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맘에 상담할 곳없어 글 남깁니다. 남친과 사귄지 거의 10개월정도 됐습니다. 2달 전쯤 남친 부모님 앞에서 크게 다 투고 한달정도 헤어져 있다 다시 만났습니다. 근데 문제는 남친의 어머니 입니다. 헤어졌다 다시 만나고 있는 지금은-남친 어머니 몰래 만나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남친도 힘들어 하고 저도 힘듭니다. 하지만 공개로 만날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남친어머니께서 성급한 성격이라 어떻게든 결혼으로 엮을려고 하십니다. 여자 나이 26이면 빨리 결혼해야 한다고. 언제 결혼할꺼냐고. 모아둔 돈은 있냐고. 어떻게 결혼할꺼냐고. .... 사귄지 인제 10개월입니다. 떨어져 있는 기간 까지 다 합쳐서. 서로 아무 준비가 않됐는데 자꾸 다그치시고 물어보시고 간섭과 집착이 심해서 괴로울정도입니다. 좋게보면 제가 맘에 드니까 자꾸 전화해서 오라하고 자고 가라하고 음식해주시고 이런저런 말씀 많이 하시는 거겠죠.. 어머님 성격이 좋고 싫음이 분명하시고 좋다 여긴 건 절대 놓지 않으시려는 타입입니다. 근데 저에겐 그게 큰 스트레스입니다. 어머님의 간섭과 집착이 이해가 않가는건 아닙니다. 어머님께서 이혼으로 아들과 같이 살게 된지 3~4년뿐이 않됐고 반년있으면 남친이 유학갑니다. 게다가 남친에겐 제가 처음 사귄 여친이고, 어머니께 결혼하고 싶다고도 말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요즘은 연애한다고 바로 결혼하는건 아닌데, 사귄지 한달 됐을무렵.. 처음 뵙을 때부터 저한테 결혼할꺼냐고 물으셨을정도니까요. 사고 방식이 조금 옛날 분 같습니다... 남친만 사귀는게 아니라 남친의 어머님을 사귀는 기분입니다.. 저희 둘은 이제 겨우 서로 이해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아직 남친에 대한 믿음이 확실치가 않은 상태 입니다. 그런 상태서 어머님과 친해지고 맞춰 드릴려니 부담이 큽니다. 어머니를 처음 뵙던건 이랬습니다. 직장앞에서 밤늦게 남친과 다투다가 갑자기 남친이 사라져서 차도 다 끊기고 비상금도 없는 상황에 남친은 전화기를 꺼놨더군요. 도움 청할곳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남친집에 전화 걸었더니 어머니가 받으시더군요. 사라졌던 남친이 집에 가고 있다고 전화가 왔다면서.. 자기 아들이 사귀는 여자가 곤란에 처한건 그냥 둘수가 없다며 집으로 오라고 하셨어요. 울어서 화장 다 지워지고 엉망인상태로 그렇게 처음 집에 방문하게 됐죠.. 지금와서 생각이지만 아무리 난감한 상황이였어도 그런식으로 찾아 뵙는건 아니였는데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저를 맘에 들어하셨어요. 참 다행인 일이였지요. 근데 문제는 그뒤로 제가 전화도 않하고 찾아오지도 않는다며 점점 화가 나신거죠.. 제입장만 말하자면 정말 난처한 상황에 얼떨결에 뵌거였고, 사귄지 한달뿐이 않됐으니 남친에 대한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어머니와 연락하고 지내는건 저에겐 무리였고, 생각치도 못한일이였어요. 그뒤로 다섯달이 지나고 점점 화가 나셨다고 해요. 전 몰랐죠.. 근데 어느날 , 남친과 제가 전화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전화를 확 뺏으시더니 "너 맘에 않든다. 내 아들 만나지 마라"라고 하신거예요. 그제서야 어머니 입장에서 제가 여태까지 전화 않드리고 찾아 뵙지 않은게 화나게 만든거란걸 알게됐습니다. 사실 명절때 선물 드린적 있는데 뭐..그정도로는 어머니 맘에 부족했고 그간 섭섭하셨던거겠죠. 화가 단단히 나셔서....그 상황을 돌이킬려고 하다보니 저는 직장을 잃게 됐습니다. 어머니 찾아 뵈서 맘 풀어드리고 설득하고 비느라. 직장까지 잃은걸 탓하고 싶진 않습니다. 어쨌든 제가 선택 한거니까. 남친을 잃고 싶지 않았거든요. 다행히 그 뒤로 어머니가 맘 풀리시셨지만.. 제가 좋다면서 은근히 집에 보내주질 않으셨습니다. 백조가 됐으니 더 했죠. 남친과 저의 집이 굉장히 먼데 시간 정황상 집으로 가기 힘들게끔 저녁을 먹고 가라면서 10시에 고기 굽는다든지..; 먹고나면 늦어서 위험하니 자고 가라든지.. 이런식으로- 가지 말라고 대놓고 말씀하진 않으시지만 어머니 비위 맞춰드리느라 2박 3일을 집에 못가고 남친집에서 지낸적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때 부터 결혼 할껀지 않할껀지를 물으시고 뭘로 결혼할껀지 돈은 있는지 부담을 주기 시작하신거죠. 어머니 입장에서 제가 맘에 들기도 하고 결혼했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니까 구체적으로 나오시는건데,.. 저는 직장도 잃은 상태고, 남친은 직장 다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둘다 모아놓은 돈은 없구, 게다가 남친은- 저보다 한살 어리고 곧 미국으로 유학갑니다. 결혼은 생각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어떤것도 보장 할수 없는 상태고, 경제적인것도 뒷바침 할수 없는 상황인데- 자꾸 결혼어떻게 할꺼냐? 여자는 빨리 애 낳아야 한다. 이런말로 자꾸 숨막히게 했었습니다. 점점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중에 남친집에서 부모님들 다 보는 앞에서 크게 싸우게 됐고 헤어지게 됐지만 한달뒤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다시 만나고 있는 지금, 남친 어머니께는 비밀로 하고 만나고 있습니다. 당장 결혼할수도 없는데 미리 시집살이 하고 싶지도 않고, 어머니를 설득시킬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남친에게는 어머니를 아무것도 준비 않된모습으로 뵙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어머니가 결혼어떻게 할꺼냐구 물으실때마다 당당하게 대답할수도 없이 아무것도 없는 자신땜에 괴로웠다고. 더 좋은 모습으로 준비 됐을때 뵙고 싶다고. 결혼을 말할수 있게 될때 다시 어머님을 뵙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남친도 알겠다며 이해해 줬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친과 떨어져 있던 그 한달 째부터 시작해서 다시 만나고 있는 지금까지.. 거의 2달 반...3달이 돼가 는데- 요즘들어서는 거의 매일 물으신답니다. "~~한테 연락오니?" "오늘은 연락 왔니?" 이런식으로. 어머니가 제가 맘에 드시고 다시 만났으면 하는 바램에 자꾸 물으시는거겠죠. 근데 매번 숨기는 남친 입장에선 그게 상당히 스트레스가 된모양입니다. 않만난다고 매번 거짓말을 해야했으니까요. 만나러 갈때도 핑계를 대야하고 전화 하고 싶어도 들킬까봐 못하고.. 그게 크게 부담 됐던 모양입니다. 남친 딴에는 나중에 들켰을때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 "어쩌다 한번 연락 왔어"라고 말한적 있었다고 합니다. 만나지는 않고 아주 가끔 안부 전화받은적 있다고 그렇게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매일 저한테 연락 왔냐고 물으시는거 같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서로 집안이 잘 사는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당장 결혼 할수도 없는데.. 게다가 남친이 유학가고 나서도 저랑 사귈꺼라는 보장도 없는데. 제 나이땜에 당장 결혼시키고 싶어 하시고, 남친 유학가는것때문에 저를 더더욱 묶어 두려 하시는거 같습니다. 남친 유학도 친척집으로 가는것 뿐이지 남친집안 형편은 안좋습니다. 남친이 얼마나 있다 돌아올지 기약도 없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어떤것도 결혼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상황에서 어머니댁에 계속 드나 들면서 지내는게 올바른걸까요? 서로 부담만 가중시키는거라 생각하는데.. 남친과 만나면서 또 않찾아뵙고 전화 않드리면 만나지 말란말 나올까봐 더더욱 잘해야한다는 부담도 있습니다. 제 생활을 다 포기하게끔 저를 시험하고 놓지 않으려 들정도라서.. 그래서 비밀로 하고 싶은겁니다. 어머니가 바라는 기대에 부응할수가 없고, 남친 유학땜에 보험삼듯 그쪽 집안에 묶이는것도 싫습니다.. 전화도 받기 싫고 뵙기도 싫습니다. 편하게 자유롭게 남친만 만나고 싶습니다. 저도 제 공부 하며 돈 벌고, 남친도 유학갔다 돌아오고. 그래도 서로 원하게 되면 그때 가서 결혼을 생각하겠지만.. 아무 준비도 없이 등떠밀리듯 결혼하는것도 싫고 그런것땜에 스스로 부족함에 상처 받는것도 싫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괴로워하는것도 보기 힘듭니다.. 자꾸 물으시는 어머니땜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 같습니다. 어느날은 저한테 "그냥 만난다고 말하면 않돼? 자주 만난다고는 않하구, 너에게 부담 되지 않게 내가 조절 할께"라고 까지 말했습니다. 말을 그렇게 했지만 만난다는걸 어머니가 알게 되시는 이상 언젠가는 또 만나뵈야하고 전화도 드려야 하고 그렇겠죠. 그러면 또 그 부담되는 패턴이 반복 될껍니다. 하고 싶은 공부 하지도 못할테고 잘 보여야 한다는 눈치땜에 자유가 사라지겠죠. 저는 그걸 최대한 결혼할 준비가 될때까지 미루고 싶은건데- 유학 앞두고 남친이 저 혼자 두고 가는게 불안한지 자꾸만 엮을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숨기자니 남친이 힘들어 하고, 알리자니 제가 너무 괴로워 질꺼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서 괴롭습니다...
답답해서 하소연합니다..
답답한 맘에 상담할 곳없어 글 남깁니다.
남친과 사귄지 거의 10개월정도 됐습니다.
2달 전쯤 남친 부모님 앞에서 크게 다 투고 한달정도 헤어져 있다 다시 만났습니다.
근데 문제는 남친의 어머니 입니다.
헤어졌다 다시 만나고 있는 지금은-남친 어머니 몰래 만나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남친도 힘들어 하고 저도 힘듭니다.
하지만 공개로 만날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남친어머니께서 성급한 성격이라 어떻게든 결혼으로 엮을려고 하십니다.
여자 나이 26이면 빨리 결혼해야 한다고.
언제 결혼할꺼냐고.
모아둔 돈은 있냐고.
어떻게 결혼할꺼냐고.
....
사귄지 인제 10개월입니다. 떨어져 있는 기간 까지 다 합쳐서.
서로 아무 준비가 않됐는데 자꾸 다그치시고 물어보시고
간섭과 집착이 심해서 괴로울정도입니다.
좋게보면 제가 맘에 드니까 자꾸 전화해서 오라하고 자고 가라하고 음식해주시고
이런저런 말씀 많이 하시는 거겠죠..
어머님 성격이 좋고 싫음이 분명하시고 좋다 여긴 건 절대 놓지 않으시려는 타입입니다.
근데 저에겐 그게 큰 스트레스입니다.
어머님의 간섭과 집착이 이해가 않가는건 아닙니다.
어머님께서 이혼으로 아들과 같이 살게 된지 3~4년뿐이 않됐고
반년있으면 남친이 유학갑니다.
게다가 남친에겐 제가 처음 사귄 여친이고, 어머니께 결혼하고 싶다고도 말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요즘은 연애한다고 바로 결혼하는건 아닌데,
사귄지 한달 됐을무렵.. 처음 뵙을 때부터 저한테 결혼할꺼냐고 물으셨을정도니까요.
사고 방식이 조금 옛날 분 같습니다...
남친만 사귀는게 아니라 남친의 어머님을 사귀는 기분입니다..
저희 둘은 이제 겨우 서로 이해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아직 남친에 대한 믿음이 확실치가 않은 상태 입니다.
그런 상태서 어머님과 친해지고 맞춰 드릴려니 부담이 큽니다.
어머니를 처음 뵙던건 이랬습니다.
직장앞에서 밤늦게 남친과 다투다가 갑자기 남친이 사라져서
차도 다 끊기고 비상금도 없는 상황에 남친은 전화기를 꺼놨더군요.
도움 청할곳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남친집에 전화 걸었더니 어머니가 받으시더군요.
사라졌던 남친이 집에 가고 있다고 전화가 왔다면서..
자기 아들이 사귀는 여자가 곤란에 처한건 그냥 둘수가 없다며 집으로 오라고 하셨어요.
울어서 화장 다 지워지고 엉망인상태로 그렇게 처음 집에 방문하게 됐죠..
지금와서 생각이지만 아무리 난감한 상황이였어도 그런식으로 찾아 뵙는건 아니였는데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저를 맘에 들어하셨어요.
참 다행인 일이였지요.
근데 문제는 그뒤로 제가 전화도 않하고 찾아오지도 않는다며
점점 화가 나신거죠..
제입장만 말하자면 정말 난처한 상황에 얼떨결에 뵌거였고,
사귄지 한달뿐이 않됐으니 남친에 대한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어머니와 연락하고 지내는건 저에겐 무리였고, 생각치도 못한일이였어요.
그뒤로 다섯달이 지나고 점점 화가 나셨다고 해요. 전 몰랐죠..
근데 어느날 , 남친과 제가 전화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전화를 확 뺏으시더니
"너 맘에 않든다. 내 아들 만나지 마라"라고 하신거예요.
그제서야 어머니 입장에서 제가 여태까지 전화 않드리고 찾아 뵙지 않은게 화나게 만든거란걸
알게됐습니다.
사실 명절때 선물 드린적 있는데 뭐..그정도로는 어머니 맘에 부족했고 그간 섭섭하셨던거겠죠.
화가 단단히 나셔서....그 상황을 돌이킬려고 하다보니 저는 직장을 잃게 됐습니다.
어머니 찾아 뵈서 맘 풀어드리고 설득하고 비느라.
직장까지 잃은걸 탓하고 싶진 않습니다. 어쨌든 제가 선택 한거니까.
남친을 잃고 싶지 않았거든요.
다행히 그 뒤로 어머니가 맘 풀리시셨지만..
제가 좋다면서 은근히 집에 보내주질 않으셨습니다. 백조가 됐으니 더 했죠.
남친과 저의 집이 굉장히 먼데 시간 정황상 집으로 가기 힘들게끔 저녁을 먹고 가라면서
10시에 고기 굽는다든지..; 먹고나면 늦어서 위험하니 자고 가라든지.. 이런식으로-
가지 말라고 대놓고 말씀하진 않으시지만 어머니 비위 맞춰드리느라 2박 3일을 집에 못가고
남친집에서 지낸적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때 부터 결혼 할껀지 않할껀지를 물으시고 뭘로 결혼할껀지 돈은 있는지
부담을 주기 시작하신거죠.
어머니 입장에서 제가 맘에 들기도 하고 결혼했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니까 구체적으로 나오시는건데,..
저는 직장도 잃은 상태고, 남친은 직장 다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둘다 모아놓은 돈은 없구,
게다가 남친은- 저보다 한살 어리고 곧 미국으로 유학갑니다.
결혼은 생각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어떤것도 보장 할수 없는 상태고, 경제적인것도 뒷바침 할수 없는 상황인데-
자꾸 결혼어떻게 할꺼냐? 여자는 빨리 애 낳아야 한다. 이런말로 자꾸 숨막히게 했었습니다.
점점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중에 남친집에서 부모님들 다 보는 앞에서 크게 싸우게 됐고
헤어지게 됐지만 한달뒤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다시 만나고 있는 지금, 남친 어머니께는 비밀로 하고 만나고 있습니다.
당장 결혼할수도 없는데 미리 시집살이 하고 싶지도 않고, 어머니를 설득시킬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남친에게는 어머니를 아무것도 준비 않된모습으로 뵙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어머니가 결혼어떻게 할꺼냐구 물으실때마다 당당하게 대답할수도 없이 아무것도 없는 자신땜에 괴로웠다고.
더 좋은 모습으로 준비 됐을때 뵙고 싶다고.
결혼을 말할수 있게 될때 다시 어머님을 뵙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남친도 알겠다며 이해해 줬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친과 떨어져 있던 그 한달 째부터 시작해서 다시 만나고 있는 지금까지..
거의 2달 반...3달이 돼가 는데-
요즘들어서는 거의 매일 물으신답니다.
"~~한테 연락오니?" "오늘은 연락 왔니?" 이런식으로.
어머니가 제가 맘에 드시고 다시 만났으면 하는 바램에 자꾸 물으시는거겠죠.
근데 매번 숨기는 남친 입장에선 그게 상당히 스트레스가 된모양입니다.
않만난다고 매번 거짓말을 해야했으니까요.
만나러 갈때도 핑계를 대야하고 전화 하고 싶어도 들킬까봐 못하고..
그게 크게 부담 됐던 모양입니다.
남친 딴에는 나중에 들켰을때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
"어쩌다 한번 연락 왔어"라고 말한적 있었다고 합니다.
만나지는 않고 아주 가끔 안부 전화받은적 있다고 그렇게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매일 저한테 연락 왔냐고 물으시는거 같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서로 집안이 잘 사는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당장 결혼 할수도 없는데..
게다가 남친이 유학가고 나서도 저랑 사귈꺼라는 보장도 없는데.
제 나이땜에 당장 결혼시키고 싶어 하시고,
남친 유학가는것때문에 저를 더더욱 묶어 두려 하시는거 같습니다.
남친 유학도 친척집으로 가는것 뿐이지 남친집안 형편은 안좋습니다.
남친이 얼마나 있다 돌아올지 기약도 없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어떤것도 결혼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상황에서 어머니댁에 계속 드나 들면서 지내는게 올바른걸까요?
서로 부담만 가중시키는거라 생각하는데..
남친과 만나면서 또 않찾아뵙고 전화 않드리면 만나지 말란말 나올까봐
더더욱 잘해야한다는 부담도 있습니다.
제 생활을 다 포기하게끔 저를 시험하고 놓지 않으려 들정도라서..
그래서 비밀로 하고 싶은겁니다.
어머니가 바라는 기대에 부응할수가 없고, 남친 유학땜에 보험삼듯 그쪽 집안에 묶이는것도
싫습니다..
전화도 받기 싫고 뵙기도 싫습니다.
편하게 자유롭게 남친만 만나고 싶습니다.
저도 제 공부 하며 돈 벌고,
남친도 유학갔다 돌아오고.
그래도 서로 원하게 되면 그때 가서 결혼을 생각하겠지만..
아무 준비도 없이 등떠밀리듯 결혼하는것도 싫고
그런것땜에 스스로 부족함에 상처 받는것도 싫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괴로워하는것도 보기 힘듭니다..
자꾸 물으시는 어머니땜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 같습니다.
어느날은 저한테 "그냥 만난다고 말하면 않돼? 자주 만난다고는 않하구, 너에게 부담 되지 않게 내가 조절 할께"라고 까지 말했습니다.
말을 그렇게 했지만 만난다는걸 어머니가 알게 되시는 이상 언젠가는 또 만나뵈야하고 전화도 드려야 하고 그렇겠죠. 그러면 또 그 부담되는 패턴이 반복 될껍니다.
하고 싶은 공부 하지도 못할테고 잘 보여야 한다는 눈치땜에 자유가 사라지겠죠.
저는 그걸 최대한 결혼할 준비가 될때까지 미루고 싶은건데-
유학 앞두고 남친이 저 혼자 두고 가는게 불안한지
자꾸만 엮을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숨기자니 남친이 힘들어 하고,
알리자니 제가 너무 괴로워 질꺼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서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