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바다로 여름휴가보낸후.....

거짓말2008.08.29
조회1,512

안녕하세요

톡을즐겨보는 스물다섯살톡커입니다

톡커님들에게 조언을좀구하려하는데요

얼마전까지 바캉스니 휴가니 해서 바다들 많이놀러갔다오셧죠?

그런데 전 이번여름에 사고를좀쳐서 휴가도 못가고 경찰서만 들락날락했죠

저에겐 2년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번휴가에는 같이 여행도 가고 재밌게 놀자고 계획까지 짯엇는데

제가 안좋은일이 생겨서 결국 못갈 상황이 된거죠

너무 미안한나머지 여자친구한테 너라도 놀러갔다 오라고 했더니

딱친구3명과 바다에 놀러가겠다는겁니다. 그것도 여자끼리3명이서..

놀러가기전에 나믿으라고 헌팅같은거 싫어하는거 너가 더 잘알거라고

그렇게 막안심시켜줘놓고 여행을갔습니다

 

도착햇다고문자몇통와노코 문자가 뜸하더니

그다음날아침에서야 어제 물놀이 하느라 피곤해서 밥도 안먹고 잤다네요

지친구들한테물어보라네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정말잔거같긴합니다

 

그런데 여행을다녀온 일주일후,

여자친구와같이있다가 우연히 전화오는걸 감추려는 여자친구를 본겁니다( 진동이여서 숨겨질줄 알앗나봐요...)

내가 누구냐고 집요하게 물어보니 모르는사람이 자꾸전화온다네요

나걸고 진짜모르는사람전화냐?? 라고하니깐 나걸고 진짜 모르는사람전화라네요

결국 핸드폰을 뺏어서 그번호로 전화를 걸었죠

남자목소리고 XX친구인데 좀 바꿔달라고 하네요?

전화끄고 여자친구한테 머냐고 니장난하냐 하니까

그때서야 바다에 놀러가서 오빠들3명이랑 헌팅이 들어와서 같이 술먹고 놀았다고..

사실대로 실토를 하는데...아 정말 믿엇던 내가 잘못이구나....정말 뒤통수 제대로 맞은기분이네요

남자들은 오빠랑 놀았다하면 별 이상한 상상 다하자나요..

그리고 다 사실대로 말하라니깐 이틀 정도 연락이 오니까 예의상 받기만 했고

그냥 얼마 통화도안하고 계속 씹는데 계속 전화가 온다네요...

왠지 이것도 거짓말일거 같아서 그럼 통화내역 대리점가서 다뽑아와라 악을지르고 발광을하니깐

또이제서야 여행다녀온후 일주일내내 새벽에 통화하고 한시간씩통화하고했다네요...

그래노코는 절대 나쁜뜻없이 그랫고 연락오는거 받기만하고 씹기도 몇번씹엇다고...

바람피려는거 절대 없었고 그 오빠가 같이 여행갔던애들 막 안부만 물어보고 그런다고..

그래놓고 싸이월드 방명록에 글도 쓰는사이고..??? (제가 여친꺼비번을알아서보게되엇습니다)

 

아그리고 딴남자랑연락하는 일주일동안 저에게 하는말이

"난 널 정말 좋아하니까 바람펴도 한번은 봐줄꺼야, 넌 어쩔꺼야? 그래도 너 절대 바람피면안되?"

이런말을 했던기억이 있습니다..

이건무슨 바람피려고 트릭을 써놓는 고단수 같네요 아....

또 그기간에 저녁마다 자기가 씹어노코 한두시간 후에 괜히 야 자냐? ◀이런문자나보내고( 나중에 막 캐고 물어보니 그 남자랑 통화하고 난뒤 할말없으니까 그랫다네요..)

 

님들은 거짓말치면서까지 나쁜뜻없이 몇날며칠 연락하고 할수 있나요?

재미삼아 하루이틀연락하다 끝낼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일주일내내걸리기전까지

저랑 헤어진후 저녁을틈타 한시간이상씩 통화하고...

하나씩 말하나하나 꼬투리잡아서 제대로 물고 늘어져서 도저히 안되겟다 싶으면

사실대로 말하는 여자친구...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정말 억장이 무너집니다

처음부터 거짓말 안치고 말했으면 훨씬 낫고 이상한상상도 의심도 안했을텐데

다시는 이여자 못믿을꺼 같고 무슨말을 하든 거짓말로 들릴거 같고 용서할수 없는데

정말 좋아해서 한번만 눈감아 주기로 했습니다.

제 이런 선택이 옳은걸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오버하는건가요??

톡커님들의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