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마나 금요일~ㅋㅋ 일하기는 너무 싫지만 오늘만 지나면 쉴 수 있는 주말이 오니까 참아야겠죠 오늘의 주제는 [궁중의 질투]인데요. 사랑하는 사람을 나만의 것으로 두고 싶은 마음이야 다 똑같겠지만 여러 후궁을 두고 살아야 하는 황제의 여자가 된 이상 질투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궁중의 질투가 얼마나 무서운지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견환과 심미장 등이 궁에 들어오자마자 벌어진 큰 사건이라면 복자의 죽음과 하동춘이 불구가 된 것일겁니다. 하동춘은 멋도 모르고 까불어서 그렇다치고 복자는 왜 죽었을까요? 황후가 새로 들어온 궁녀를 교육시키라며 화비에게 보내지만 화비에게는 복자가 거슬리는 존재입니다. (적이라고 생각하는 황후가 보낸 궁녀니까요) 머리를 잘못 빗겼다고 우물에다 버린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황제가 화비의 처소에 왔을 때 황제의 눈에 띄었다는것만으로 화비의 질투를 자극해 결국 죽음에 이른것입니다 또한 화비는 간택 된 후궁들 중에서 유일하게 봉호를 받은 견환을 견제하며 견환의 처소를 황후가 지정한 [승건궁]에서 불길한 [쇄옥헌]으로 바꿉니다 (화비는 후궁통솔권한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후궁의 거처를 바꿀 수 있으나 황후가 지정한것을 임의대로 바꾸는걸 보면 성격이 어떤지 알겠죠?) 게다가 견환은 전례없는 대우를 받습니다. 승은을 입기도 전에 귀인으로 봉해지며 탕천궁(온천행궁)에도 견환만 데려갔으며 승은을 입은 뒤에도 연속 7일이나 견환의 처소에 갑니다. 남들은 이불에 김밥처럼 돌돌 말려 내관들에게 들려서 가는데 신방을 내려주고 황제가 자기 발로 견환의 처소에 가는 것이 모든 후궁들의 시기를 사기에 충분하죠 황후, 화비, 자매처럼 지냈던 안릉용마저도 견환을 미워하게 된 계기는 다 황제의 총애를 질투해서입니다. 역사상 후궁들의 이런 질투로 무시무한 사건들이 정말 많이 일어났는데요 후궁견환전에 나오는 여인네들은 그나마 다 양반들입니다. 솔직한 화비를 빼고는 대놓고 하지는 않잖아요. 그야말로 암투죠. 하지만 역사상 질투때문에 대놓고 독한 후궁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 중에 으뜸이라면 후궁견환전 35회에도 나오는 [사람 돼지] 이야기 입니다. 한고조 유방은 그의 측실(후궁)인 척희(척부인이라고도 불림)를 가장 사랑했다고 합니다.(둘 사이에 여의라는 아들도 있어요ㅋ) 정실인 여치(여태후라고도 불림)는 유방이 황제로 등극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공을 세웠다고해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여태후는 남편이 살아있을때는 척부인를 어찌 못하다가 유방이 죽자 척부인의 아들 여의를 독살했습니다 여의를 독살한 것만으로는 원한이 풀리지 않은 여태후는 사소한 잘못을 구실로 척부인을 잡아다가 손발을 자르고 눈을 뽑았으며 귀를 태우고 약을 먹여 벙어리로 만든 뒤에 돼지 우리에 쳐넣고는 인체(人彘-사람 돼지)라고 불렀습니다. 여태후는 이 광경을 자신의 아들인 혜제에게 보여주었고 (이런걸 왜보여줘;;;) 처음엔 그게 누구인지 몰랐다가 척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혜제는 너무도 끔찍히 변한 그 모습에 그만 충격을 받아 통곡하더니 이내 발병하여 1년 여를 일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부터 혜제는 정사를 돌보지 않고 주색에만 몰두하다가 병이 들어 즉위 7년에 붕어했는데 어미의 잔악한 질투가 아들의 왕권을 무력화시키고 죽게 만든 것이죠. 남송 제3대 황제 송광종의 부인 이봉낭도 질투의 화신으로 유명하지요. 송광종은 어느 날 손을 씻다가 옆에서 시중드는 궁녀의 손을 보고 희고 예쁘다는 칭찬을 했습니다. 이 일은 황후인 이봉낭의 귀에도 들어갔죠. 그날 오후 이봉낭은 송광종에게 간식용 도시락을 보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도시락을 연 송광종은 혼비백산을 했지요. 그 안에는 오전에 칭찬한 그 궁녀의 두 손이 들어있었습니다 이런 무시무시한 부인을 둔 송광종은 정신병에 시달리다 황제도 5년밖에 못했습니다.... 또 수문제 양견의 부인 고독황후는 견환처럼 똑똑하고 박식하여 황제인 수문제는 황후의 의견을 많이 따랐으며 금실도 매우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문제가 새로 들어온 궁녀와 썸씽이 있던 이후로 그 궁녀도 죽음을 면치 못했습니다. 황후는 그 이후로 입궁하는 궁녀들의 기준을 새로 정했는데 첫째는 못생겨야하고, 둘째는 뚱뚱해야 했다고 하니 여자들의 질투가 정말 무섭긴 무섭네요 후궁견환전의 황후도 겉으로는 아량이 넓은 척 해도 질투쟁이죠 언니인 순원황후에 대한 황제의 사랑을 질투해 친언니를 죽입니다 분명 황제를 먼저 만나고 혼인한 것은 자신이지만 나중에 만난 언니를 더 총애하고 원래 본인의 자리였던 정실도 언니를 앉혔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독하긴 하네요. 의매원 여씨는 총애를 견환에게 뺏기자 견환을 질투하여 헝겁인형으로 저주를 합니다 죽어!! 죽어!!! 이러면서요... 견환을 사칭해서 총애를 받았으면서 질투하고 저주를 하다니;; 궁중여인들의 질투 재밋게 보셨나요? 조선 11대 왕 중종대왕의 계비인 장경왕후께서도 후궁들의 질투 때문에 인종대왕을 회임했을 때 몇달동안 회임사실을 숨겼다고 합니다. 나중에 회임사실을 안 후궁들은 매일 꿀에 졸인 대추(임신부에게는 독약과 같음)등을 매일 올리는 등 본인이 생산한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위해 적통대군의 탄생을 저지했었죠. 저도 여자이지만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네요ㅋㅋ 출처 - 삶의공간님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greatnick33 79
드라마로 보는 중국역사 3 - 궁중의 질투
옴마나 금요일~ㅋㅋ
일하기는 너무 싫지만 오늘만 지나면 쉴 수 있는 주말이 오니까 참아야겠죠
오늘의 주제는 [궁중의 질투]인데요.
사랑하는 사람을 나만의 것으로 두고 싶은 마음이야 다 똑같겠지만
여러 후궁을 두고 살아야 하는 황제의 여자가 된 이상 질투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궁중의 질투가 얼마나 무서운지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견환과 심미장 등이 궁에 들어오자마자 벌어진 큰 사건이라면
복자의 죽음과 하동춘이 불구가 된 것일겁니다.
하동춘은 멋도 모르고 까불어서 그렇다치고 복자는 왜 죽었을까요?
황후가 새로 들어온 궁녀를 교육시키라며 화비에게 보내지만 화비에게는 복자가 거슬리는 존재입니다.
(적이라고 생각하는 황후가 보낸 궁녀니까요)
머리를 잘못 빗겼다고 우물에다 버린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황제가 화비의 처소에 왔을 때 황제의 눈에 띄었다는것만으로 화비의 질투를 자극해 결국 죽음에 이른것입니다
또한 화비는 간택 된 후궁들 중에서 유일하게 봉호를 받은 견환을 견제하며
견환의 처소를 황후가 지정한 [승건궁]에서 불길한 [쇄옥헌]으로 바꿉니다
(화비는 후궁통솔권한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후궁의 거처를 바꿀 수 있으나
황후가 지정한것을 임의대로 바꾸는걸 보면 성격이 어떤지 알겠죠?)
게다가 견환은 전례없는 대우를 받습니다.
승은을 입기도 전에 귀인으로 봉해지며 탕천궁(온천행궁)에도 견환만 데려갔으며
승은을 입은 뒤에도 연속 7일이나 견환의 처소에 갑니다.
남들은 이불에 김밥처럼 돌돌 말려 내관들에게 들려서 가는데
신방을 내려주고 황제가 자기 발로 견환의 처소에 가는 것이 모든 후궁들의 시기를 사기에 충분하죠
황후, 화비, 자매처럼 지냈던 안릉용마저도 견환을 미워하게 된 계기는
다 황제의 총애를 질투해서입니다.
역사상 후궁들의 이런 질투로 무시무한 사건들이 정말 많이 일어났는데요
후궁견환전에 나오는 여인네들은 그나마 다 양반들입니다.
솔직한 화비를 빼고는 대놓고 하지는 않잖아요. 그야말로 암투죠.
하지만 역사상 질투때문에 대놓고 독한 후궁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 중에 으뜸이라면 후궁견환전 35회에도 나오는 [사람 돼지] 이야기 입니다.
한고조 유방은 그의 측실(후궁)인 척희(척부인이라고도 불림)를 가장 사랑했다고 합니다.(둘 사이에 여의라는 아들도 있어요ㅋ)
정실인 여치(여태후라고도 불림)는 유방이 황제로 등극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공을 세웠다고해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여태후는 남편이 살아있을때는 척부인를 어찌 못하다가 유방이 죽자 척부인의 아들 여의를 독살했습니다
여의를 독살한 것만으로는 원한이 풀리지 않은 여태후는
사소한 잘못을 구실로 척부인을 잡아다가 손발을 자르고 눈을 뽑았으며
귀를 태우고 약을 먹여 벙어리로 만든 뒤에 돼지 우리에 쳐넣고는 인체(人彘-사람 돼지)라고 불렀습니다.
여태후는 이 광경을 자신의 아들인 혜제에게 보여주었고 (이런걸 왜보여줘;;;)
처음엔 그게 누구인지 몰랐다가 척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혜제는
너무도 끔찍히 변한 그 모습에 그만 충격을 받아 통곡하더니 이내 발병하여 1년 여를 일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부터 혜제는 정사를 돌보지 않고 주색에만 몰두하다가 병이 들어 즉위 7년에 붕어했는데
어미의 잔악한 질투가 아들의 왕권을 무력화시키고 죽게 만든 것이죠.
남송 제3대 황제 송광종의 부인 이봉낭도 질투의 화신으로 유명하지요.
송광종은 어느 날 손을 씻다가 옆에서 시중드는 궁녀의 손을 보고 희고 예쁘다는 칭찬을 했습니다.
이 일은 황후인 이봉낭의 귀에도 들어갔죠.
그날 오후 이봉낭은 송광종에게 간식용 도시락을 보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도시락을 연 송광종은 혼비백산을 했지요.
그 안에는 오전에 칭찬한 그 궁녀의 두 손이 들어있었습니다
이런 무시무시한 부인을 둔 송광종은 정신병에 시달리다 황제도 5년밖에 못했습니다....
또 수문제 양견의 부인 고독황후는 견환처럼 똑똑하고 박식하여
황제인 수문제는 황후의 의견을 많이 따랐으며 금실도 매우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문제가 새로 들어온 궁녀와 썸씽이 있던 이후로 그 궁녀도 죽음을 면치 못했습니다.
황후는 그 이후로 입궁하는 궁녀들의 기준을 새로 정했는데
첫째는 못생겨야하고, 둘째는 뚱뚱해야 했다고 하니
여자들의 질투가 정말 무섭긴 무섭네요
후궁견환전의 황후도 겉으로는 아량이 넓은 척 해도 질투쟁이죠
언니인 순원황후에 대한 황제의 사랑을 질투해 친언니를 죽입니다
분명 황제를 먼저 만나고 혼인한 것은 자신이지만 나중에 만난 언니를 더 총애하고
원래 본인의 자리였던 정실도 언니를 앉혔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독하긴 하네요.
의매원 여씨는 총애를 견환에게 뺏기자 견환을 질투하여 헝겁인형으로 저주를 합니다
죽어!! 죽어!!! 이러면서요...
견환을 사칭해서 총애를 받았으면서 질투하고 저주를 하다니;;
궁중여인들의 질투 재밋게 보셨나요?
조선 11대 왕 중종대왕의 계비인 장경왕후께서도 후궁들의 질투 때문에 인종대왕을 회임했을 때
몇달동안 회임사실을 숨겼다고 합니다.
나중에 회임사실을 안 후궁들은 매일 꿀에 졸인 대추(임신부에게는 독약과 같음)등을 매일 올리는 등
본인이 생산한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위해 적통대군의 탄생을 저지했었죠.
저도 여자이지만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네요ㅋㅋ
출처 - 삶의공간님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greatnick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