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인 지금 17살에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20살에 첫눈에 반했더라며 고백했던 남자친구가 있어요
음 일단 익명이니까.. 그냥 다 말 할 게요
전 사랑하고 남자친구라면 어지간하면 정말 다 해주려고 했어요 물론 성인이 된 후에요. 관계도, 그렇다고 생각했었고 받아줬는데 그게 잘못이었나봐요. 어느날은 원치않는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더라구요. 그게 되게 상처가 컸어요. 하지만 미안하다 했고 정말 간절하게 사과하기에 눈감아줬어요. 눈은 감아주지만 난 널 절대 용서하지 못하겠다고 했었구요.
그리고 그 이후에, 똑같은 일이 한번 더 일어났었어요.
첫번째가 약 100일때.
두번째가 약 150일 경이네요
현재는 560일정도 되었구요
많이 생각했어요
얘는 나를 왜 만날까 날 사랑하긴할까 말로는 한없이 사랑한다고 하지만 왜 나를 이렇게.. 취급할까 싶었어요
늘 말로만 고친다 고친다 하고 결코 고치지않았어요
모든 행동들을요.
전 친구들 만나는 것도 뭐라하지않았어요
연락만 해달라고. 다른거 다 바라지않을테니 걱정하지만 않게 해달라고.
대답은 잘 했으나 듣지않았어요
그리고ㅡ 무슨 일이 나거든 절대 안해놓고 제가 투정부리면
니가 내 상황을 알기는해? 하면서 몰상식한 여자로 몰아가는건 흔한 일이었구요
아ㅡ..그리고 저희커플은 제가 일을하고 남자친구가 일을 안해서 모든 돈은 제가 다 썼었어요.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었어요. 제 말은 그저ㅡ 나한테 쓰지않아도 좋다. 다만 너도 나이가 있는데 아르바이트라도 하물며 당일알바라도 해야하지않겠느냐는 말에 알았다고 하고는 하루이틀나가고는 안나가더군요
하나하나 다 말하진 않았지만
늘 말로만 하고서는 결코 실행하지않고 모두 다 어기는 모습을 보며 많이 실망했어요
그래서 중간중간 이별을 고했고, 그때마다 붙잡은건 "마지막이야. 마지막으로 기회를 줘" 라는 말이었어요. 마지막이라는 말을 믿은건 한번뿐이었지만 정이라는게 뭔지.. 자꾸만 기회를 주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터진건 얼마전이었어요
9월경에 남자친구가 입대했습니다.
가기전에 저에게 막말을 많이 했어요. 제 딴에는 정을 떼려고 했다더군요. 사실 이것도 많이 맘에 남아있어요. 하지만 제가 기다리겠노라 하며 잡았어요. 그땐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되네요..
그러고 12월에 남자친구 부모님과 할머니와 함께 면박을 갔었어요. 어머님께서는 혹여 제가 불편해할까 싶어 일부러 거실에 방 하나 따로있는 펜션으로 잡아주셨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그날 많이 아팠다는거에요
그렇게 고대하던 면박인데도 가지말까ㅡ싶을정도로 아팠어요
몸살에 생리에.. 열나고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가는길에 페이스북 메세지로도 투정부렸었구요
아무튼 그러다 도착했고 밥을 먹고 서로 술을 조금씩 먹으며 있었는데 제가 너무 아파서 죄송하지만 먼저 자겠다고 했어요. 예의가 아닌 것은 알지만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러고 자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제가 좀 한번자면 끝도없이 자요 어지간해서는 잘 깨지도 않구요
그리고 느낌이 이상했던 것은....
남자친구가, 관계를 하려고 했던 거였어요.
정말 너무 실망이 컸고 너무 배신감도 크고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기운이 없어 밀어내지도 못하고 부모님이 들으실까 큰소리도 못내고 그렇게 했어요
근데도 전 가능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려했어요
군대에있는동안 남자인데.. 욕구가 있었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화나고 실망스러운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아픈거 생리중인거 모르는거 아니었는데.
근데도 그렇게 하고싶었을까요 부모님도 있는데....
그리고 그 일을 얼렁뚱땅 넘기고 제대로 된 사과한번 안하는게 맞는걸까요..
전 당연히 먼저 사과할거라 생각하고 아무말도 안했어요. 근데 한달이 지나도 안하더라구요. 이번에 헤어지면서 제가 먼저 말했었고 그때되서야 미안하다고 말하더군요
군대에서도 연락을 잘 하지않았고
전 다른걸 바란게아니라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길 바랬는데
페이스북 들어오면 친구들에게 덧글 다 남긴 후에 저에게 메세지 하나 딱 보내고 친구들하고 메세지하고..
별거아닌거같죠?
전 이게 되게 서운했어요
전 일방적으로 연락오기를 기다려야되는데
들어왔다고 저에게 먼저 말해주어서 제가 아 접속했구나, 하고 아는게 아니라 다른 이에게 댓글을 달아서 뉴스피드에 떠가지고.. 그래서 알았다는 사실이 너무.. 그랬거든요
아무튼 연락은 자주오지 않았고
이것저것 겹치며 전 그냥 이별을 고했습니다
얘가 변하길 바라느니 그냥 내가 변하는게 더 빠를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이별을 고하자, 잡지않겠다고 했어요 그애는.
그래서 그게 당연한 것 임에도 불구하고 더 서운해서 정말 하루종일 울고 술에 취해서 지냈었고 간신히 정리하자 그때부터 매달리기 시작하더군요
군입대하고 자대배치받고 얼마안지나서 제가 물건들을 많이 보내줬거든요 조금이라도 편하게 지내라며 용품과 약 밴드 핫팩 등 바리바리 싸서 보냈었는데 그런거보면 다 제 생각이나서 못참겠다며 끊임없이 매달려요.
근데ㅡ 평소엔 그렇게 안되던 연락이 하루에 몇번을 오는거에요
이게 더 화가 나더라구요
평소에 이만큼 가능했었는데 안했다는 소리잖아요....
심지어 소대장님에게 핸드폰을 빌려 영상통화까지 걸더라구요
정말 마지막이라고
정말 잘하겠다고 정말 변한다고
계속 말하는데 믿을수가 없네요
근데 자꾸만 울고 매달리는 모습에 매정하게 내치고 욕하지만 조금 흔들리는 것도 사실이에요
헤어짐을 결심했는데 너무 간절하게 매달려요. 상황이 되게 복잡합니다 ㅠㅠ...
음 일단 익명이니까.. 그냥 다 말 할 게요
전 사랑하고 남자친구라면 어지간하면 정말 다 해주려고 했어요 물론 성인이 된 후에요. 관계도, 그렇다고 생각했었고 받아줬는데 그게 잘못이었나봐요. 어느날은 원치않는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더라구요. 그게 되게 상처가 컸어요. 하지만 미안하다 했고 정말 간절하게 사과하기에 눈감아줬어요. 눈은 감아주지만 난 널 절대 용서하지 못하겠다고 했었구요.
그리고 그 이후에, 똑같은 일이 한번 더 일어났었어요.
첫번째가 약 100일때.
두번째가 약 150일 경이네요
현재는 560일정도 되었구요
많이 생각했어요
얘는 나를 왜 만날까 날 사랑하긴할까 말로는 한없이 사랑한다고 하지만 왜 나를 이렇게.. 취급할까 싶었어요
늘 말로만 고친다 고친다 하고 결코 고치지않았어요
모든 행동들을요.
전 친구들 만나는 것도 뭐라하지않았어요
연락만 해달라고. 다른거 다 바라지않을테니 걱정하지만 않게 해달라고.
대답은 잘 했으나 듣지않았어요
그리고ㅡ 무슨 일이 나거든 절대 안해놓고 제가 투정부리면
니가 내 상황을 알기는해? 하면서 몰상식한 여자로 몰아가는건 흔한 일이었구요
아ㅡ..그리고 저희커플은 제가 일을하고 남자친구가 일을 안해서 모든 돈은 제가 다 썼었어요.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었어요. 제 말은 그저ㅡ 나한테 쓰지않아도 좋다. 다만 너도 나이가 있는데 아르바이트라도 하물며 당일알바라도 해야하지않겠느냐는 말에 알았다고 하고는 하루이틀나가고는 안나가더군요
하나하나 다 말하진 않았지만
늘 말로만 하고서는 결코 실행하지않고 모두 다 어기는 모습을 보며 많이 실망했어요
그래서 중간중간 이별을 고했고, 그때마다 붙잡은건 "마지막이야. 마지막으로 기회를 줘" 라는 말이었어요. 마지막이라는 말을 믿은건 한번뿐이었지만 정이라는게 뭔지.. 자꾸만 기회를 주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터진건 얼마전이었어요
9월경에 남자친구가 입대했습니다.
가기전에 저에게 막말을 많이 했어요. 제 딴에는 정을 떼려고 했다더군요. 사실 이것도 많이 맘에 남아있어요. 하지만 제가 기다리겠노라 하며 잡았어요. 그땐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되네요..
그러고 12월에 남자친구 부모님과 할머니와 함께 면박을 갔었어요. 어머님께서는 혹여 제가 불편해할까 싶어 일부러 거실에 방 하나 따로있는 펜션으로 잡아주셨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그날 많이 아팠다는거에요
그렇게 고대하던 면박인데도 가지말까ㅡ싶을정도로 아팠어요
몸살에 생리에.. 열나고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가는길에 페이스북 메세지로도 투정부렸었구요
아무튼 그러다 도착했고 밥을 먹고 서로 술을 조금씩 먹으며 있었는데 제가 너무 아파서 죄송하지만 먼저 자겠다고 했어요. 예의가 아닌 것은 알지만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러고 자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제가 좀 한번자면 끝도없이 자요 어지간해서는 잘 깨지도 않구요
그리고 느낌이 이상했던 것은....
남자친구가, 관계를 하려고 했던 거였어요.
정말 너무 실망이 컸고 너무 배신감도 크고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기운이 없어 밀어내지도 못하고 부모님이 들으실까 큰소리도 못내고 그렇게 했어요
근데도 전 가능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려했어요
군대에있는동안 남자인데.. 욕구가 있었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화나고 실망스러운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아픈거 생리중인거 모르는거 아니었는데.
근데도 그렇게 하고싶었을까요 부모님도 있는데....
그리고 그 일을 얼렁뚱땅 넘기고 제대로 된 사과한번 안하는게 맞는걸까요..
전 당연히 먼저 사과할거라 생각하고 아무말도 안했어요. 근데 한달이 지나도 안하더라구요. 이번에 헤어지면서 제가 먼저 말했었고 그때되서야 미안하다고 말하더군요
군대에서도 연락을 잘 하지않았고
전 다른걸 바란게아니라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길 바랬는데
페이스북 들어오면 친구들에게 덧글 다 남긴 후에 저에게 메세지 하나 딱 보내고 친구들하고 메세지하고..
별거아닌거같죠?
전 이게 되게 서운했어요
전 일방적으로 연락오기를 기다려야되는데
들어왔다고 저에게 먼저 말해주어서 제가 아 접속했구나, 하고 아는게 아니라 다른 이에게 댓글을 달아서 뉴스피드에 떠가지고.. 그래서 알았다는 사실이 너무.. 그랬거든요
아무튼 연락은 자주오지 않았고
이것저것 겹치며 전 그냥 이별을 고했습니다
얘가 변하길 바라느니 그냥 내가 변하는게 더 빠를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이별을 고하자, 잡지않겠다고 했어요 그애는.
그래서 그게 당연한 것 임에도 불구하고 더 서운해서 정말 하루종일 울고 술에 취해서 지냈었고 간신히 정리하자 그때부터 매달리기 시작하더군요
군입대하고 자대배치받고 얼마안지나서 제가 물건들을 많이 보내줬거든요 조금이라도 편하게 지내라며 용품과 약 밴드 핫팩 등 바리바리 싸서 보냈었는데 그런거보면 다 제 생각이나서 못참겠다며 끊임없이 매달려요.
근데ㅡ 평소엔 그렇게 안되던 연락이 하루에 몇번을 오는거에요
이게 더 화가 나더라구요
평소에 이만큼 가능했었는데 안했다는 소리잖아요....
심지어 소대장님에게 핸드폰을 빌려 영상통화까지 걸더라구요
정말 마지막이라고
정말 잘하겠다고 정말 변한다고
계속 말하는데 믿을수가 없네요
근데 자꾸만 울고 매달리는 모습에 매정하게 내치고 욕하지만 조금 흔들리는 것도 사실이에요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봐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얘가 변하지않을걸 알아요
변할거라면 진작에 변했겠지요
하지만 이번엔 다르지않을까ㅡ하는 마음이..자꾸만 고개를 들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