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한테 연락이 와서 나도

2014.01.26
조회388

 

 

행복했다고 몇주전까지도 좋은 추억으로 남기려고 나도 참 많이 애썼다

나쁘면 경험 좋았으면 추억이라지

그래. 나도 그거 맘에 수십번도 새기면서 맘을 다스리고 다스렸어

 

 

조울증 처럼 하루에도 기분이 수십번도 오르락 내리락 ㅋㅋㅋ

 

 

정말 거지같은게 너는 속편히 밥먹고 잘자고 그년이랑 행복하겠지

행복은 하니 ?

 

 

 

학교에서 CC였던 우리 사귄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좋았다 생각했어 근데 지금 지나고 보니 날 자려고 만난거 같지만

알아차리지 못한 내가 바보같을 뿐이다

 

남자한테 데인 상처가 많아서 니앞에서 울면서 옛이야기 들춰가며

두렵다고 할때 나는 다르다고 하는말 ㅋㅋㅋ 아껴주겠단말

지금 생각해 보니 우습다

 

 

니친구들이 부러워 할만큼 잘했지 나는 너한테

내가 너한테 서운한거 친구들한테 말했을때 잘한거는 안말하고 안좋은 것만 말한다고

뭐라했었지? 니가 잘해준게 없어서 말할게 없었어 ㅋㅋㅋㅋㅋㅋㅋ

 

 

학교 방학하면 장거리라 한달에 몇번 보지 못해서

난 그래도 애틋하고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넌 다른여자를 만났지

 

내가 촉이 좋아서 니가 여자 만나는 꿈꾸고 페북에서 내사진 나랑한일 다지웠을때

난 이미 눈치깠어 물증이 없어서 매일밤 알바끝나고 울고

니생일 챙겨주겠다고 알바 아저씨가 힘들게 해도 니생각하나로 몇일 기한 다 채웠다

 

 

핸드폰 숨겨서 하고 안가져오고

심지어 나랑 만나면서 그여자랑 카톡하고

 

어디갔다온다하고 모텔가고

 

 

몰랐던게 아니야 니가 그만해주길 바란거지

미친애처럼 한번만 바람피는 남자는 없나요 이딴거 검색하면서 지옥속에 살았어 나는

 

나랑 계획적으로 헤어지고 그여자랑 유등축제 가서 자고 오고

유등축제 혼자 다녀왔다고 나한테 사진 보여줬지?

 

그것 뿐이니 인터넷 방송하고 여자번호받고 나랑 안헤어졌는데 헤어졌다고 하고

 

반반한 얼굴믿고 얼굴값한다는말 이제는 절실히 깨닫는다 나는

 

 

 

니가 술에 취해 우리집에 왔을때 라면까지 끓어가주면서 먹이고 재웠더니

그여자한테 전화가 왔지 받고 한 이십초 멍했다.

 

얘구나 싶어서 나보다 나이도 많고 우리학교 근처살더라 ㅋㅋㅋ

내가 얘가 안좋은 애니까  그쪽도 그만 하셨으면 좋겠다고 진심담아 말하니

나보러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 라고 해서 난 일부러 안말하고 있어

 

그여자랑 나사이 오락가락한거 보내고 그여자도 엿멕일까 말까

수십번도 고민했어 근데 남 맘에 상처주는건 아닌거 같아서 안하고 있는거 뿐이야

 

헬게이트에서 구해주기도 싫고

 

 

근데 군대 가서도 나한테 연락하는 니새끼 하는 꼬라지 보니

연락을 해야겠더라

 

 

상처좀 줘야겠더라 

 

 

 

나만 지옥속에서 살기 싫어

넌 군대가서 니 연상의 여친을 잃고 군생활하고

그여자도 사귄기간동안 내가 있었던 사실에 지옥속에서 살아보게하려고

 

 

나만 아픈건 너무 불공평하잖아

 

 

내가 더러워서 진흙탕 속에 들어가기 싫었는데

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