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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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재회 성공했습니다~
그날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연락 온 후로
저는 그 일주일이 지옥같았어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정신도 멍하니 온갖 부정적인 상상만 했어요....
그렇게 7일째 되던 날 연락은 안왔습니다.....
그래... 연락 안올줄 알았어...
역시 그냥 내가 알아서 맘 정리하는게 맞나보다 했죠~
그러고 이틀이 지나고 일욜날 밤 갑자기 전화가 오는겁니다.
전화를 받았는데
술도 안먹었구
목소리도 밝았어요
머하냐고 물어봅니다.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아무렇지 않게 자긴 머하고 있다 이야기 해줍니다.
그래서 전 물어봤죠..
일주일 시간 달라더니 생각은 해봤냐..
생각 많이 했다고 합니다.
제 생각나서 전화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게 머하는건가 싶어서 확실히 하고자 물어봤죠
아직 결정 못한거냐고...
그럼 차라리 직접 만나서 얼굴보면 오빠 맘이 어떤 맘인지 더 확실히 알수있지 않겠냐고 물어보니
냉큼 "언제볼까?" 이러더라구요
주중에 전화 주겠다고 그때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그 전화 받고 맘이 너무 편해지는겁니다.......
확실한 대답을 듣지도 않았는데요
긴장이 풀려서인지 엉엉 울었어요.......;;;
그러고 화욜날 밤 10시쯤 연락이 또 왔어요
왜 전화했냐니까 보고싶어서 전화했데요
어찌어찌 이야기 하다가
동생이 누구 만나러 갔다고 하니 (서로 다 아는 사람임)
우리도 갈까? 이럽니다~
순간 망설였습니다.
4명이서 보자는건가... 난 둘이 만나서 이야기좀 나누고싶은데... 이사람은 무슨생각으로 이러는걸까...
결국 4명이서 봤어요~
까페에서 만났는데
전 오빠가 너무 어색하더라구요......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구요 ㅠ ㅠ
근데 오빠는 다른사람들이랑 아무렇지도 않은듯 웃으면서 대화도 잘합니다. ㅠ
평소보다는 조금 오버스럽게 말이죠;;;
오빠가 자리를 옮기자고 먼저 제안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준코를 갔습니다.
솔직히 전 너무 싫었어요...........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는건가 싶더라구요;;
난 대화가 하고싶은건데...
만약 오늘 이렇게 만났는데
오빠 맘이 확실해져서 상황이 부정적으로 흘러가면
다시는 못볼지도 모르겠구나 싶었어요.
일단 따라가긴 했는데
솔직히 웃으면서 노래 못하겠더라구요...
그사람 노래도 잘 부르고 술도 마구마구 마시더라구요
마지막에 노래 두곡만 더 부르고 가자길래
하...... 그래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에 가기 전에 화장실 가는척하고 문열고 나왔습니다..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요;
만약 그사람이 저를 따라오면 나한테 뭔가 할말이 있는거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따라 나오는겁니다
나보고 갔다오랍니다~ 기다리겠데요~
갔다가 나왔는데 복도에 서서 저를 가만히 쳐다봐요
그러더니 손을 내밀어요
?? /이러니까
싫어? /이래요..
그래서 손을 줬어요
그랬더니 저를 안아주더라구요
오늘 저를 봤는데
자기가 날 얼마나 좋아하고 있었던건지 맘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하네요
저를 보는 순간 맘이 너무 편하고 좋더래요
어색하지도 않구요
저는 그 말이
다시 시작하자고 직접적으로 말해주는것 보다 더 감동으로 느껴졌어요 ㅠ ㅠ
서로 두달 반의 공백이 있었는데도
오빠는 저를 어색해 하지도 않고 예전에 대하던 그대로 대해주더라구요...
신기할정도로...
그러고 거기서 나와
저와 오빠는 따로 2차를 갔습니다.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저한테
"나 떠나지마... " 이럽니다;;
먼저 떠난게 누군데 ㅠ
"마음 힘들게 해서 미안해"
"우리 앞으로 서로 더 노력하자 " 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사랑해~ 쟈기는 나 사랑해?" 이러면서 제 맘을 몇번이나 확인하더라구요
그러고 지금 다시 만난지 삼일째 됐습니다.
바라고 바랬던 재회였습니다.
다들 재회를 말렸어요
너가 더 힘들꺼라고...
재회하니 역시 맘이 편하진 않네요~
너무 좋긴한데
혹시나 또 상처받을까봐 스스로 자기도 모르게 방어하고 있는건가
오빠의 마음을 의심하게 되네요~
카톡도 전화도 제가 먼저 하지 않아도
자기가 먼저 예전보다 더 다정하게 받아주고 보내줍니다.
근데 밤에 잠이 들때면
나쁜 상상을 하게돼요 ㅠ
낼 아침에 우리 그만하자 라는 카톡이 와있을까봐........
이별의 기억을 떨쳐내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꺼 같아요..
하지만 서로 노력하는 만큼
어렵게 재회한 만큼
앞으로 더 아끼고 사랑하며 만날 수 있다고 믿고있습니다.
두달 반 걸렸네요.......
저에게는 이런 날이 올줄 몰랐었어요;;
열심히 사랑하렵니다.
이번엔 후회없이 잘해주고 싶습니다.
이별을 당하신 모든 분들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누구보다 그 아픔을 저는 알고 있기에
이렇게 후기 올립니다... 힘내시라고요...
제 글에 조언 해주시고 힘 주셨던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