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는 나에게 쓰레기통을 뒤집게 하였다...? 오후 늦은시간 선녀가 잠시 아이와 시내에 나간사이 나무꾼은 내리는 빗방울을 피해 빨래줄에 걸린 뻘래를 걷었다, 거실 빨래 건조대에 걷어온 옷가지들을 옮기는도중 난 그만 보고 말았다.선녀의 속옷에 구멍이 나 있는것을.. 그전에도 그렇게 버리라고 했건만 ....구멍난 속옷을 버리지 못하고 아직까지도 입고 지내는가보다. 속옷 한번 내손으로 사주지는 못했지만 그냥 넘어가기에는 구멍이 너무 크다. 그래서 선녀님이 없는틈을 타서 과감히 구멍난 속옷을 거실 쓰레기 통에 집어 넣었다.혹시라도 가족 누군가가 볼까봐 깊숙히 집어 넣었다. 저녁식사후 공장에 나와서 이것 저것 일 마무리하는중에 전화벨이 울린다.선녀님의 호출이다. 웬지 불길한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역시나,우려는 현실로 다가왔다. 집으로 들어가니 선녀님이 다짜고짜 빨래 건조대를 가르키며 속옷이 하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빨래 걷어올때 빠짐없이 다 걷어온것이냐고 재차 묻는다. 난 더이상 숨길수가 없었다.그만 실토하고 말았다. "너무 크게 구멍이 나서 내가 버렸다. 새것으로 빨주노초파남보 7장 사줄께" 내 말이 끝나자마자 선녀님은 조용하게 내게 말을 건넨다. 당신이 나무꾼이라도 되는줄 아느냐?왜? 내게 묻지도않고 버리느냐며 당장 가져 오란다. 구멍이 좀 있으면 어떠냐?속옷이라 겉으로 보이지도 않는데...라며 재차 찾아오란다. 그래서 나도 물었다.그럼 내 팬티와 양말은 왜? 구명이 나면 버리고 새것으로 사오느냐 물었다. 아내 하는말그건 당신은 우리집 왕이고 가장이니 그정도는 대우 받을만하기에 그렇게 하는거란다.바깥일하는 사람과 안에서만 생활하는 사람이 어떻게 똑같냐라며... 이왕 세탁한거니 한번 더 입고 버릴테니 어서 가져 오란다. 동화속 선녀는 나무꾼 말을 잘 듣는걸로 나오는데우리집 선녀는 때에 따라서는 고집불통이다. 나뭇꾼의 마음을 몰라주는 섭섭함에 난 그만 쓰레기통을 뒤집어 엎어버렸다.순간 선녀의 눈치를 살폈지만.. 과감하게 엎었다. 나도 한 성질 한다는걸 보여주기위해서... 그리고는 그속에서 구멍난 속옷을 집어들고 천사에게 건네주며 한마디를 더했다.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여보!! 내가 왕이면 당신은 여왕이잖아.여왕이 구멍난 속옷 입는거 봤니?보석이 주렁주렁 달린 속옷은 해주진 못하지만 날 생각 해서라도 구멍난 속옷은 이제 앞으로는 안녕 하자... 속옷 만드는 회사도 먹고 살아야지. 그렇게 구멍난 속옥을 되찾은 선녀는 하늘에 오르지않고 오늘도 내 곁에 곤히 잠들어 있다.... 만약 이글을 아내가 본다면 아내는 두 아이들를 양손으로 잡고 하늘로 다시 올라갈지도 모른다..ㅎㅎ 블로그 글 더보기-- http://v.daum.net/my/QgA8FUlIMKs0 2
졸지에 선녀와 나무꾼이 되어버린 우리부부.
선녀는 나에게 쓰레기통을 뒤집게 하였다...?
오후 늦은시간 선녀가 잠시 아이와 시내에 나간사이
나무꾼은 내리는 빗방울을 피해 빨래줄에 걸린 뻘래를 걷었다,
거실 빨래 건조대에 걷어온 옷가지들을 옮기는도중 난 그만 보고 말았다.
선녀의 속옷에 구멍이 나 있는것을..
그전에도 그렇게 버리라고 했건만 ....
구멍난 속옷을 버리지 못하고 아직까지도 입고 지내는가보다.
속옷 한번 내손으로 사주지는 못했지만 그냥 넘어가기에는 구멍이 너무 크다.
그래서 선녀님이 없는틈을 타서 과감히 구멍난 속옷을 거실 쓰레기 통에 집어 넣었다.
혹시라도 가족 누군가가 볼까봐 깊숙히 집어 넣었다.
저녁식사후 공장에 나와서 이것 저것 일 마무리하는중에 전화벨이 울린다.
선녀님의 호출이다.
웬지 불길한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
역시나,우려는 현실로 다가왔다.
집으로 들어가니 선녀님이 다짜고짜 빨래 건조대를 가르키며 속옷이 하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빨래 걷어올때 빠짐없이 다 걷어온것이냐고 재차 묻는다.
난 더이상 숨길수가 없었다.
그만 실토하고 말았다.
"너무 크게 구멍이 나서 내가 버렸다.
새것으로 빨주노초파남보 7장 사줄께"
내 말이 끝나자마자 선녀님은 조용하게 내게 말을 건넨다.
당신이 나무꾼이라도 되는줄 아느냐?
왜? 내게 묻지도않고 버리느냐며 당장 가져 오란다.
구멍이 좀 있으면 어떠냐?
속옷이라 겉으로 보이지도 않는데...라며 재차 찾아오란다.
그래서 나도 물었다.
그럼 내 팬티와 양말은 왜? 구명이 나면 버리고 새것으로 사오느냐 물었다.
아내 하는말
그건 당신은 우리집 왕이고 가장이니 그정도는 대우 받을만하기에 그렇게 하는거란다.
바깥일하는 사람과 안에서만 생활하는 사람이 어떻게 똑같냐라며...
이왕 세탁한거니 한번 더 입고 버릴테니 어서 가져 오란다.
동화속 선녀는 나무꾼 말을 잘 듣는걸로 나오는데
우리집 선녀는 때에 따라서는 고집불통이다.
나뭇꾼의 마음을 몰라주는 섭섭함에 난 그만 쓰레기통을 뒤집어 엎어버렸다.
순간 선녀의 눈치를 살폈지만.. 과감하게 엎었다. 나도 한 성질 한다는걸 보여주기위해서...
그리고는 그속에서 구멍난 속옷을 집어들고 천사에게 건네주며 한마디를 더했다.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여보!! 내가 왕이면 당신은 여왕이잖아.
여왕이 구멍난 속옷 입는거 봤니?
보석이 주렁주렁 달린 속옷은 해주진 못하지만
날 생각 해서라도 구멍난 속옷은 이제 앞으로는 안녕 하자...
속옷 만드는 회사도 먹고 살아야지.
그렇게 구멍난 속옥을 되찾은 선녀는 하늘에 오르지않고
오늘도 내 곁에 곤히 잠들어 있다....
만약 이글을 아내가 본다면
아내는 두 아이들를 양손으로 잡고 하늘로 다시 올라갈지도 모른다..ㅎㅎ
블로그 글 더보기-- http://v.daum.net/my/QgA8FUlIMK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