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5박6일간의 나홀로대만여행3 [2일차-예류,진과스,지우펀 그리고 동취]

대만앓이2014.01.31
조회20,328

갈수록 내용은 많아지는데 갈수록 조회수가 낮아지네요통곡

사진보다 스토리위주라 그런가...그럼 오늘은 사진좀 방출ㅋㅋ

2일차 시작함!

 

 

 

 

 

대만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음

숙소에는 조식이라기 보단 토스트,과일을 주는데 그시간이 오전9시반이던가 그랬을것임

 

하지만 나에게는 너무늦은 시간임

왜냐면 오늘은 예류-진과스-지우펀-랴오허지에 야시장-동취를 돌아야하는 빠듯한 일정!

최대한 많은것을 보기위해선 토스트따윈 포기.결국 토스트는 마지막날 아침에나 구경하게됨ㅋㅋ

 

대만카페에서 미리 같이 일정을 소화하기로 하신분을 타이베이메인역5번출구에서 8시에 만나기로했기에 한국에서 가져온 왕뚜껑을 서둘러 먹고 약속시간 10분전 숙소를 나섬

 

10분이면 서둘러 걸으면 충분히 갈수있겠다 싶음

그러나 여기서 큰 실수를 하게되는데...

지상에서 신호등 육교건너는것보다 어제 새로이 개척했던 Y5출구로 들어가서 M5번출구를 찾는게 더 빠를것이라 판단함

그러나 메인역 안은 그야말로 미.로.였.음....

점점 약속시간이 다가오는데도 도~~저히 찾을수가 없음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지나가는 사람들, 서있는 사람들 모두 잘모름...ㅜㅜ

 

결국 만나기로한분과 카톡으로 예류행 버스를 타야하는 Z3출구에서 바로 보기로함.

그래서 위로 딱 올라오게 되니 길찾기가 너무 수월한것임ㅋㅋㅋㅋㅋ

조금 더 걸을지라도 그냥 위에서 갔으면 바로 갔을텐데..


그렇게 드디어 만나게 되는데 으잉? 그분말고 두명이 더있음 ㅋ

한살위의 저와 만나기로한 형,한살위의 영국백인형(백형ㅋㅋㅋㅋㅋ),올해 30살이 되서 무작정 대만으로 떠난 형

누가 있단말은 없으셨는데..ㅋㅋㅋ그러나 전 마치 그사실을 알고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넷이 가게됩니다.

 

첫번째 여행지인 예류까지는 시외버스로 예상시간 1시간40분이 걸리는 거리.

버스에 타서 얘기 나누다가 신발도 벗고 어느새 스르르 잠이듬

얼마나 흘렀을까.. 갑자기 도착했다고 내려야한단소리에 화들짝!!!!!깨서 후다다닥 신발신고 내림 ㅋㅋ어느새 한시간넘게 흘러있었음 ㅋㅋㅋㅋ

 

정류장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예류지질공원!

예류는 해안가에 위치한 지형?이라 날씨의 영향을 많이받기 때문에 바람도 많고 비가 많이 오면 문을 닫을수도 있단 우려아 달리 날씨는 최고짱

걸어가는동안 주위의 풍경은 마치 우리나라의 어촌, 부산의 이기대가는길의 선착장같았음

 

 옆에는 요런 사원?도 보이고(드디어 첫사진더위)

 

그렇게 예류도착!!!

자 그럼이제 닥치고 사진ㄱㄱ

 

 -여왕머리바위2-

 

 

 그늘이라곤 없고 정말 땀삐질..;대체 누가 대만이 춥다고 했던가!!!

 

 공룡발자국 같네요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코뿔소던가;

 

 여러분은 뭐로 보이시나요? 바로 킹콩바위입니다^^

 

 -여왕머리바위-

 

두말할필요없이 예류의 최고 인기녀입니다.

그런데 해마다 바람과 태풍에 의해 그녀의 목이 가늘어진다네요.

예전에는 바로옆에서 만질수도 있었지만 이젠 접근조차불가능!

그녀와 사진찍으려고 다들 줄서서 찍음. 한국인 아줌마들이 다른각도에서 찍을라치면 경비원들이 줄스라고 소리소리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그녀의 사진만 얼릉 찍고 나왔음

 

 

 화성분위기좀 나나요?

 

 

 무섭게 감시하는 경비원아저씨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

경호가 삼엄함! 만지면 소리치며 달려옵니다

 

 

 우리나라 늦가을낮 따갑게 내리쬐는 햇볕처럼 땀이 제법납니다.

자 이제 다 돈거같으니 좀 쉬러가야겠어요.

 

 편의점 의자에서 신기한 파파야 우유 하나 때리고~(맛은있지만 우유라 좀 느끼함)

다음 여행지로 가기위해 다시 내렸던 버스정류장 반대편으로 갑니다.

이번에도 환승포함 버스로 1시간반거리

 

버스에서만난 한국인가족과 우리일행을 대만현지인 아주머니께서 환승하는곳으로 직접 데려다주고 버스가 올때까지 기다려줌짱(이후로도 친절한 대만분들의 도움 많이받게됨)

그러나 잘못알고계시던곳에서 꽤 기다려서 시간이 조금 지체됨ㅜㅜ

버스를 타고 진과스를 가는길은 높은 고지였는데 아찔하고 좁은 오르막길과 산의 높이가 위에서 압도하는데 우리나라의 산과는 사뭇 다르더군요.

 

어쨋든 다음 도착하게된곳은 바로 진과스

이곳은 옛 탄광이 있던 폐광인데 지금은 관광지로 쓰임

우선 아침이후로 먹은게 없던 우리는 먼저 식당으로감

 

 -광공식당-

 

진과스를 왔는데 이곳을 안간다는것은 한국에와서 김치를 안먹는것!

옛 광부들이 먹었다던 도시락 및 음료등을 파는 진과스의 유일한 식당

 

 주문을 하고 30분정도 기다려서 나온 도시락!

보자기에 싸인것이 참 이쁩니다방긋

 

 -광부도시락-

 

저 고기....정말...맛있었어요만족

밑에 밥에있는 반찬?같은것은 그냥 그랬음

누가 양이많다그랬는데 전혀 많지 않았음

한톨도 남김없이 먹고 고이고이 다시 보자기를 쌉니다(기념으로 가져갈수있는 도시락통!)

밥을 먹고 향한곳은 황금박물관!

 

 금으로 만든게

 

 금으로 만든 메뚜기

 

 금으로 만든 개미

 

 그리고 바로 이것!

약100억에 달하는 순금덩어리

영화도둑들이 괜스레 떠오릅니다^^

진과스에 오면 광부도시락과 이 금덩어리는 만져줘야죠ㅋㅋㅋ방긋

진과스는 예상보다 시간이 꽤 늦어진관계로 이 정도만 보고 지우펀으로 옮기기로함

 

 -지산지에 입구-

 

버스타고 10분뒤 지우펀에 도착

우리나라엔 드라마'온에어' 때문에 잘알려진 지우펀

그리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의 모티브이기도 한 이곳,이제 들어가 봅니다

먹을것도 기념품도 경치좋은 카페도 많은곳

하이라이트인 홍등이 켜질때까지 먹고 쉬고 구경하고 삽니다.

(개인적으로 기념품은 다른 관광지에 비해 지우펀이 제일 살것이 많았고 가격도 쌌음,독과점이 없고 가게가 많아서 그런듯)

 

 지우펀과 진과스는 이렇게 첩첩산중에 위치한곳

 

 

 

 해가 저물고 서서히 홍등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사진은 최대한 사람없을때 찍었지만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어요오우

이 날은 금요일인데 주말은 정말 비추라고 하더라구요거부

 

 

-완전히 해가진 지우펀의 홍등거리-

어떤가요?

인파만 적다면 정말 로맨틱한 거리일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지우펀은 6시만 되도 가게들 문이 하나둘 닫더라구요

홍등을 보았으니 이제 타이베이로 돌아갑니다

랴오허지에 야시장을 가려던 애초일정과는 너무 딜레이 된 관계로 결국 야시장 또한 가지 못하게됨슬픔

랴오허야시장을 가지못한게 지금 많이 아쉬움으로 남음

(가시게될 분들은 참고로 지우펀바로앞 정류장은 엄청난 인파로인해 버스타는게 어려움,그래서 우린 한정거장전인 언덕위로 5분정도 올라가서 탐)

 

그렇게 모두 기절한채로 또 1시간반동안 버스를 타고 요즘 타이베이의 뜨고있다는 시내,동취로 돌아옵니다

 우리가 동취에 온 이유는 바로!?

먹기위해서ㅋㅋㅋㅋ 무엇을?

 

 -담자면-

 

바로 이것!

양은 조금 적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음!!알고갔어도 놀란가격 우리나라돈 1300원에..!!

더 먹고싶지만 참았음,망고빙수하면 많이들 최고로 꼽는곳 아이스몬스터를 가기위해!

 

 -호로요이 밀키스맛-

 

일본맥주인데 일본 정말 싫지만 이 맥주.......솔직히 정말 맛있었음...ㅜㅜ

밀키스맛 말고도 복숭아맛 정말 끝납니다 죽임

 

이후에 타이완 과일맥주도 맛별로 먹어봤음

물론 그것도 맛있음

그치만 호로요이가 갑이라는거짱

 

 

그렇게 얼마차지도않은 배를들고 기쁘게 아이스몬스터를 향함흐흐

5분정도 걸어가니 금방나옴깔깔

곧 어제의 엄청난 망고빙수를 다시 접할줄 알았음 그때까지도..ㅋ

 

그러나 망고빙수 SOLD OUT...............아휴

한달전에 품절됐다가 다시 들어왔다 그랬는데...다시품절

그래서 그냥 조그마난 생과일 아이스크림 망고맛,레몬맛,딸기맛 먹음

귀찮아서 사진도 안찍음

그중에서도 망고맛이 제일 맛있음 아놔...ㅋㅋ

그렇게 실망스런 마지막을 뒤로하고 일행들과 각자 숙소로 가기위해 헤어짐

가는길에 타이베이101 뷰포인트인 국부기념관에 들러서 사진찍고 숙소를 가기로함

 

 

 -타이베이101-

 

 -국부기념관-

 

숙소로 돌아오니 어제 한국분이 계시던 곳에 새로운 한국인형이 있었음

이 형과 어제 숙소에서본 누나와 또 새로운 누나를 만남ㅋㅋㅋ

이렇게 넷이 대만과일맥주마시며 여행이야기하고 내일 일정 겹치는곳은 같이하기로하며 여행2일차는 이렇게 마무리됨

 

 -대만 과일맥주 파인애플맛-

 

 

 

 

 

으...오늘은 글이 좀 기네요

제가 말이 많아서 보시는데 지루한건 아닌지 걱정이네요..ㅎㅎ

다음편은 나만의 대만 최고영화 '말할수없는비밀'의 배경지인 단수이와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스린야시장 등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댓글 20

전써롱오래 전

오히려 설명이 많이 도움이 되네요... 잘보고 갑니다 ^^

설레임오래 전

5월에 대만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넘 기대되고 좋은 후기 감사해요ㅎ

ㅡㅡ오래 전

예류, 진과쓰, 지우펀 진짜 추천이죠.ㅠㅜ 하루가 다 가고 좀 빡세긴 한데... 그리고 예류가는 버스타려고 저도 한 한시간 헤맨거 같아요.ㅠㅜ 완전 미로.. 다시가도 찾을 수 있을까 싶네요.ㅡㅡ 그리고 진과쓰 광부도시락은... 먹지말란 사람도 있는데 전 먹는거 추천!! 진짜 맛있구요. 도시락으로 시키면 도시락, 젓가락, 스카프 다 줍니다.ㅋㅋ 기념품..ㅎ 들고가기 뭐해서 놓고가려니깐 잔반 버리고 닦아주더라구요.ㅠㅡㅠ 왕 친절해요~~ 그리고 이거 맛없단분들도 있는데.. 돈 아까워도 plate served 말고 꼭 도시락으로 드세요. 맛이 정말.... >_< 아... 작년 여름에 갔는데.. 또 가고 싶네요. 다시 한번 꼭 가렵니다!!

대만오래 전

센과치히로...짱이쁘네요

오래 전

여행후기사진보고 설레긴 처음임돠.. 센과치히로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가보고싶다 ㅜㅜㅜㅜ 사진 완전 예쁘게 찍으셨네요. 으어...

베르다오래 전

잼있네요ㅋ

농약꿀꺽오래 전

이렇게 글 쓰는게 얼마나 힘들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 하는지 알기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뀨뀨오래 전

지우펀!! 우와 너뮤 예쀼당ㅠㅠㅠㅠ❤️

꾸밍오래 전

지우펀에서 박용하 김하늘 달리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으악오래 전

호로요이는 일본 맥주는 아니구요 츄하이라고 칵테일 종류입니당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대만앓이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