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첫사랑에게 이별통보. . .

27남2014.01.24
조회222
제가 현제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중입니다.
여친은 제가 일본어를가르치다가 눈이맞았구요.
과외는 두달쯤하고 워킹가기전에 마음을 고백해야겠다
해서 지금 받아달라고안할게 내가다녀왔을때 옆에 누가 없었으면좋겠다. . . 라고 고백했죠

예상과달리 호주가기 2주전 저희는 연인이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웃을때 히히 하고웃는게 이뻣고 품에 안길때
포근함과 수수함을 가진여자였어요.

하지만 연락이 자주두절되고 자기가 누굴만나거나
공부할때는 잠수를타버리는 여자였습니다.
이미 알던것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떠나기전에
일요일하루빼곤 매일만났죠.

사실 26년만에 처음해본연애. . 거기다 호주로가야하는
상황 저는 정말가슴아픈일이고 여친에게도 미안했습니다
절대 눈안돌리고 여친만좋아하고 애정표현도 많이 했죠

그런데 호주에 오고나서 1~2주는 괜찮았지만
제가 일을하고 한달이 될때즈음부터 여자친구가
단답으로 카톡을하고 전화도 자주못하게 됬습니다.

그때마다 내가아직 확신을못줘서 그렇구나 더노력해야지
하고 더많은 카톡과 애정표현을 했지요. . .
하지만 점점 줄어드는 카톡에 저도지쳐 여친에게
멀리떨어져있어도 최소한 뭐한다던가 어디간다는 얘기는
해달라고 핸드폰 확인좀 자주해달라고 몇번 징징거리고
제가 사과하고 하는식이었죠.

이렇게 연락이 안될때 카톡이 점점 쌓이는걸 보면서
나만 좋아하나, . 내가 집착하는건가 아니다, 그래도믿자
하고 혼자 끙끙앓다가 결국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저에게 자기가 너무 나를힘들게하고 지치게 하는것같다,
다른사람만나라고 일방적인 통보가왔습니다.,

저는 너무당황스럽고 슬퍼서 장문의카톡과 전화를 해도
받지도.. 답장도 없었죠 그저 자신한테 과분한사람이라고
다른사람만나라고만. . .

사실 설끝나고2월8일이 여친과의 100일이라서
사장에게 말하고 2월6일날 몰래 한국들어가서 일주일간
시간을보내고 올생각이었어요. . .
이대로끝낼수없다는생각에 여친에게 2주뒤면 한국간다
그때 얼굴보고 말하자 그때까지 천천히 생각해보라고. .

지금요? 밥도안넘어가고 일하면 슬픈생각만나고
어떻게하면 여친을잡을까 마음돌릴까. .
분명 짧은기간만나고 멀리있어서 붕뜬맘인데
제가 징징거려 지친것같다고 생각하니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100일이벤트로 예약한비행기가 이별의 끝을잡고 늘어진
비행이 될줄은 몰랐죠. . .

정말 여자친구잡고싶어요
여친은 좀 어리버리한성격에 소심한성격인데. .
그런성격에 이별을 고했으니 저만큼 아프진않을까
걱정되기도하고요. .

정말 밖에는 비도오고 여친을 어떻게하면 잡을까
미쳐가는 하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