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사주는 거였는데...? 아내가 갑자기 자고 일어나니 요리사가 되어버렸다. 치킨 바베큐 요리부터 피자,제과,제빵사가 되었다. 일주일전 낡은 전기 레인지를 대신해서 가정용 전기 레인지 겸용 오븐을 장만했다. 오븐을 설치한 그날부터 아내는 갑자기 뭔가를 집중해서 보는듯하다. 설명서 보는듯해서 별 신경은 쓰지 않앗다.그러고는 다음날 오후부터 맛있는 먹거리들이 식탁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닭다리 바베큐,쿠키,빵,피자,스파게티등...... 지난 몇년간 여성회관을 다니며 틈틈히 배웠던 가정 요리들이 오븐에 분풀이를 표출하듯이 일순간에 쏟아져 나온다. 덕분에 아이들과 나는 호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전 실습 다닐때 간간히 맛만보던 여러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맛보고 있으니 이게 웬 떡인가...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사줄껄 그랬다..... 사실 아내는 몇년전부터 오븐하나 장만하는게 작은 바램 이었다.그래서 내가 하나 장만하자고 하면 아내는 늘 지금 사용하고있는 전기 레인지 교체할때까지 기다리자며 구입을 미뤄 왔었다. 일주일전 18년사용한 전기 레인지가 말썽을 일으키자 과감히 교체 한것이다. 사용설명서를 살펴보니 어떤 음식이든 쉽게 조리할수있어 보인다.과학 기술의 발달이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면만은 인정해야할듯하다.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굳이 말하고는 싶지않다.지금 이대로 맛있는 요리를 얻어먹는것만으로 만족하고싶다. 어쨌든 아내는 오늘도 우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선물하기위해 열심히 독서중이다. 과연 어떤 요리가 우리 눈앞에 펼쳐질까?식사메뉴가 이렇게 궁금해지기는 결혼후 처음인듯... 얼핏봐도 설명서에 있는 레시피를 이용한 요리만 해도 매일 매일 반년을 먹어도 다 못먹을듯하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살찌게 생겼다고 난리다.엄마가 우리를 돼지처럼 만들려고 한다고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누구보다도 제일 반가워하는사람은 고1 아들이다.아토피로인해 그동안 먹고싶은 과자도 못먹고 가려야할 음식이 너무많아 고생이 심했는데이젠 엄마가 안전한 먹거리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수있는것이다, 나도 대 환영이다.신선한 재료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수있는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한 우리들만의 먹거리를 언제나 준비해줄수 있는 큰 변화가 생긴것이다. 물론 아내의 일은 몇배로 늘어났다.주방에 머무르는 시간이 배이상 늘어난듯하다. 하지만 요리중 흘러나오는 아내의 콧노래 소리는 예전보다 한층 맑고 흥겹게 들린다. 오븐 하나가 주는 변화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나도 아내몰래 한가지 요리 정도는 배워서 아내에게 대접해주고 싶다. 여보~~ 지금의 행복한 요리시간이 식지않고 영원히 지속되기를 응원할께~~ㅎㅎ 블로그 글 더보기-- http://v.daum.net/my/QgA8FUlIMKs0 3
전기 오븐이 아내를 요리사로 변신 시켰다.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사주는 거였는데...?
아내가 갑자기 자고 일어나니 요리사가 되어버렸다.
치킨 바베큐 요리부터 피자,제과,제빵사가 되었다.
일주일전 낡은 전기 레인지를 대신해서 가정용 전기 레인지 겸용 오븐을 장만했다.
오븐을 설치한 그날부터 아내는 갑자기 뭔가를 집중해서 보는듯하다.
설명서 보는듯해서 별 신경은 쓰지 않앗다.
그러고는 다음날 오후부터 맛있는 먹거리들이 식탁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닭다리 바베큐,쿠키,빵,피자,스파게티등......
지난 몇년간 여성회관을 다니며 틈틈히 배웠던 가정 요리들이
오븐에 분풀이를 표출하듯이 일순간에 쏟아져 나온다.
덕분에 아이들과 나는 호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전 실습 다닐때 간간히 맛만보던 여러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맛보고 있으니 이게 웬 떡인가...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사줄껄 그랬다.....
사실 아내는 몇년전부터 오븐하나 장만하는게 작은 바램 이었다.
그래서 내가 하나 장만하자고 하면
아내는 늘 지금 사용하고있는 전기 레인지 교체할때까지 기다리자며 구입을 미뤄 왔었다.
일주일전 18년사용한 전기 레인지가 말썽을 일으키자 과감히 교체 한것이다.
사용설명서를 살펴보니 어떤 음식이든 쉽게 조리할수있어 보인다.
과학 기술의 발달이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면만은 인정해야할듯하다.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굳이 말하고는 싶지않다.
지금 이대로 맛있는 요리를 얻어먹는것만으로 만족하고싶다.
어쨌든 아내는 오늘도 우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선물하기위해 열심히 독서중이다.
과연 어떤 요리가 우리 눈앞에 펼쳐질까?
식사메뉴가 이렇게 궁금해지기는 결혼후 처음인듯...
얼핏봐도 설명서에 있는 레시피를 이용한 요리만 해도 매일 매일 반년을 먹어도 다 못먹을듯하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살찌게 생겼다고 난리다.
엄마가 우리를 돼지처럼 만들려고 한다고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누구보다도 제일 반가워하는사람은 고1 아들이다.
아토피로인해 그동안 먹고싶은 과자도 못먹고
가려야할 음식이 너무많아 고생이 심했는데
이젠 엄마가 안전한 먹거리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수있는것이다,
나도 대 환영이다.
신선한 재료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수있는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한
우리들만의 먹거리를 언제나 준비해줄수 있는 큰 변화가 생긴것이다.
물론 아내의 일은 몇배로 늘어났다.
주방에 머무르는 시간이 배이상 늘어난듯하다.
하지만 요리중 흘러나오는 아내의 콧노래 소리는
예전보다 한층 맑고 흥겹게 들린다.
오븐 하나가 주는 변화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나도 아내몰래 한가지 요리 정도는 배워서 아내에게 대접해주고 싶다.
여보~~
지금의 행복한 요리시간이 식지않고 영원히 지속되기를 응원할께~~ㅎㅎ
블로그 글 더보기-- http://v.daum.net/my/QgA8FUlIMK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