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화장법에 코멘트 다는 남친...어떻게 생각 하세요?

La2014.01.27
조회279,271
헐...  하루만에 오늘의 톡이 되어있네요!! 이렇게 많은 분이 댓글을 달아 주실 줄 몰랐어요
 
ㅎㅎㅎ 그냥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렸거든요.
 
좋은 조언 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제가 남자친구가 원하는데로 안 해본건 아니거든요ㅠㅠ
 
옷스타일은 거의 백퍼센트 바꼈어요.
 
저는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는 성숙하고...섹시한...하...ㅠ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특히 올 블랙ㅠ
 
옷이라곤 전부 파스텔 톤이었는데 거의 블랙으로 바꿨습니다.
 
그렇다고 저한테 옷스타일을 지적한건 아니고요.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어떤거다 라고 얘기해주면 제가 기억해 뒀다가 따라했던 거죠.
 
근데 화장은 얘기가 다르더라고요. 옷은 괜찮은데 이상하게 화장은 정말 자존심 상하더라고요.
 
남친 몰래 화장품도 이것저것 써봤지만...ㅠ 물광은 정말 따라하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더 화가났던거 같아요. 해도 안되는걸 하라고 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나 봐요.
화장품이 한 두푼 하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제 남자친구 게이는 아니고요 ㅠ 전에 메이크업에 관심이 좀 많아서... 과거에 화장을 하고 다녔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정말 끔찍히 싫어해서 이제는 더이상 안하지만요.
 
아무튼 꼭 남친 디스하려고 올렸던 글은 아니고요 남친이 이런 얘기 할때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본 글이에요~!
좋은 조언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ㅁ<
-------------------------
 
안녕하세요 24살 대딩입니다.다름 아니라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리는데저만 이런건지 아니면 다른 여자분들도 기분 나쁜일인지 궁금해서요...제 남친이 자꾸 제 화장법에 대해서 얘기를 꺼네더라고요...너무 푸석푸석해 보인다니 요즘 다른 여자들 보면 맨들맨들 해 보이는데 그렇게 화장 해 보라는 둥..근데..저는 피부가 좋은 편이 아니라... 아무리 수분크임 쳐발쳐발 물광 베이스 쳐발 해도...그렇게 안되더라고요.그리고 아이라이너는... 펜슬 말고 리퀴드로 해보라는 둥...완전 디테일 한 부분도 얘기하는데...이게 고마운게 아니라 화가나고 짜증나고 솔직히 자존심 상하네요.. 너무 섬세한 남친이 이럴땐 짜증나여...보통 남자들은 그런거 신경안쓰잖아요...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하... 제가 화장을 잘 하진 못하지만 또 그렇다고 못한다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 자꾸 남친은 연예인 메이크업 바라는거 같아서 짜증나네요...이럴땐 어떡하죠? 무슨 메이크업 학원이라도 다녀야 하나... 하...ㅠㅠ여자로서 자존심 상하고 우울하네여...

댓글 133

눈썰미오래 전

Best없어 일단 사줘봐 한번 해볼게 -_- ------------------------------------- 베플 감사합니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한테 저러는건 '조언'이 아니라 '지적질'입니다. 저런 '지적질'을 하려면 꼭 사주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상대방이 기분 상하지 않게 적당히 고려해서 의사를 전달 했어야지요. "니 옷 이상해 다른 남자들은 이렇게 안입고다니던데" <- 이거랑 동급이라 생각 됩니다.

안냥오래 전

Best그분 화장 전문가임? 우찌 그리 잘 아노. 신기하네. 일단은요, 니 취향은 알겠는데 나한텐 나에게 맞는 화장법이 있다. 모두가 물광화장이 되는 게 아니고, 리퀴드 아이라이너가 안 맞는 사람도 있다. 조곤조곤 설명을 해주세요. 무조건 기분 나빠, 그딴 참견하지마~ 이러지 마시고요. 남친도 본인 바램을 순수하게 말할 수 있는 거니깐.

히햐히햐오래 전

Best남자가.... 리퀴드랑 펜슬을 구분할 줄 알아요~? ㅎㄷㅎㄷ~;;;; 전 누군가 '화장 좀 해~'라고 하면 '화장품 먼저 사주면 니가 원하는대로 화장 해줄께!' 이렇게 말해요. 일단 남친에게 피부에 잘먹는 비싼 화장품을 사내놓으라고 하세요.

오래 전

헐 저 지나가던 23 흔녀인데요 전 피부가 지성이고 푸석하면서 여드름도 잘 생기고 재생도 안돼서 바람만 맞아도 붉어지고 입술은 늘 트고 그래요 화장도 못함.. 거뭇하고 흉터도 많음 ㅠㅠ무쌍에 코도 낮고 진짜 예쁜 얼굴도 아님.. 제 남친은 아예 여드름이 안생기고 모공없고 점 하나 없는 피부인데 제가 맨얼굴로 나가서 데이트해도 아무 말 안하고 여드름 폭격 맞은 생얼 찍어놓고 예쁘다고 합니다.. 남자분 관심이 좀 지나친거 아닐까요 전 립스틱 같은거 바르려고 하면 남자친구가 피부 상한다고 뺏고 타인 눈에까지 예쁠 필요 없다고 바세린 발라줘요... 저정도 간섭은 좀 심한거 아닐까요..ㅠㅠ

오래 전

근데솔직히 이건 아분 화장상태를 봐야 알겠는데;; 진짜 안어울릴수도 있잖아요 그걸 맨날 자기만 모르고 예쁘다고 하고 다니는 사람들 많음..주위사람들은 괜히 기분상할까 안말하거나 그냥 아주 이상하지는 않으니까 암말 안하는 걸지도요..때로는 남의 눈이 더 객관적일수도 있음 화장이나 옷 자기한테 어울리는것만 찾아도 확예뻐짐 대학새내기때랑 졸업할때랑 다른것처럼 진짜 송혜교 한가인같이 예쁘지 않은 우리닝겐들은 어울리게끔 꾸며야함 ㅠ..

Top오래 전

남친 만났을때도 그렇게 화장하고 만나지 않았었나요? 그 모습이 좋아서 사겨놓고 이제와서 화장법을 고치라는 건 좀 웃긴 거 같아요. 저는 남친이 저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할때 기분이 나쁘면 대놓고 얘기하는 편이예요. 난 그런거 참견하는 거 싫어. 안그랬으면 좋겠어. 이런식으로. 반면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요. 님이 싫은 부분에 대해서 표현을 해주지 않으면 상황이 반복될거예요. 그냥 대놓고 얘기하세요. 그렇게 말하는거 싫다고. 내 화장법이 마음에 안들면 화장법 마음에 드는 여자 만나라고.

아도라오래 전

저도 싫어요~ 제 남편은 보수적이라 파인옷, 짧은치마, 진한 화장 모두 싫어하는데요 전 제 마음대로 그냥했어요. 더 늙으면 짧은 치마 입으래도 못 입는다 버건디 유행이니 발라줄 필요 있다 받아치며 마음대로~ 번진 화장에 센스있게 알려주는 정도면 충분하지 자세히 조언해주는건 기분 나쁠것 같으네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ㅋㅋㅋ오래 전

백퍼 전여친 스타일임다.

ㅋㅋ오래 전

공들여서 화장하고 학교가려는데 친오빠가 날보더니 "동생아..대학생인데 화장 좀 하고 다녀.." 진심 날 생각해주는 자상한 목소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ㅜㅜ

164오래 전

아...내남친은 화장에대해서 잘몰라서 디테일하게 지적은안하는데.. 좀다른얘기지만 진짜진짜 빈말이아니라 쌩얼에넘집착을ㅠㅠ 내피부가 송혜교같으면 모를까.. 누가봐도 쌩얼이 별로인건 당연한건데ㅋㅋㅋ 왜그러는지.. 아이라인 마스카라 눈썹 다안하고 씨씨크림이랑 가끔 에어쿠션으로 수정화장.. 그것뿐인데ㅜㅜ 씨씨크림도 반도 펌핑안해서 많지도않고.. 입술도 디올립글로우 정도.... 립스틱도 그런 연한색뿐이고ㅋ 남들은다 화장좀하라고 여자맞냐는데 남친은 자꾸 화장줄여보라고ㅋㅋㅋ 뭘줄여 그럼쌩얼인데ㅋㅋㅋㅠㅠㅠㅠ 자꾸 얼굴만지면서 화장지워서 화딱지남ㅜㅜ 그래서 친구들만나는자리거나 중요한날이면 오늘은 진짜 얼굴 만지기만해보라고 협박함ㅋㅋㅋ 오빠도 중요한날이면 오늘은 안건들게 이러고....휴ㅜㅜ

ㅡㅡ오래 전

님 왜스타일바꾸셧어요 제예전 남친이그랫거든요 전 올블랙선호하는편이엿는데 맨날ㅇ닌시커먼옷만입냐 자긴귀엽고여성스런게좋다 치마좀입어라 눈화장 그렇게하지마라등등.......결국다맞춰줘도 님만의매력에빠진거아니면 그렇게불평하다가 헤어집니다 걍 싫으면 니스타일에맞춰서사귀라그러세요

ㄷㄷ오래 전

지나 잘하라고 하세요ㅡㅡ 남친한테 요즘 아이돌처럼 이런머리좀해봐 아저씨같은데?? 한번이래보세요;;; 꼭 못난애들이 저런거 지적하더라꼭 찌질이새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La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