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에게 종교강요하는 친정엄마

000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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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두 달 앞둔 임산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의 종교 강요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는데 이젠 곧 태어날 아이 문제로 머리가 아프네요.
간단히 상황을 요약하면
- 아이 낳고 3개월 정도 친정에서 머물러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정이 있어서 다른 선택 불가. 그 기간동안 도우미 부르고 전혀 모자람없이 엄마께 감사표현할 생각입니다.)
- 전 제 자식에게까지 종교를 강요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절대 그러고 싶지 않아요. (남편도 같은 생각)
- 엄마는 아주아주 독실한 권사님이세요. 아이낳기 전/후로 목사님 심방은 물론이고 유아세례도 받게 하실 생각이세요. (며느리도, 사위도 세례받고 결혼시키셨습니다.)
엄마와 다투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갓 태어난 아이에게 종교를 강요하는 엄마가 참 원망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