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26이고, 남자친구는 28살인 100일이 채 되지 않은 커플입니다. 아는 사람 소개로
만났구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제 남자친구가 애정문제로 자주 토라져요....저한테 서운하대요... 자기를 믿지못하냐, 사랑하지 않냐,,,,라고 물어보면서요...
저는 남녀간의 애정관계에 대해서는 약간 보수적인 편이라 그렇다고 손잡고 뽀뽀, 포옹 이런것까지 거리를 두는 건 아니구요, 그런건 자연스럽게 하는데... 관계를 맺는거에 있어서는
예민하게 생각하고 조심스러워하고 있어요. 원래 이 오빠를 만나기 전까지는 정말 결혼할 사람이 아니면 관계를 맺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소개로 만나게 되어 사귀기전에 대화를 하면서
'오빠도 이제는 나이가 있기때문에 멀리 생각하면서 만나려고 한다. 오래 만나보고 싶다.' 라고
솔직하게 말해주고 저도 좀 일찍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원래 가지고 있어서 장래를 보고 만나고 있거든요...
연락문제로 서로 서운한것도 없이 잘하고, 성격이나 가치관도 잘 맞고, 무엇보다 저만 생각해주고 사랑을 듬뿍줘서 정말 행복하게 사귀고 있는데,,,
서로 관계맺는거에 있어서는 서로 의견이 달라서 문제예요...... !!!!
오빠는 스킨쉽을 좋아하는 편이라 길가다가도 볼에 뽀뽀해주고 머리 쓰담쓰담해주고 그런 사람인데 물론 저도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사랑받고 있구나 생각이 들면서 좋아요
그래서 오빠에 대한 믿음으로 마음이 열려서 몇번 사랑을 나누기도 했는데 첫 경험인지라 배려도 많이 해주고 좋았어요..
오빠 입장은 서로 사랑하고 믿는데 관계 맺는 시기는 상관없다 이 입장이예요...
문제는 그저께 !!
근처로 당일치기 놀러를 갔었는데 그날밤에 부모님이 어디를 가시는지라 집이 비어있었는데
오빠랑 대화하다가 그 얘기를 하게되었더니 집에 가면서 오빠가 밤이 늦었으니까 우리집에 가서
자고 내일 가야겠다고 장난반 농담반으로 말하기 시작.... 오빠가 지하철로 집가는데 1시간 좀 넘게 걸리거든요...
아무튼 그때부터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지하철 막차 시간을 모르겠다..너네집에서 충전해서 가야겠다
맛있는거 먹고 들어가자 등등 애교를 부리면서 같이 간다고 하는거예요....
아무리 부모님이 안계신다고 해도 제가 혼자 자취하는것도 아니구,
예전 남자친구 조차 한번도 집에 데려온적이 없어서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집에 데리고 오면
쌩얼로 보여줘야하고, 내방 정리도 안했놨고,, 그리고 무엇보다 같이 있으면 아무래도 관계도 생각하게 되고,,,
막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도저히 오빠랑 같이 못 있겟더라구요,,
그래서 지하철에서 오겠다는거 억지로 오빠 집가는 방향으로 지하철에 태워 보냇죠.....
웃으면 안될것 같아서 정색하고
'내 의견 무시하는거냐, 여자친구가 싫다는데 오빠 굳이 와야되겠냐, 오늘은 아니다, 이해해달라'
말하니까 오빠도 서운했는지 곧 울것같은 표정을..... 아무튼 그렇게 보냈어요
그러더니 그날밤에 카톡을 하는데 답도 평소같이 다정하게 안보내고 딱 봐도 토라진 말투로
답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어제내내 답도 보내긴하는데 늦게 보내고, 이모티콘 안쓰고 퉁명스럽게 보내고....
그래서 제가 저 좀 이해해달라고....오빠 사랑하는데 내 생각도 존중해달라....길게 진심을 담아서
보냈더니 오빠는 제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했대요, 그리고 같이 있고싶었는데 자기 마음 몰라주고 매정하게 보냈다느니,,,,자기를 아직 못믿는거 아니냐 하면서 저한테 매우 실망했다고 하더라구요...... 내일 만나기는 하는데 무조건적으로 제가 미안하다고 말을해야되는건지,
애정문제로 자주 토라지는 남자친구...제가 그렇게 보수적인가요??
안녕하세요, 판에서 눈팅은 자주 했었지만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ㅎㅎㅎ
저희 커플의 애정문제로 나름 고민중이라 답답한 마음에 써봅니다
저는 올해로 26이고, 남자친구는 28살인 100일이 채 되지 않은 커플입니다. 아는 사람 소개로
만났구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제 남자친구가 애정문제로 자주 토라져요....저한테 서운하대요... 자기를 믿지못하냐, 사랑하지 않냐,,,,라고 물어보면서요...
저는 남녀간의 애정관계에 대해서는 약간 보수적인 편이라 그렇다고 손잡고 뽀뽀, 포옹 이런것까지 거리를 두는 건 아니구요, 그런건 자연스럽게 하는데... 관계를 맺는거에 있어서는
예민하게 생각하고 조심스러워하고 있어요. 원래 이 오빠를 만나기 전까지는 정말 결혼할 사람이 아니면 관계를 맺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소개로 만나게 되어 사귀기전에 대화를 하면서
'오빠도 이제는 나이가 있기때문에 멀리 생각하면서 만나려고 한다. 오래 만나보고 싶다.' 라고
솔직하게 말해주고 저도 좀 일찍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원래 가지고 있어서 장래를 보고 만나고 있거든요...
연락문제로 서로 서운한것도 없이 잘하고, 성격이나 가치관도 잘 맞고, 무엇보다 저만 생각해주고 사랑을 듬뿍줘서 정말 행복하게 사귀고 있는데,,,
서로 관계맺는거에 있어서는 서로 의견이 달라서 문제예요...... !!!!
오빠는 스킨쉽을 좋아하는 편이라 길가다가도 볼에 뽀뽀해주고 머리 쓰담쓰담해주고 그런 사람인데 물론 저도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사랑받고 있구나 생각이 들면서 좋아요
그래서 오빠에 대한 믿음으로 마음이 열려서 몇번 사랑을 나누기도 했는데 첫 경험인지라 배려도 많이 해주고 좋았어요..
오빠 입장은 서로 사랑하고 믿는데 관계 맺는 시기는 상관없다 이 입장이예요...
문제는 그저께 !!
근처로 당일치기 놀러를 갔었는데 그날밤에 부모님이 어디를 가시는지라 집이 비어있었는데
오빠랑 대화하다가 그 얘기를 하게되었더니 집에 가면서 오빠가 밤이 늦었으니까 우리집에 가서
자고 내일 가야겠다고 장난반 농담반으로 말하기 시작.... 오빠가 지하철로 집가는데 1시간 좀 넘게 걸리거든요...
아무튼 그때부터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지하철 막차 시간을 모르겠다..너네집에서 충전해서 가야겠다
맛있는거 먹고 들어가자 등등 애교를 부리면서 같이 간다고 하는거예요....
아무리 부모님이 안계신다고 해도 제가 혼자 자취하는것도 아니구,
예전 남자친구 조차 한번도 집에 데려온적이 없어서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집에 데리고 오면
쌩얼로 보여줘야하고, 내방 정리도 안했놨고,, 그리고 무엇보다 같이 있으면 아무래도 관계도 생각하게 되고,,,
막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도저히 오빠랑 같이 못 있겟더라구요,,
그래서 지하철에서 오겠다는거 억지로 오빠 집가는 방향으로 지하철에 태워 보냇죠.....
웃으면 안될것 같아서 정색하고
'내 의견 무시하는거냐, 여자친구가 싫다는데 오빠 굳이 와야되겠냐, 오늘은 아니다, 이해해달라'
말하니까 오빠도 서운했는지 곧 울것같은 표정을..... 아무튼 그렇게 보냈어요
그러더니 그날밤에 카톡을 하는데 답도 평소같이 다정하게 안보내고 딱 봐도 토라진 말투로
답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어제내내 답도 보내긴하는데 늦게 보내고, 이모티콘 안쓰고 퉁명스럽게 보내고....
그래서 제가 저 좀 이해해달라고....오빠 사랑하는데 내 생각도 존중해달라....길게 진심을 담아서
보냈더니 오빠는 제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했대요, 그리고 같이 있고싶었는데 자기 마음 몰라주고 매정하게 보냈다느니,,,,자기를 아직 못믿는거 아니냐 하면서 저한테 매우 실망했다고 하더라구요...... 내일 만나기는 하는데 무조건적으로 제가 미안하다고 말을해야되는건지,
근데 그렇게 말하기는 싫어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제가 지나쳤나요? 남자친구랑 애정문제로 요새 고민이예요....ㅎ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