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톡보는 청년입니다 제목보면 아시다시피 누굴 좀 잡았습니다. 때는 8월29일 새벽4시15분경 친구랑 심각한얘기좀 하고 잠을청하려 제방에 누웠는데 갑자기 드르륵하는 소리가 나서 창밖을 보니 왠 낯선남자가 우리집(다세대주택입니다) 주차장에 세워있던 렉서X차량을 긁고 있더라구요. 전 "어!! 저거 3층사람껀데"하고 있는데 어디론가 유유히 가더라구요.그래서 "뭔가 원한이 있나?"하고 다시 잠을 청했죠. 하지만 1분후 또 다시 차 긁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하지만 그냥 쌩까고 자기로 했습니다. 너무 피곤했던 나머지 그냥 잘려고 하는데 그 차 긁는소리가 귀에 거슬리더군요. 제가 잘때 굉장히 예민한편이라서 옆사람이 살짝뒤척여도 깹니다. 하지만 10분만더 참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소리는 20분동안 계속나고 잠은 다 깻고 해서 다시 창문을 유심히 봤죠 그런데 이놈 3층을 쳐다보다가 다시 사람오나 안오나 쳐다보고 다시 긁고 또 사람지나가면 딴데로 갔다가 다시와서 긁고 3층을 굉장히 예의주시 하더군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저놈 잡기로... 일단 휴대폰카메라로 증거확보를 위해 촬영을했죠. 그런데 집이 1층인데 그놈하구 워낙 가까워 창문은 열지 못하겠구 안열자니 화질이 누가누군지 모르겠고 그래서 방안에있는 옷 대충 주섬주섬 주워입고 디카들고 나갔습니다. 주차장으로 몰래 잠입하는데 정말 스릴은 죽이더군요. 고등학교때 기차 무임승차하고 역에서 몰래 빠져나간기억이후 최고의 스릴 이었습니다. 여튼 그렇게 촬영을 할 찰나 이녀석 갑자기 내가 서있던 현관쪽으로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순간"O됐다"를 속으로 외치며 얼릉 집 계단으로 올라갔죠. 심장이 다 쿵쾅거리더라구요.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모양새가 좀 그랬습니다.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그놈의 범죄(재물손괴죄)의 결정적증거가 될만한 포즈를 찾던중 다시 현관쪽으로 걸어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놈과 눈이 딱마추쳤습니다. 당연히 전 그냥 나가는척했죠. 근데 이녀석이 왠지 눈치를 챘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얼굴에 대놓고 사진 한방 박아줬습니다. 제 추측컨데 자꾸 3층(차주인층)을 예의주시하는걸로 봐서 분명 면식범일듯하여 만약 이녀석을 못잡더라도 차주인에게 사진을 보여주면 누군지는 알듯하여 걍 무턱대고 얼굴 찍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자 "머..머야?"하며 갑자기 냅다 째더군요. 저도 뒤쫒아서 뛰었습니다. 저 원래 달리기 느립니다. 고딩때 14초 후반이었습니다. 지금 살도 많이 쪄서 95킬로나 나갑니다 키는 좀있습니다.188입니다. 남들은 등빨 좋다합니다. 우리누나는 흡사 흑인노예를 보는듯 하답니다.(피부가 좀 까맣습니다) 발목도 두꺼워서 달리기도 못하는데 이녀석이 제 1코너를 돌때 이녀석의 운동신경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제 1코너를 돌아 직선주로100미터 코스 절반쯤 달릴무렵 "아..이놈 달리기 진짜못한다. 이녀석 정도 스피드면 승부수를 띄워볼만도 하겠다"생각하고 제2코너를 빠져나올때쯤 전력질주를 했습니다. 전 슬리퍼 신고있었고 그녀석은 운동화 신고있었는데 점점 가까워지는 그녀석과 나 흡사 야생의 맹수가 사냥감을 쫒아가듯이 뛰다보니 결국 5미터격차가 점점 줄어들어 바로 목덜미를 낚아챘습니다. 바로 반항시작하는 그녀석, 전 몇대 맞을줄 알았습니다. 필사적으로 도망가길래 잡으면 반항 만만치 않겠구나 생각했는데 별루 애가 힘도 없고 그냥 놓으라고만 소리질러댑니다. 이때부터 전 급격한 체력소모로 인해 이녀석을 잡고 있기가 혼자선 힘들더군요. 허나 그때 마침 친구녀석이 스쿠터를 타고 제앞을 여친이랑 지나가는게 보입니다. 친구녀석 바로 달려와 줍니다. 둘이 같이 붙잡고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경찰이 오는 5분동안 별 생쏘를 다합니다. 이녀석 숨막히니깐 놓아달라고 욕하고 별 ㅈㄹ발광을 해댑니다.허나 우리둘 꿋꿋하고 철저히 개무시해줍니다. 결국 경찰차에 탑승시키고 경찰관이 어떻게 된거냐 묻길래 그대로 말했습니다. 같이 집앞에까지 오는동안 자긴 아무것도 한게 없다며 증거를 대라 합니다.이녀석 그차는 모르는차고 주인또한 모르는사람이며 자기는 절대 그런적이없다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찰이 마발이경찰도 아니고 피해차량 번호불러 차주 불러내 이녀석 아냐고 물으니 차주인은 아는놈이라고 합니다.역시 제예상이 맞습니다. 경찰과 대질심문중인 차주는 이녀석이 자기가 했다고 하면 용서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녀석 마지막기회를 놓쳐버리네요. 끝까지 자기는 안했답니다. 그러자 차주는 처벌을 원한다면서 같이 경찰서로 갔습니다. 저는 그자리에서 진술서한장 쓰고요 차주는 연신 고맙다고 하더군요. 참 그녀석도 그냥 왠만큼 했으면 가지 왜 자꾸 시끄럽게 해서 이래 되는지... 아! 차는 보닛위에 전부 낙서한거처럼 줄 쫙좍가있구요. 차주위로 한 10바퀴돌렸나봅니다. 송곳같은걸로 차 지붕에도 줄 쫙쫙 가있구요 올도색은 기본이고 다찍히고 해서 돈 많이들듯한데 외제차라 비쌀텐데... 제 애마도 이정도는 아닌데 범버를 깨놔서 그맘 조금 압니다. 여튼 남의 재물을 그래 해논건 잘못된일이니깐 그녀석 이일로 다신 그러지 않았음 합니다. 인제 자야겠네요.
한밤중의 추격전 슬리퍼신고 범인검거
가끔 톡보는 청년입니다
제목보면 아시다시피 누굴 좀 잡았습니다.
때는 8월29일 새벽4시15분경 친구랑 심각한얘기좀 하고 잠을청하려 제방에 누웠는데
갑자기 드르륵하는 소리가 나서 창밖을 보니 왠 낯선남자가 우리집(다세대주택입니다)
주차장에 세워있던 렉서X차량을 긁고 있더라구요. 전 "어!! 저거 3층사람껀데"하고 있는데
어디론가 유유히 가더라구요.그래서 "뭔가 원한이 있나?"하고 다시 잠을 청했죠.
하지만 1분후 또 다시 차 긁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하지만 그냥 쌩까고 자기로 했습니다.
너무 피곤했던 나머지 그냥 잘려고 하는데 그 차 긁는소리가 귀에 거슬리더군요.
제가 잘때 굉장히 예민한편이라서 옆사람이 살짝뒤척여도 깹니다.
하지만 10분만더 참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소리는 20분동안 계속나고 잠은 다 깻고 해서
다시 창문을 유심히 봤죠 그런데 이놈 3층을 쳐다보다가 다시 사람오나 안오나
쳐다보고 다시 긁고 또 사람지나가면 딴데로 갔다가 다시와서 긁고 3층을 굉장히 예의주시
하더군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저놈 잡기로...
일단 휴대폰카메라로 증거확보를 위해 촬영을했죠.
그런데 집이 1층인데 그놈하구 워낙 가까워 창문은 열지 못하겠구
안열자니 화질이 누가누군지 모르겠고
그래서 방안에있는 옷 대충 주섬주섬 주워입고 디카들고 나갔습니다.
주차장으로 몰래 잠입하는데 정말 스릴은 죽이더군요. 고등학교때 기차 무임승차하고
역에서 몰래 빠져나간기억이후 최고의 스릴 이었습니다. 여튼 그렇게 촬영을 할 찰나
이녀석 갑자기 내가 서있던 현관쪽으로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순간"O됐다"를 속으로 외치며
얼릉 집 계단으로 올라갔죠. 심장이 다 쿵쾅거리더라구요.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모양새가 좀 그랬습니다.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그놈의 범죄(재물손괴죄)의 결정적증거가 될만한 포즈를 찾던중
다시 현관쪽으로 걸어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놈과 눈이 딱마추쳤습니다. 당연히
전 그냥 나가는척했죠. 근데 이녀석이 왠지 눈치를 챘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얼굴에 대놓고
사진 한방 박아줬습니다. 제 추측컨데 자꾸 3층(차주인층)을 예의주시하는걸로 봐서 분명
면식범일듯하여 만약 이녀석을 못잡더라도 차주인에게 사진을 보여주면 누군지는 알듯하여
걍 무턱대고 얼굴 찍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자 "머..머야?"하며 갑자기 냅다 째더군요.
저도 뒤쫒아서 뛰었습니다. 저 원래 달리기 느립니다. 고딩때 14초 후반이었습니다.
지금 살도 많이 쪄서 95킬로나 나갑니다 키는 좀있습니다.188입니다.
남들은 등빨 좋다합니다. 우리누나는 흡사 흑인노예를 보는듯 하답니다.(피부가 좀 까맣습니다)
발목도 두꺼워서 달리기도 못하는데 이녀석이 제 1코너를 돌때 이녀석의 운동신경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제 1코너를 돌아 직선주로100미터 코스 절반쯤 달릴무렵 "아..이놈 달리기 진짜못한다. 이녀석 정도 스피드면 승부수를 띄워볼만도 하겠다"생각하고
제2코너를 빠져나올때쯤 전력질주를 했습니다.
전 슬리퍼 신고있었고 그녀석은 운동화 신고있었는데 점점 가까워지는 그녀석과 나
흡사 야생의 맹수가 사냥감을 쫒아가듯이 뛰다보니
결국 5미터격차가 점점 줄어들어 바로 목덜미를 낚아챘습니다.
바로 반항시작하는 그녀석, 전 몇대 맞을줄 알았습니다. 필사적으로 도망가길래 잡으면
반항 만만치 않겠구나 생각했는데 별루 애가 힘도 없고 그냥 놓으라고만 소리질러댑니다.
이때부터 전 급격한 체력소모로 인해 이녀석을 잡고 있기가 혼자선 힘들더군요.
허나 그때 마침 친구녀석이 스쿠터를 타고 제앞을 여친이랑 지나가는게 보입니다.
친구녀석 바로 달려와 줍니다. 둘이 같이 붙잡고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경찰이 오는 5분동안 별 생쏘를 다합니다. 이녀석 숨막히니깐 놓아달라고 욕하고 별 ㅈㄹ발광을
해댑니다.허나 우리둘 꿋꿋하고 철저히 개무시해줍니다.
결국 경찰차에 탑승시키고 경찰관이 어떻게 된거냐 묻길래 그대로 말했습니다.
같이 집앞에까지 오는동안 자긴 아무것도 한게 없다며 증거를 대라 합니다.이녀석
그차는 모르는차고 주인또한 모르는사람이며 자기는 절대 그런적이없다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찰이 마발이경찰도 아니고 피해차량 번호불러 차주 불러내
이녀석 아냐고 물으니 차주인은 아는놈이라고 합니다.역시 제예상이 맞습니다.
경찰과 대질심문중인 차주는 이녀석이 자기가 했다고 하면 용서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녀석 마지막기회를 놓쳐버리네요. 끝까지 자기는 안했답니다.
그러자 차주는 처벌을 원한다면서 같이 경찰서로 갔습니다. 저는 그자리에서 진술서한장 쓰고요
차주는 연신 고맙다고 하더군요.
참 그녀석도 그냥 왠만큼 했으면 가지 왜 자꾸 시끄럽게 해서 이래 되는지...
아! 차는 보닛위에 전부 낙서한거처럼 줄 쫙좍가있구요.
차주위로 한 10바퀴돌렸나봅니다. 송곳같은걸로 차 지붕에도 줄 쫙쫙 가있구요
올도색은 기본이고 다찍히고 해서 돈 많이들듯한데 외제차라 비쌀텐데...
제 애마도 이정도는 아닌데 범버를 깨놔서 그맘 조금 압니다.
여튼 남의 재물을 그래 해논건 잘못된일이니깐 그녀석 이일로 다신 그러지 않았음 합니다.
인제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