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시댁의 사랑을 듬뿍받는 방법 ^^

대가르시아2014.01.25
조회4,714

내가 지금부터 시월드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한국여자년들을 위하야

어엿비 여겨, 명절때 사랑받는 법!

즉, 10계명을 맹가노니,

여자년들은 깊은뜻을 가슴에 품고,

날로 써먹으메 결국 진정한 가정의 평화를

이루게 될것이니라~

 

-세종대갈-

 

진짜다.

내가 알려주는대로만 그대로 행한다면

아주 진짜 집나갔던 며느리도 

결국 시댁으로 다시들어온다.

진정한 가족의 화목과 평화 그리고

사랑~ 그것들을 깨닫기 때문이다.

잘 새겨들어라~

 

첫째

명절 전에 시댁에 꼭 전화를 해서

얼마동안 지낼것인지 미리 통보를 드린다.

ex) 시어머니~ ^^ 이번명절은 4일밖에

안되어서 어쩔수없이 3일동안만 그쪽에서

지내겠습니다. 명절이 짧아서 정말 안타깝네요~

하면서 여우를 떨며 말한다.

 

둘째

남편,애들과 함께 차로 이동하면서도

시부모님 걱정하시지 않게 자주

전화를 드린다.

ex) 시어머니~ 지금 출발해요~

시어머니~ 여기 평택휴게소인데 잠깐

쉬고 가실께요~ 애들 오줌마렵데요 ^^

시어머니~ 이제 거의다 도착했어요.

이렇게 기본적으로 3번은 알려줘야한다.

 

셋째

가족들을 만나면 깍듯하게 시부모님께

큰절부터 올린다. 그리고 바로 집에서

준비해온 평복차림으로 갈아입고

주방에 가서 설겆이부터 시작한다.

(앞치마와 고무장갑은 주방안에

찾아보면 다~ 있다.)

그리고나서 본격적으로 그동안 갈고

닦았던 모든 요리실력을 발휘한다~

 

넷째

시댁의 가족들에게 용돈을 준다.

특히 시동생,시누이들 잘챙겨줘야한다.

그래야 호랑이같은 시어머님의 불호령이

떨어지면 그래도 옆에서 편들어줄테니까ㅋ

 

다섯째

명절 당일에는 진짜 시댁의 모든 친가,외가

손님들이 밀물 들어오듯 들이닥친다.

그분들께 극진하게 봉사를 한다.

혹시나 그 중간에 어르신들이 장난으로

며느리 혼자 힘들텐데 애 아범이 좀

도와주는건 어떠냐?? 이렇게 물으시면

아주 능글맞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어머~~ 별말씀을 다하세요..

제가 보시다시피 남는게 힘이라서요..

전혀 걱정 안하셔도 돼요.

그리고 서방님은요 평소에 손에 물을

묻혀본적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서요

그냥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에요~

홍홍~ 요렇게 웃으면서 예쁘게 말한다.

 

여섯째

시아버지, 시어머니께는 각각 봉투를

따로해서 정성껏 지폐를 많이 넣어드린다.

(다음달 적금정도는 쿨하게 포기한다)

 

일곱째

그렇게 즐겁게 명절을 보내고

약속한 마지막 3일째.

어차피 사람들도 다 떠나고

집안일이 산더미처럼 쌓일것이다.

그러니까 아예 마음편하게

대청소를 한다고 생각하고

깔끔하게 집안 대청소를 해드린다ㅋ

(시부모님께서 원하신다면

가구도 좀 옮겨드린다.)

 

여덟번째..

그래도 명절 다보내고 출발할때는

시부모님께서 고마운 마음에

아가 받아라.. 하면서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주시며 돈봉투도

꼬깃꼬깃 챙겨서 주실것이다.

그러면 절대받지말고 끝까지

극구 사양하다가..

끝내 못이기는척 음식거리들만

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봉투는 끝까지 받지말고

받더라도 몰래 시아버님 바지속이나

시어머님 몸빼속에 쏙~ 넣어서

되돌려 드린다.

 

아홉번째

돌아가면서도 3번의 전화 잊지말자.

ex) 시어머님~ 고속도로에 지금 막

고속도로 진입했습니다.

생각보다 차도안막히고

널널하니까 걱정 마셔요~~ 호호~

시어머님~ 여기 천안휴게소에요~

아이들 똥마렵다고해서 잠깐

쉬고 가실게요~~ ^^

시어머님~~ 거의 도착했어요~

흑흑... ㅜㅜ 정말 감사했어요..

헤어진지 몇시간 안됐는데

시어머님,시아버님 너무 보고싶어요~

다음번엔 5일이상 있으면 참 좋겠네요..

이렇게 애교 팍팍 날려드리고

통화를 마친다.

 

마지막 열번째

친정에 전화를 드린다.

엄마~ 1시간 이내로 도착할것 같아~

 

끝~

 

이렇게만 해도

진짜 시댁에서 일품 며느리로

추켜세우며 있는사랑 없는사랑

다 퍼주신다 요년들아.

몰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명절부터 당장 시행해라.

그대로만 따라해라 진짜.

그리고 명절지나서 나한테

보기보단 영리하다느니..

고맙다고 선물을 주겠다느니,

아니면 술한잔 사겠다느니,

아예 봉투를 주겠다느니..

그런건 됐고,

나는 대한민국 모든가정이

진정으로 평화를 얻게되면 그것으로

나의 모든 역할은 다한것이니까

보답은 필요없다 요년들아.

이번 명절은 꼭 10계명을 지켜서

즐겁고 활기찬 명절 즐기고 오너라~

이상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