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면 30살... 언제나 똑같은 월급과 어느 정도 스트레스도 받고 사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직업이 영업사원이라 항상 정장을 입고 다녀야 했지만... 올 여름은 날씨가 너무 더웠던 터라 아주 편하게 입고 다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 지니 이제 가을이 왔다는 걸 느끼네요. 오늘은 회사내 조사로 인하여 상가집을 가야 하기 때문에 깔끔한 블랙수트 차림으로 출근 준비를 하였습니다. 여느때와 똑같이 오전 업무를 하고 일찍 외근을 나가 땀을 뻘뻘 흘리며 일했습니다. . . . . . . . ......남대문을 열어 둔 것도 모른채......순간 앞이 시원하더군요... 조금만 늦게 발견 했더라면...던킨도너츠에서 그 상태로 아이스 초코 시킬 뻔 했습니다. 오후 시간에 일찍 일을 마치고 시간이 남아 장례식장 근처 PC방에서 무려 4시간을 때우고... 저녁 8시쯤 해서 장례식장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영업부 및 기타 다른 부서에서는 조문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는 중이었고... 팀 선배님들이 아직 안 온 상태라 먼저 들어가 조문을 하였습니다. 향을 피우고... 절을 하는 순간... 엉덩이에서 빠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천재지변이 일어났습니다. . . . . . . 그렇습니다. 정장 바지 엉덩이가 터진 거죠...그것도 횡~ 하니... 쪽팔림을 무릎쓰고 절을 두번 한 후 상주와 맞절을 하였습니다. 기획팀장님(상주)과 악수를 나누자 한마디 하시더군요. . . . . . . . . . "자네 오늘 큰 웃음 주고 가네..." . . . . . . . . . 할말이 없었습니다...여기에 호피무늬 망사 팬티를 추가 했다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안그래도 축구와 태권도로 단련된 몸이라 하체 및 엉덩이에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갑자기 퇴사가 하고 싶어집니다... 내일 출근도 걱정됩니다... 부장님께서 한마디 하시더군요... "엉덩이에 살이 찐게야..." 전 밥도 못먹고 사이다 한 캔 집어 들고 그 자리를 피해 뛰쳐 나왔습니다. . . . . . . . . . . . . . . 세탁소 찾으러...... 근처 식당 및 가게를 둘러다녀 보며 수소문 한 끝에...세탁소 발견...!!! 결국엔 세탁소 쇼파에 앉아 천으로 아래를 가리고 2천원 주고 오바로크 했습니다. 찢어 졌으면...어머니께 욕 10단 콤보 먹었을 듯... 오늘은 이래 저래 동대문, 남대문 다 개방하고 다닌 날 이었습니다. 잠도 안오고 내일은 어떻게 출근 할지 걱정 됩니다. 쪽팔려서...퇴사 해야 하나요...
오리궁둥이의 비애
내일 모레면 30살...
언제나 똑같은 월급과 어느 정도 스트레스도 받고 사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직업이 영업사원이라 항상 정장을 입고 다녀야 했지만...
올 여름은 날씨가 너무 더웠던 터라 아주 편하게 입고 다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 지니 이제 가을이 왔다는 걸 느끼네요.
오늘은 회사내 조사로 인하여 상가집을 가야 하기 때문에
깔끔한 블랙수트 차림으로 출근 준비를 하였습니다.
여느때와 똑같이 오전 업무를 하고 일찍 외근을 나가 땀을 뻘뻘 흘리며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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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을 열어 둔 것도 모른채......순간 앞이 시원하더군요...
조금만 늦게 발견 했더라면...던킨도너츠에서 그 상태로 아이스 초코 시킬 뻔 했습니다.
오후 시간에 일찍 일을 마치고 시간이 남아 장례식장 근처 PC방에서 무려 4시간을 때우고...
저녁 8시쯤 해서 장례식장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영업부 및 기타 다른 부서에서는 조문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는 중이었고...
팀 선배님들이 아직 안 온 상태라 먼저 들어가 조문을 하였습니다.
향을 피우고... 절을 하는 순간...
엉덩이에서 빠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천재지변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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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정장 바지 엉덩이가 터진 거죠...그것도 횡~ 하니...
쪽팔림을 무릎쓰고 절을 두번 한 후 상주와 맞절을 하였습니다.
기획팀장님(상주)과 악수를 나누자 한마디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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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오늘 큰 웃음 주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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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없었습니다...여기에 호피무늬 망사 팬티를 추가 했다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안그래도 축구와 태권도로 단련된 몸이라 하체 및 엉덩이에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갑자기 퇴사가 하고 싶어집니다...
내일 출근도 걱정됩니다...
부장님께서 한마디 하시더군요...
"엉덩이에 살이 찐게야..."
전 밥도 못먹고 사이다 한 캔 집어 들고 그 자리를 피해 뛰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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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찾으러......
근처 식당 및 가게를 둘러다녀 보며 수소문 한 끝에...세탁소 발견...!!!
결국엔 세탁소 쇼파에 앉아 천으로 아래를 가리고 2천원 주고 오바로크 했습니다.
찢어 졌으면...어머니께 욕 10단 콤보 먹었을 듯...
오늘은 이래 저래 동대문, 남대문 다 개방하고 다닌 날 이었습니다.
잠도 안오고 내일은 어떻게 출근 할지 걱정 됩니다.
쪽팔려서...퇴사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