럴수 럴수 이럴수가

최다기록201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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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눈팅만 하다가  하도 답답해 다수의 의견을 모아보고자 한줄 적어봅니다.

 

지난달 남동생이 재혼을 했습니다. 결혼식 당일까지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결혼전에 친정엄마한테 잘했다고 하고 예전 올케와는 달리 개념을 탑재한 제대로된 앤줄 알았는데, 막상 결혼하고 나니 본색을 드러내더라구요, 남동생이 7년전에 결혼, 양쪽 집안 안맞고 올케가 개념 무쌍한 애라  4년후에 서류 정리 끝나고혼자 지내던중 1년후 지금의 올케를 만나 작년

 

12월에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얘기가 중요한게 아니고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지난 12월에 결혼식을 하고 올해 처음 맞는 명절인데 사람이 화장실 갈때 올때 마음 다르다고 결혼전에는 어머니 어머니~하면서 살갑고 잘하던 애가 결혼식 앞두고부터 그후까지 한달이 다되도록 연락 한통도 없고 1월초에 이사를 가기전에 부모님이 볼일이 있어 가신다 했는데도 그자리 피하고 가셨는데 오셨냐는둥 말 한마디도 없고 부모님은 허탕만 치고 오셨다고 하죠. 이사후에도 깜깜 무소식이고 이제 명절이 코앞에 다가오니 남동생이 시켜서 겨우 전화해서 하는말,엄마가 너네가 연락도 자주 안하고 속상해서 못지냈다 하니 바로 그럼 어머니가 먼저 전화하시지 그러셨어요, 하고 말대꾸 또 머라 하면 한마디도 안지고 열마디를 하네요, 산후조리중에 친정에 와있던 전 통화소리 듣고 참다참다 못해 내가 왠만해서 이런말까지 안하려고 했는데 시어머니가 주부습진 걸려서   시아버지가 설겆이하는데 가만 서서 보고만 있었다며? 하니 걸혼전에 남동생과 시집가서 설겆이 같은거 안하기로 합의를 봤다고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글구 어른이 머라 하면 잠자코 듣고 있지 어디서 꼬박꼬박 말대꾸 하냐 하니 바로 지는 원래 할말 그앞에서 해야 하는 직설적인 성격이고 대신 뒤끝은 없다 그렇게 받아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며느리 도리도 제대로 못한다 했더니 끝까지 잘못한것도 없다 하더군요. 살다살다 이렇게 게념을 안드로메다에 던져놓고 온 몰상식한 애는 처음 봅니다. 인간으로서 어른에 대한 예의와 기본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잘못되엇다는 사실도 인지 못하고 얘를 나무래기 이전에 남동생이 워낙에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진애라 물론 예전에 이혼경력도 있고 애를 전처가 기르고 있는 상황에 하지만 여자애가 그사실 다 알면서도 결혼하자 들이대서 한 결혼이고 아무리 남동생이 흠이 잇어 시집올때 아무것도 하지 말랬다고 정말 빈몸으로 오는 친정에서 그렇게 보내는 그런집안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이글을 읽는 몇몇분들 혼수갖고 트집 잡는다고 오해하시겠죠. 전혀 그런거 없습니다. 받아서 맛이 아니고 주위 이목도 있고 결혼식때 식대, 신혼여행비도 일체 남동생 부담한 상황이었습니다.대신 남동생은 예전에 섣부른 걸혼으로 이혼까지 한 흠은 있지만 육사출신 장교에 엘리트 코스까지 밟았고 누가봐도 탐낼만큼 앞으로 인생길도 탄탄대로이기에 이 올케도 그걸 알고 지가먼저 결혼을 서두른건데 이제와서 말끝마다 애딸린 홀애비한테 시집와서 빈 몸으로 올만하다. 또 그런건 남동생이랑 직접 말하라 하네요, 지한테 말하지말고 아주 떳떳하게 말하더군요, 한가지더 결혼해서 가족될 사람을 결혼식 당일에 처음 봣습니다. 그것도 참 어이없는 일이지요, 아무리 남편될 사람이 그렇게 해도 된다 해도 제대로 정신 박힌 사람이면 얼굴이라도 비치는게 보통 상식 아닌가요?아무리 바빠도 할건 해야 나중에 뒤탈이 없는건데 그사실조차도 모르고 있으니 점점 가관이죠. 전날 딸랑 전화 한통 와서 받아보니"형님~안녕하세요?저 낼 결혼할 사람인데요, 결혼식장에서 뵈요! 끝"그것도 엄마가 형제간에 의 갈라질까바 시켜서 겨우 한거랍니다. 언니나 저나 아주 치를 떨엇죠.

 

잠시 삼천포로 빠졌는데 시집오고 첫명절인데 남동생이 연휴에 근무라 핑계개도 시댁에 못온다 합니다, 아주 당연하게, 엄마가 넘편이 근무지 네가 근무냐고 집안 대소사는 여자가 다 알아서 하는거다, 글구 손윗 형님이 애를 낳았는데도 한번도 와보지도 않고 너 모하는 애냐고 하니 바빠서 못왔다고 바로 받아치네요. 올캐의 이 막되먹은 행동과 말들은 한도끝도 없지만 대표적인 몇가지만 언급하는 겁니다. 그래서 넌 친정 부모가 일케 하러고 가르쳤냐, 네 부모는  네가 이러는거 아시냐 하니 저보고 그쪽이라 칭하더군요, 하하하...그러고서 엄마랑 다시 통화하다 엄마는 또 역정 내시고 그만 끊었죠, 그후 자시 남동생한테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그새 바로 쪼르르 고자질한거죠..그래서 가정교육 운운해도 말귀를 못알아들어서 장문의 문자로 따끔하게 혼내줬더니 그문자보고는 충격을 받았다고,,지들이 못온다 해서 부모님이 이런저런 말도 하고 혼좀 내주려고 오전에 남동생 집으로 갓습니다. 머 음식장만해서 대접한다나요?근데 근무일은 커녕 휴무라 둘다 쉬고 있더군요.

암튼 이런 상황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인간으로서 기본 도리도 모르도 윗사람 어른한테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 기본조차 모르는 사람한테 더이상 말도 안통하고 이제 훈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네 집 가풍이 아떤가 참으로 의심스럽습니다. 그렇게 안하무인 딸이 되바라지도록 그대로 키운 부모님까지 욕먹게 되는, 저야 한다리 건너 치지만 부모님과 평생을 같이 해야하는 남동생 앞날이 깝깝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