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같은 출산후기

ㅋㅋㅋ2014.01.28
조회5,803
출산예정일 10/10일
출산일 9/29일
무통ㅇ
제왕절개ㅇ
아... 어디서부터 써내가야하는지ㅋㅋ
모바일로쓰는거라 띄어쓰기 맞춤법지적하실꺼면
터치한번으로뒤로가기 부탁드려요
신랑이랑 저는 7살차이로 같은 일을 하면서만나게됬어요.^^
2년 연애끝에 막연하게 내년 가을쯤결혼하자약속하며 양가부모님 허락하에 같이지내게된게 
2012 여름쯤이였지요
서로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뿐이였지
일하는 부분이 달라 신랑은 밤12시부터 낮2시까지
저는 아침9시출근 저녁7시퇴근이였어요ㅠㅠ
다른 생활패턴속에서도
제말이면  밤하늘에별만안따다줬지
하나부터열까지 챙겨주는그의모습에
서로 믿음이생겼고,2013년2월 저희 끌이가 찾아와주었어요^^
처음엔사실 고민도했었어요,제나이 이제26살 ..
신랑은 아직은 어려보이는 너가 나를만나어린나이에 엄마가되고 놀고싶은거 못놀고 내가너를잡아두는게 아닐까 걱정이된다며그래도 너만좋다면 낳고싶다고하더라구요
전 낳고싶었는데 말이죠ㅋㅋ
그말들음과 동시에 양가부모님께알리고  
4월 제 생일 일 일주일전에 결혼식을했어요.^^
아기 성별이 16주면 알수있다고
16주를기다리다감기에걸려
산부인과를 찾아간게.14주혹시나 하는마음에 아기성별을 물어봤는데
아드님ㅋㅋㅋ
이찾아와주셨고저희아들 직장다니는 엄마힘들지 말라는건지입덧한번없이 8개월까지 힘든거 하나없이직장다니고
여름휴가에맞춰일을그만두고 집에서 늦은 태교에들어갔어요
아기낳기전에 출산후기 밤새보면서
난 진통다겪고 제왕절개 하지는 말아야지라며
다짐했었지요ㅋㅋ

신랑이 머리가큰편이거든요ㅠㅠ
아빠닮아서 그런지 저희애기 초음파보면항상 머리가4주 크더라구요ㅠㅠ
살짝 불안했었는데.....예정일전 신랑이 혼자하는일이라주말에나오면 좋겠다
라며 그날따라 잠이오질않아3시까지 잠못이루다 잠이들었는데잠결에 쉬가마려 일어났는데 뭔가느낌이  쎄 하더라구요
화장실가면서 신랑한테 "오빠 나 이상해"이러니
벌떡일어나더라구요그래서화장실가서 볼일보는데 쉬가나오길래"쉬마려웠나봐ㅋㅋ"라며방으로들어왔는데  촥!!  양수가터진거였어요한여름이였는데도 왜그렇게몸이떨리던지
짐챙겨서 택시타고 바로 병원으로옷갈아입고 질문에대답하고 가족분만실에입원하고 시계본게 6시태통기달고 자궁문이 3cm열렸다며엄마안아프냐던  간호사 
그말 후로 내진이시작되는데저는 내진 엄청아프던데요ㅠㅠ
자궁을벌리는데 생리통의 10배
진통은 파도처럼 슥  왔다 슥 가고내진은 계속되고 ㅠㅜ일요일이라그런지 의사는 코빼기도 비추질않고
 낮1시 몇센치 열렸는지 말도안해주고
무통맞을꺼에요?라는물음에바로 네!!! 무통맞고
화장실가는데다리가 다 풀려서 신랑한테 끌려가다싶이화장실다녀오고
무통빨이 들어서였는지배가너무고파서 뭐쫌 먹으면안되냐고간호사한테 물어보니 간단하게 먹으라며ㅋㅋ
아...  이미알고있었겠죠
 그 간호사는아기가 쉽게 나오않으리란걸ㅋㅋㅋ그래서 먹으라고한거야ㅋㅋㅋㅋ
암껏도 모르고 신랑이사온 김밥을맛나게 냠냠하고
무통빨은떨어진지오래...진통은  파도치고 시간은어느덧 8시ㅠㅜㅣ
그때서야 나를보러온 의사선생님은내진후  
자연분만은 힘들겠는데요
1시간후에도 진행없으면 수술해야겠어요
아 놔 지금 나 몇시간진통했는데?????
그럼 처음부터 수술하라던가!!!!!
 짜증 좌절 분노 
참으며 한시간동안 공 붙잡고 울면서공붙잡고 1분간격진통 올때마다 힘주기시작
그때 자궁문7cm,,
1시간후 야속하게도 자궁은 더열리지않고그대로  수술 ㅠㅜ

여기까진 좋다 이거죠

마취하면서 허리에 무통주사를 꼽아놨는데
수술후 아픔이 덜하라고
수술끝나고 회복실에있는데진통??아무것도아님
진통할때도 악  소리한번안내며참았는데
마취깨면서 죽을듯한고통제정신아닌상태로 살려달라고오열ㅠㅠ
오죽하면 회복실밖에서 내 소리듣고신랑이 놀래서 들여보내달라고 항의함
간호사들이 나 진정시키려고신랑들여보내줌ㅋㅋㅋ
그리고 무통한대더 놔주고난아파죽겠는데
태반빼야한다며수술부위 누르는데 살려달라고 부탁함ㅠㅠ
간호사 "엄마 지금 무통두개나 놨는데!!"라며 짜증냄  ...
내가 엄살부린다고생각
잠시후아픔은 잦아들고 신랑이 우리아들 동영상찍은거보여주고
제정신 차리니 입원실로옮기자고침대바꾸는데



뚜둥


아  처음에 허리에꼽은 무통바늘이 빠져있었음
한마디로난수술통증을 진통제하나도없이고대로  다 느끼고있던거임ㅠㅠ
다신 아이안낳겠다며
진짜 죽을만큼 죽고싶도록 힘들었지만
70일부터 밤10시에자서 한번깨고아침9시까지 자주는 천사아들보며
둘째를 살포시 생각하고있는 요즘임ㅋㅋㅋ
처음엔 얌전하게  요 요 거리다 출산후기 시작하면서 흥분해서 음슴체로씀ㅋㅋㅋㅋㅋ

아 마무리어케져야지하지ㅋㅋㅋ


수술할땐 마취주사 안빠지게 잘꽂아달라고 당부했음 좋겠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