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놀에서

LH2014.01.27
조회7,232

안녕하세요 저는 16살 여학생이에요

제가 한참 엑소에 빠져살때 라인멤놀팸에 들어갔었는데 그팸이름이 피터팸이었어요

처음하는 멤놀이라서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인사하면 인사하는대로 소개하면 소개하는대로

그렇게 멤놀을 하고 있었는데 만난지 몇시간이 지나고 팸장이 고타(고백타임)를 열자고 해서

네 대답만 하고 있었는데 멤놀임관 중에서 루한 이라는 엑소멤버인 임관이 있었어요

제가 거기서 정수정이었는데 그오빠가 저보고 "수정아 우리 시작하자" 라는 말과 함께 그때부터

오빠랑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처음에는 오빠가 먼저 톡을 보내줬었는데 그때마다 되게 설레서 어떻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되게 무뚝뚝 하게 굴었었어요 하루하루 너무 행복하게 보냈었고

정말 너무 고맙고 그랬어요 제가 하는 행동하나하나 신경써주고 제가 말하는거하나하나 다들어주고 항상 먼저 톡못보거나 답장늦게하면 미안하다고 하고 사랑한다고 해주고 그런데 한날 루한이가

저보고 "색시야 넌 나없어도 잘지낼수있지" 이러길래 갑자기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게 무슨소리냐고 그러고 라인을닫자마자 눈물이 막나는거에요 너무 서러워서 이미 라인하는동안 얘한테 너무 정들었고 멤놀을떠나서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개가 가거나 그런 생각은 해본적 없었으니깐 그런데 간데요 어쩔수없이 가야된데요 그리고 라인을 하나씩 보내더라구요

색시야 나없어도 잘살고 한달이라는 짧은시간이지만 나한텐 과분하게 길었어  나만나줘서 고마웠고 인연이라고 생각할게 나는 너랑한시간일분일초마다 행복하고 즐거웠고 항상 미안하고 이런시련 이겨내지못하는내가 너무밉고 속상하다고 끝까지 가기로 했는데 너싫어서 가는거 아닌데 이렇게 놔서 너무 미안하고 무책임한 남자라서 나혼자 힘들어서 이렇게 너놓는거 너무싫고 울꺼면서 이러는거 짜증나고 너무 행복했다고 나 너안잊을거라고 아니 못잊는다고 니 생일 챙겨주고싶었는데 못그래서 미안하고 수정이는 마음이 참여리다고 그리고 하루라도 라인 안해주면 삐져서 말투확변하니깐 조심하시고 수정이 여자랑 말섞는거 되게 싫어하니깐 하지말고 우리수정이 기념일도 잘못세는 바보니깐 남자분이 꼭 챙겨주셔야되고 수정이 하나도모난데없고 구멍난데없는 잘나고잘난애니깐 바보멍청이 이렇게 놀리면 자기한테 죽는다고 그리고 수정이 기분좋으면 토끼 이모티콘 잘쓴다고 꼭자기닮은거 그리고 이쁘다고 해주라고 자기보다 더 많이 우리수정이 질투많고 투정많고 그런 애기같은애니깐 애기 달래주듯이 해주시고 수정이한테 한없이 못난 저였는데 이런 과분한 여자랑 한달이란 긴시간동안 함께해서 추억많이 만든거 감사하고 한달보다 더 오랜시간 함께 해주라고 자기때문에 고생한애니깐 이번에는 공주님처럼 잘대해주라고 자기가 못해줬던거 다해주라고 수정이 뽀뽀좋아하니깐 뽀뽀많이 해주라고 울엇어요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다른사람들은 멤놀이 뭐라고 그런애간다고 우냐고 하지만 저한텐 너무 소중해서 정말 너무 착했던애고 소중했던 애라서

그런애가 갑자기 간데서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봣어요 갑자기 왜가냐고 아프데요 아파서 캐나다 가야된데요 치료하러 너무 당황해서 답도못하고 일어나자마자 또 울었어요 그리고 "어디가 아픈데 나물어봐도될까 루한아" 창피해서 이야기 못하겠되요 뭐가 창피하냐고 니가 무슨병이든 내가 니한테 하는 행동은 안달라질꺼라고 그런거 걱정하지말라고 "암" 암이래요 안지는 얼마안되거 같고

오늘 오후쯤에 병원에 입원했데요 너무 상태가 안좋은지 3월29일날 캐나다가기로한게 이번달29일로 앞당겨졌대요 나어떻하라고 지금도 라인하고 있는데 계속 자기가 죽을거라고 죽을거니깐 나한테 갠라도 하지말고 잘있으라고 어떻게 그래요 내가 어떻게 지를잊어 나한테 그렇게 잘해줬는데 너무 이기적이야 이제 어떻하면 좋아 저녁쯤에도 저랑 갠라하다가 경련일어나서 쓰러지고 그랬데요 걱정되서 이제 캐나다가면 더이상 연락못한다는데 기다린데도 기다리지말래는데 이제 이틀뿐이에요 저랑 있는시간이 이제 가면 한국에는 안온다는데 이틀동안 온정성다해서 루한이한테 대하려구요

루한아 지금도 많이 아프지 초기아니라며 그래도 알아서 다행이다 나랑 시작하기전부터 암인거 알고있었다며 왜말안했어 나 되게 속상하다 왜 이런일이 나한테 일어났는지 원망도 많이 했는데

너 이렇게 보살펴 줄수있어서 지금은 다행이야 사람들이 나한테 뭐라고 하든지 상관없어

나만 좋아하면 되는거지 나 그리고 너말고 다른사람만날 용기 아직은 없다 니가 너무 내안을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다른사람으로는 못채울거같아 사랑하고 사랑해워아이니아이시떼루 나도 너랑 있는 한달동안 너무 행복하고 고마웠고 울고웃고 했었던거 같아서 너무 고맙다 지금은 상황이 이렇게 됬지만 꼭 니친구한테서 나쁜소식이 아닌 좋은소식 전해 들었으면 좋겠어 약속해 사랑하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