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 쪽 당한 내친구 사연

달군2008.08.28
조회703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4살 청년입니다. (원래 이렇게 다 시작하죠.)

저는 지금 베트남에 와잇고요.. 베트남어를 배우고 잇는데..

여기서 만난 친구가 잇습니다. 여자고요 .. 영어를 잘해서 한국회사에서 일로 발령을 내서 여기서 일을 하게 되엇죠.

몇일전 이야기인데.. 아직 그 친구가 집을 못구해서 호텔에 묵고 잇엇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외국인이 마니 사는동내라 서양인들도 만쵸~ㅋㅋ

수업이 없는 날이면 개 호텔 로비에서 가서 그 친구랑 같이 노트북을 들고 인터넷을 하고 시간을 보냇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말.. 너무 심심해서 또 그호텔 로비로 가서 커피를 한잔 시키고 그 친구를 불러서 같이 인터넷과 잡답을 나누고 잇엇죠.

그 친구.. 정말 당돌한 성격에 맹랑하고 터프한스타일입니다.

갑자기 저한테 이러더군요.. 자기 옆방에 사는 서양인이 자기를 자꾸 쳐다본다고..

같이 에레베이터 가고 가면 영어로 말걸고 한다고 짜증난다고..ㅋㅋㅋ

전 그러려니 햇습니다.

근데 그떄 마침 그 친구가 말한 서양인이 그 여자 아이쪽으로 다가 오는겁니다.

그리고 말을 걸더군요.

 

"두 유 해브 타임?"

 

헉.. 저 말뜻은 시간잇냐..?? 한가하냐?? 이런뜻..?

 

그 말을 듣자마자 제 친구는 상기된 표정으로 벌떡 일어 나더니.

 

"노! 아이 돈 해브 타임!!!  " 왜 자꾸날 귀찬케해?" 라고 영어로 말하더군요.. 저는 영어는 퍼팩트 하지 않지만 대충 알아 듣습니다..

 

그러자 그 외국인도 놀란 표정으로 .. 상기된 표정으로..한마디 하더군요..

 

-,.- <-이런표정으로

 

"NO !!!  i want know  WHAT TIME IS IT NOW!!! 

그러면서 "유 크레이지 걸" 쉣 ~

이러면서 가더군요.ㅋㅋㅋㅋㅋㅋ

 

한참동안 웃엇습니다...ㅋㅋㅋ

그친구는 멍하니 잇고 저는 계속 웃엇습니다.ㅋㅋㅋ 엄청 쪽팔렷겟죠..

오늘도 영어 공부 하나 햇네요..ㅋㅋ

 

Do you have Time?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