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춥다 내 사랑아. 하루만 더 있으면 우리 사랑한지 1년이 되어가는 날인데 그날은 보지 못하겠지 무슨말을 주절여야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잠안오는 밤 너가보지도 못할 편지를 써. 이젠 내가 좋지 않다던 사랑아. 내가 없어도 괜찮다던 사람아. 내가 다른 사람과 너와 함께했던 모든 것을 같이해도 괜찮다는 말에도 널 잡고 또 잡아서. 이렇게까지 내가 비참해질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또 많이 울었다. 나 없으면 안된다던 너가. 내 주위사람들이 다 보고 놀랄정도로 사랑해주던 너가. 이렇게 변해버린건 내 잘못이 크겠지. 이기적이고 무심한 내게 지치고 질린 너를 잡고 또 잡는다. 내 자신도 내가 비참하고 어이없을 정도인데 다른 사람은 오죽할까. 가족들도 친구들도 다 말리는데도 나는 너를 잡았다. 너가 날 사랑해줬던 만큼 다시 해주려고 하는데 지친다. 지친다. 지친다. 너를 사랑하는데도 지친다. 끝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러고 있는 나에 대해 지치고, 그렇게나 끝을 쉽게 말하는 너에 대해 지친다. 내 몸과 마음이 쉬워진 너에 대해 슬프고, 그걸 알면서도 널 못 놓는 나에 대해 슬프다. 나 싫다는 너를 이렇게 붙잡을 가치가 있을까 사랑아. 날이 춥다. 우린 이틀후에 또 억지웃음을 지으며 다시 마주하겠지.
가치가있을까
날씨가 많이 춥다 내 사랑아.
하루만 더 있으면 우리 사랑한지 1년이 되어가는 날인데 그날은 보지 못하겠지
무슨말을 주절여야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잠안오는 밤 너가보지도 못할 편지를 써.
이젠 내가 좋지 않다던 사랑아. 내가 없어도 괜찮다던 사람아.
내가 다른 사람과 너와 함께했던 모든 것을 같이해도 괜찮다는 말에도 널 잡고 또 잡아서.
이렇게까지 내가 비참해질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또 많이 울었다.
나 없으면 안된다던 너가. 내 주위사람들이 다 보고 놀랄정도로 사랑해주던 너가.
이렇게 변해버린건 내 잘못이 크겠지.
이기적이고 무심한 내게 지치고 질린 너를 잡고 또 잡는다.
내 자신도 내가 비참하고 어이없을 정도인데 다른 사람은 오죽할까.
가족들도 친구들도 다 말리는데도 나는 너를 잡았다.
너가 날 사랑해줬던 만큼 다시 해주려고 하는데 지친다.
지친다. 지친다. 너를 사랑하는데도 지친다.
끝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러고 있는 나에 대해 지치고,
그렇게나 끝을 쉽게 말하는 너에 대해 지친다.
내 몸과 마음이 쉬워진 너에 대해 슬프고, 그걸 알면서도 널 못 놓는 나에 대해 슬프다.
나 싫다는 너를 이렇게 붙잡을 가치가 있을까 사랑아.
날이 춥다. 우린 이틀후에 또 억지웃음을 지으며 다시 마주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