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도 손톱을 깍았습니다. 왜??할일이 없어서 입니다. 어느덧 백수가 된지 7개월이 다되어갑니다. 직장다닐때보다.... 사업을 할때보다... 시간은 더 빠르게 흘러갑니다. 아침에 일어나 한시간한시간 내가누구인지를 곱씹으며 하루를 살아갑니다. 어느덧 30대초반의 나이에 가진거라고 그곳 두쪽밖에없고... 시간은 절라게 많은 나는 대한민국 백수입니다. 백수..... 제인생의 몇번이나 백수소리를 들어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백수의 생활을 앞으로 심층깊게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아침9시에 눈을 뜹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희 부모님은 부자는 아니시지만 (저는 거의8년간독립해서살다가부모님이랑산지3달조금넘어갑니다.) 제가 집에 다시올때 방을 내주시면서 한달에10만원씩 내라고 하십니다. 백수가 10만원이 어디 있겠습니까??? 돈없어서 담배도 끊었는데!~~~~ㅠㅠ 친구도 술사주는 친구만 만납니다.ㅋㅋㅋ(웃을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버지가 좀 엄하신 편이라 10만원 안내면 쫒겨날듯하여 일단 핸펀값하고 방세좀 내보자는 심정에 일용직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지금까지10년이넘게 공부했는데...) 머이딴생각을 하면서 가로x,벼룩xx등등 무가지 위주로 일용직을 빡세게 구하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당일지급22만원/학생,주부,급전필요하신분대환영!! 오예!!!!!!!!! 이거 한방이면 구래도 한달은 버티겠군~~~ 요런 생각을 하며 전화번호를 꾹꾹 눌렀습니다. 여보세요?? 네.저는벼룩xx보고 전화드립니다. 란 말만 드렸는데 어느새 그들은 알아???돈필요하지?? 라고 묻는것 같았습니다. 일단 오라고 하셔서 갔습니다. 어느조그마한 지하 사무실이었는데(지역은 쓰지않겠고 수도권입니다.) 저 말고도 고등학생몇몇,주부님들 몇몇이 와 계셨습니다. 다들 서로 알아보이듯 했고 전 아까전화드린 ㅇㅇ입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쇼파에 앉았습니다. ㅇㅇ씨??? 네?? 대답하는 순간 저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저 고등학생들을 쫏아가서 저들이 누구 핸드폰을 빌리는척 하면 잘 도망갈수 있도록 연기를 해달라는 거였습니다. 이런미친???? 하면서 고딩들 뒤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형은 첨이시죠?? 끝나고 술한잔 하실래요?? 이딴말을 들으며...... 생각했습니다. 이넘들을 신고하고 차라리 신고 보상금을 받을까??? 이렇게 돈을 벌어야 하는걸까??? 참.......광고지에 속았구나??란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망갈까란생각도 해보았지만.... 아까아씨들이 너무 무서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때.... 같이 있던 고딩 여자애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말은 저렇게들 해도 못할거라고... 그러니까 한시간쯤 있다가 그냥사라지면 된다고.... 많이 해본솜씬건지.... 아님 날걱정하는건지.... 또요런생각을 하는데 애들이 갑자기 뜁니다.... 그리고 내앞에 없습니다.... 나도 뜁니다..... .........경찰섭니다. 머가 후다닥 뛰고 도망가고 그런사이에 절도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ㅠㅠㅠㅠ 정말 머가먼지도 모르고 잡혀온 저로서는 황당하더랍니다... 부모님 오십니다. 형사님은 끝까지..... 젊은이가 그러면 안된다고 일장 연설을 하십니다. 살면서 경찰서는 커녕 파출소한번 안가봤는데.... 다늙어서 돈벌어볼려다 그렇게 됐네요..... 비웃으셔도 진짜 할말없습니다.ㅠㅠㅠㅠ 알고 보니 그고딩은 잠복중인 형사였고(진짜 어려보여서 고딩이라고하면 다믿을겁니다.) 첨부터 그절도범들(맞나?)을 쫐고 계셨고~ 저에게 가라고 한건 몇일 자기도 해봤는데 애들이 담배피고 놀다가 빈손으로 들어가길래 안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일이 벌어진거 였답니다. 다행히 그어리게 생긴 여자형사님이 잘 말씀해주시고 부모님도 박카x두박스 사다주시면서 머리를 조아리고서는... 전 당당히 머리채 잡아끌리면서 집으로 오게 됐습니다.ㅠㅠ 역시 돈이란거 쉽게 벌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버지가 부르십니다. 거실탁자위에 봉투 있다고 방에가서 뜯어보랍니다. 멀리서 보았는데 묵직해 보였습니다.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아들 백수 탈출하라고 사업자금주셨나보다. 진짜 효도해야지!!! 하면서 방에 와서 봉투를 열어 보았습니다. 그봉투에는 돈은 개뿔........ㅠㅠ 편지에는 한번만더 그러면 안동으로(저희 시골이 안동입니다.) 보내서 평생 산에서 살게 할거라는 반협박과..... 아버지가 해오셨던 일들이며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지는 너하기에 달렸다고... 솔직히 말해서 조금뻔한 내용들이 써있었습니다. 하지만~~군대시절 이후로 아버지가 처음 써주시는 편지라 완전 감동 먹고있는데.. 마지막에 영수증 만한 종이에..... 박카x값이 적혀있었습니다. 10500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11만500원을 아버지한테 말일까지 드려야 한다는 각서를 써야했습니다. 괜찮습니다.각서에 적힌날짜는 아직20일이 남았으니까요~ 저는 그날도 무가지를 뒤지며 외치고 있었습니다. 내일은 뭐하지???? 그리고 무엇인가를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잠을 잡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이면 저는 할일 없이 또 손톱을 만지고 있을겁니다.
오늘도 난 손톱을 깍는다!!!(1편백수가되어)
아~~
오늘도 손톱을 깍았습니다.
왜??할일이 없어서 입니다.
어느덧 백수가 된지 7개월이 다되어갑니다.
직장다닐때보다....
사업을 할때보다...
시간은 더 빠르게 흘러갑니다.
아침에 일어나 한시간한시간 내가누구인지를 곱씹으며 하루를 살아갑니다.
어느덧 30대초반의 나이에 가진거라고 그곳 두쪽밖에없고...
시간은 절라게 많은
나는 대한민국 백수입니다.
백수.....
제인생의 몇번이나 백수소리를 들어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백수의 생활을 앞으로 심층깊게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아침9시에 눈을 뜹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희 부모님은 부자는 아니시지만
(저는 거의8년간독립해서살다가부모님이랑산지3달조금넘어갑니다.)
제가 집에 다시올때 방을 내주시면서 한달에10만원씩 내라고 하십니다.
백수가 10만원이 어디 있겠습니까???
돈없어서 담배도 끊었는데!~~~~ㅠㅠ
친구도 술사주는 친구만 만납니다.ㅋㅋㅋ(웃을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버지가 좀 엄하신 편이라 10만원 안내면 쫒겨날듯하여
일단 핸펀값하고 방세좀 내보자는 심정에
일용직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지금까지10년이넘게 공부했는데...)
머이딴생각을 하면서
가로x,벼룩xx등등 무가지 위주로
일용직을 빡세게 구하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당일지급22만원/학생,주부,급전필요하신분대환영!!
오예!!!!!!!!!
이거 한방이면 구래도 한달은 버티겠군~~~
요런 생각을 하며 전화번호를 꾹꾹 눌렀습니다.
여보세요??
네.저는벼룩xx보고 전화드립니다.
란 말만 드렸는데 어느새 그들은
알아???돈필요하지?? 라고 묻는것 같았습니다.
일단 오라고 하셔서 갔습니다.
어느조그마한 지하 사무실이었는데(지역은 쓰지않겠고 수도권입니다.)
저 말고도 고등학생몇몇,주부님들 몇몇이 와 계셨습니다.
다들 서로 알아보이듯 했고
전 아까전화드린 ㅇㅇ입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쇼파에 앉았습니다.
ㅇㅇ씨???
네??
대답하는 순간 저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저 고등학생들을 쫏아가서 저들이 누구 핸드폰을 빌리는척 하면 잘
도망갈수 있도록 연기를 해달라는 거였습니다.
이런미친????
하면서 고딩들 뒤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형은 첨이시죠??
끝나고 술한잔 하실래요??
이딴말을 들으며......
생각했습니다.
이넘들을 신고하고 차라리 신고 보상금을 받을까???
이렇게 돈을 벌어야 하는걸까???
참.......광고지에 속았구나??란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망갈까란생각도 해보았지만....
아까아씨들이 너무 무서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때....
같이 있던 고딩 여자애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말은 저렇게들 해도 못할거라고...
그러니까 한시간쯤 있다가 그냥사라지면 된다고....
많이 해본솜씬건지....
아님 날걱정하는건지....
또요런생각을 하는데 애들이 갑자기 뜁니다....
그리고 내앞에 없습니다....
나도 뜁니다.....
.........경찰섭니다.
머가 후다닥 뛰고 도망가고 그런사이에
절도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ㅠㅠㅠㅠ
정말 머가먼지도 모르고
잡혀온 저로서는 황당하더랍니다...
부모님 오십니다.
형사님은 끝까지.....
젊은이가 그러면 안된다고 일장 연설을 하십니다.
살면서 경찰서는 커녕 파출소한번 안가봤는데....
다늙어서 돈벌어볼려다 그렇게 됐네요.....
비웃으셔도 진짜 할말없습니다.ㅠㅠㅠㅠ
알고 보니 그고딩은 잠복중인 형사였고(진짜 어려보여서 고딩이라고하면 다믿을겁니다.)
첨부터 그절도범들(맞나?)을 쫐고 계셨고~
저에게 가라고 한건 몇일 자기도 해봤는데 애들이 담배피고 놀다가
빈손으로 들어가길래 안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일이 벌어진거 였답니다.
다행히 그어리게 생긴 여자형사님이 잘 말씀해주시고 부모님도
박카x두박스 사다주시면서 머리를 조아리고서는...
전 당당히 머리채 잡아끌리면서 집으로 오게 됐습니다.ㅠㅠ
역시 돈이란거 쉽게 벌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버지가 부르십니다.
거실탁자위에 봉투 있다고 방에가서 뜯어보랍니다.
멀리서 보았는데 묵직해 보였습니다.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아들 백수 탈출하라고 사업자금주셨나보다.
진짜 효도해야지!!!
하면서 방에 와서 봉투를 열어 보았습니다.
그봉투에는
돈은 개뿔........ㅠㅠ
편지에는 한번만더 그러면 안동으로(저희 시골이 안동입니다.)
보내서 평생 산에서 살게 할거라는 반협박과.....
아버지가 해오셨던 일들이며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지는 너하기에 달렸다고...
솔직히 말해서 조금뻔한 내용들이 써있었습니다.
하지만~~군대시절 이후로 아버지가 처음 써주시는 편지라 완전 감동 먹고있는데..
마지막에 영수증 만한 종이에.....
박카x값이 적혀있었습니다.
10500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11만500원을 아버지한테 말일까지 드려야 한다는 각서를 써야했습니다.
괜찮습니다.각서에 적힌날짜는 아직20일이 남았으니까요~
저는 그날도 무가지를 뒤지며 외치고 있었습니다.
내일은 뭐하지????
그리고 무엇인가를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잠을 잡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이면 저는 할일 없이 또 손톱을 만지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