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골목길에서 스마트폰 보면서 가지맙시다!!!

재수옴붙었어2014.01.30
조회130,101
얼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골목길에서 운전을 하고 가고 있었습니다.
앞에는 여고생이 걸어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정도 간격을 유지하고 서행하면서 학생옆을 지나가는 찰나 그 여학생이 스마트폰 하느라 제차가 지나가는줄 모르고 제차쪽으로 몸을틀어 오는바람에 백미러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스마트폰만 보지않았어도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습니다.

그리고 워낙 차속도가 느렸기때문에 부딪혔다하더라도 넘어지지는 않았을텐데 두손으로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었기에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어찌됐든 제차에 걸려 넘어진거라 학생을 태우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가는도중 어찌나울던지.. 걷기도 힘들다며..
그냥 엉덩방아 찧은것 같은데 어디 뼈에 금이라도 간건 아닌지 오만가지 생각이들더라구요

이것저것 검사받으면서 팔 드는것도 너무 힘들다고..
그러면서 검사후에 귀걸이는 잘끼더이다.ㅡㅡ

검사결과 뼈에는 아무이상 없었습니다.
그저 근육이 조금 놀란거라고..
그런데 학생은 머리도 어지럽고 토할것같다며..
(예전에 내가 알던 나일롱환자도 어디 다치진 않았지만 머리아프고 토할것같다면서 입원했었지; )

이거 뭔가 잘못걸렸단 생각이..

학생어머니는 당장에 입원시켜야겟다고 하시네요.
다행히 보험이 들어있었던터라 원하시면 그렇게 하시라고 했죠.

저는 보험회사에 연락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학생은 전치 2주의 진단을 받고는 2주넘게 입원을했습니다

어디하나 긁힌상처도 없었는데..

하필 갔던병원이 나이롱환자가 많은 병원이랍니다ㅠ
병원에서도 좋았겠지ㅠ

보험회사직원 말로는 학생이 많이 불량학생 같다고 하더라구요 화장은 하얗게 하고 입술은 빨갛게 칠하고..
그러더니 물어보시더라구요 학생 원래 파마머리였냐고..

제가 봤을땐 직모였거든요. 파마머리 아니였다고 하니깐 보험회사 직원분도 처음에 방문했을땐 파마머리 아니었던것같은데 두번째방문해보니 머리가 곱슬이었다고

미용실을 간건지. 아님 병실에서 고대기로 만건지는 알수없으나 기분은 무척 상하더라구요
'팔드는 것도 힘들다는 애가 설마 고대기 쓴거니?'

이래저래 합의금도 마무리되고 다처리됐지만 계속 속이 상합니다.
연초부터 이게 뭐람..

난 안전운전 한다고 조심히 갔을뿐인데.. 학생이 스마트폰 한답시고 제차쪽으로 갑자기 들와버리는걸 어떻게 피하나요.
이렇게 사고나도 무조건 운전자 책임이고. 특히나 골목길사고는 거의 운전자 과실로 나온다더라구요.

제발 서로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걸으면서 스마트폰 하지말아요
뉴스에도 마니 나오잖아요 위험해요.
우리 서로 협조하자구요

그리고 그때 그학생!
엄살그만부려라 난 너가 하도 아프다길래 얼마나 걱정했는줄 아냐 진짜 뼈에 금이라도 간줄알았다
그리고 다큰애가 엄마한테 버르장머리없이 짜증 엄청내더라 그래도 그런일 겪을때 옆에 있어준사람 니 엄마밖에 없어
그리고 제발 그 망할 스마트폰 보면서 걷지마라!

댓글 58

ㅡㅡ오래 전

Best출근시간 전철 계단에서도 핸폰 쳐보고 다니지좀마라. 그거 잠깐 못본다고 죽냐!!!

수호자오래 전

Best앞에 남학생하고 여학생무리가 스마트폰삼매경에빠져길을안비켜준다.. 크락션을겁나게눌러싸도안비킨다.. 오히려쳐다보로실실쪼갠더라.. 경광등 차체위로올리고 싸이렌한번울려주니 우사인볼트뺨치는속도로 짼다.. ㅂ ㅅ 들아 마티즈에경광등달고다니는 경찰은없다..

안전운전오래 전

나두 확 받아버리고 싶을때 한두번 아님... 그중 젤 얄미운 것들은 착한척 생겨서 순진 떨면서 지나갈때 ...진짜 확 박아버리고 싶다

찍두뤠건오래 전

하여튼 우리나라사람들 스마트폰 중독이거나~ 아니거나~ 둘 중 하나야

개미오래 전

그러니 블박 필요함

오래 전

아니 이건 이사람입장에서만쓴거고 글쓴이 어린학생이 폰만지며걸은건 잘못이지만 그쪽이부주의한 책임도있는건데 나이롱환자취급하는건 아닌것같은데? 많이놀랐을거잖아요 그학생도.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명오래 전

와 그여고생.진짜버르장머리없다 커서뭐되나보자 어휴 스마트폰도아까운년

수슈롱오래 전

나도 자전거 타다가 앞에서 존1나 스맛폰 만지는 지지바들잇길래 말더멋하겟고 갑자기앞에서 팍 스더니 그대러부딪혓는대 븅1신년이 지잘못생각안하고 나한테개지1랄햇던기억나내 뭐 결국 말싸움만 좀 하다갓지만 담에그런년보면 걍박아버리고 튈생각

오래 전

와 나도오늘 진짜짜증났음 지하철타는데 왜 문열리고들어갈때는좀 빠딱빠딱 들어갈것이지 뒤에도줄서있는데ㅡㅡ 사람들싹다 핸드폰보느냐고 어슬렁거리면서 들어가다가 난 초조해죽겠고 결국 나들어가다가 다리껴서 진짜놀랬다 다행히도 다시열림.. 그래서 째려보면서 들어가는데 갑자기 뒤에서퍽쳐서보니까 어떤아줌마가 달려오면서 타고있는 나 밀치고 들어감...진짜 짜증나 핸드폰뽀개버리고싶어 그리고 내려야되는데 지하철입구문앞에 기대서 길막하고폰질하는것들 다진짜 패버리고싶음

오래 전

이거보고 처음 로그인하네 보는내가 빡치네요 ㅋㅋㅋㅋ 중학생중에서도 꼭 저런 쩔없는 썅년들이 꼭있기 마련이죠... 그냥 길가다가 미친개한테 물린셈치세요

오래 전

미친 고딩년이 저딴 사기나치고 ㅋㅋㅋ어디서 배워먹었대요?딸 사고났다고 가슴졸이면서 병원 간 엄마가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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