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시쯤에 강변탐탐에서 엑소 영접함...

지수징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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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를 보게된 사건의 발단)




남친이랑 빠이빠이 하고 집에서 놀고있었는데 얘가 뭔 바람인지 또 보자고 해서 강변에서 만남. 한창 별그대 재탕중이였는데 불러서 좀 귀찮았었지만 그래도 내남자니까 나가줌..!


그래서 처음에 파리바게트에서 둘이 뭐 주워먹다가 급 민트초코가 먹고싶어서 탐앤탐스를 가기로함. 남친님이 스무디킹을 가자고 했지만 난 탐탐을 소신있게 밀고나감..! 완전 신의 한수.. 흑..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자신이 너무 대견스러운 선택..ㅠㅠㅠㅠㅠㅠㅠㅠ




탐탐가서 둘이 카운터 가까이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뭐 연인들이 그렇듯 꽁냥질을 하는데, 어느순간 고개를 들었을때 막 야구잠바????? 를 입은 세명의 남정네들이 있는거..뭐지 하고 봤는데 잠바 뒤에 이름이 써있는데 첨엔 영어로써있어서 아..? 이랬는데 뭔가 심상치 않아서 읽어보니까 시우민 루한 첸.. 시우민 루한 첸..?????? 시우민?????? 민석이?,????????????????????




엑소중에 시우민과 디오만 알던 내가 루한에 눈을 떴음 오늘... ㅎㅏ... 첸은 스냅백 뒤로 쓰고 시우민 초록 비니 쓰고.. 첸은 잘생김.. 얼굴 작고 정준영 같았음.. 내눈에는..ㅠㅠㅠㅠ 루한은 졸예... 웃는게 려욱이 같애서... 히밤..ㅠㅠㅠㅠ 너무 이뻤어...ㅠㅠㅠㅠㅠ 시우민은.. 아... 상요정..ㅠㅠㅠㅠ 그와중에 꼬맹꼬맹한게 또 이뻐서..ㅠㅠㅠㅠㅠㅠㅠ 이래서 다들 시우민 덕질을 하는구나.. 싶었음..



첨엔 잉피 장동우 좋아하는데 동우 절친이래서 아아.. 그런애가 있구나.. 싶었는데 날이갈수록 잔망잔망.. 귀엽귀엽..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나서 남친님을 봤는데 에구머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님 막 자기 폰 주면서 지폰이 화질더 좋다고 지꺼로 찍으라고 했는데 에라 내손이 똥이여서 사진 똥망함. 대포여신님들 존경해요..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막 찍는건 싫어할꺼 아는데 또 막 찍고 싶고.. 마음에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조금 찍음.. 찰칵, 하고 에구구 하고 테이블로 던지고.. 막 미안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남친님 폰만 몇번 생사의 길을 건넜네요..





어떤 여자분이 같이 사진찍어달라 그랬는데 첸이 거절.. 해서 아 난 머리도 안감은 주제에 무슨.. 하고 쪼그라 들음..ㅠㅠㅠㅠㅠㅠ 눈에 띄지나 말아야지.. 하고 열심히 곁눈질..!! 흐흐..@'0'@




막 첸인가 루한이 망고 스무디 시켰는데 Tall을 시킴. 근데 그거 큰거보고 시우민이 막 웃고 루한도 웃고 애기들 막 놀라고.. 그와중에 스무디 쪽쪽 빨아먹는데 스무디에 빙의하고 싶고.. 이렇게 덕질을 시작하는건가요.. 나참..





엑소 흥해라..





시우밍 흥해라..ㅠㅠㅠㅠ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