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마음에 안드신다면 이혼해드리렵니다..

마리씨2014.02.01
조회73,639

비루한 제 글을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하겠습니다.

 

 

민족 대 명절인 설날에 다들 웃고 즐기느라 바쁜것만 같은데 저는 이렇게 모진 마음 먹고 신세 한탄하게 되네요.

 

저는 올해 서른 두살이고, 남편은 서른 일곱이 되었네요.

결혼한지 이제 고작 1년 조금 넘었는데 이혼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시댁에서 결혼이 장난이냐는 소리 들었네요.

장난으로 결혼할 인간이 세상에 존재하기나 할까요.

좋아서 결혼했는데, 정 안맞고 아니다 싶으면 헤어져야지 별수 있나요.

 

남편이랑은 뉴질랜드 어학연수에서 만났어요.

당시엔 같은 유학생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었고, 더더욱 좋았던것은 전공이 같았어요.

제가 공대를 졸업했고, 석사과정도 나노쪽 연구를 했구요.

남편역시 서울에서 가장 알아주는 대학의 고분자쪽 석사까지 수료했네요.

저는 남편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나름 손가락에 꼽히는 명문대학을 졸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학벌이 처진다는 소리들어가며 반대아닌 반대를 겪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 오래전 일같이 아련합니다.

 

어쨌든, 우여곡절끝에 결혼했고, 우린 서로 사랑했기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에게는 무시무시한 시누이가 네명이나 있었고,

그렇게 오남매중 막내이자, 장남인 남편의 집안은 상상도 할수 없을정도로 공포였습니다.

 

손이 귀한 집안이니, 꼭 반드시 첫아이는 아들을 낳아야한다. 무조건 낳아야한다.

저 소리는 아마도 신혼여행 다녀와서 처음 인사드리러 간 날부터 지금까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것 같네요.

 

지금 남편과 저는 회사는 다르지만, 기업체의 연구직에서 근무하고 있구요, 연봉은 서로 엇비슷 합니다.

결혼할때 역시 집이나 혼수, 예식비용 토탈 각자 반반씩 부담했습니다.

세세하게 적자면 너무 길어지니 요약하자면,

 

우리끼리 간소하게 식 치르고 돈을 아껴서 집에 투자하자고 상의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시부모님과 시누이들의 끔찍한 예단요구에 더이상의 절충이 어려워 저는 열이 받았었고, 다투기도 많이 다퉜지만 끝내는 요구하는대로 모든걸 전부 갖춰서 해드렸고, 대신에 저 역시 쓸데없이 모든걸 갖춰서 요구했고 받아냈습니다.

아마도 이때부터 뭔가 틀어진것 같네요.

 

시댁에 들어간 예단들은 기본적으로 한다는 반상기 최고급세트와, 역시 최고급이불에, 은수저 10세트, 시어머님 모피, 시아버님 명품지갑벨트세트, 시누이들 출가하신분 명품가방, 아직 미혼이신분 명품지갑으로 보내드렸고, 시부모님 한복과 양장해드렸고, 현물예단 천만원 드렸습니다.

 

정말 기가막혔지요.

 

남편과 저는 각각 모은돈 1억원씩하여, 도합 2억원으로 신혼부부전세대출 1억원까지 받아가며 2억 6천만원짜리 아파트 전세로 들어가고 나머지 4천여만원으로는 혼수와 결혼준비에 사용하기로 하였고, 이때 양가의 도움은 일절 받지 않기로 합의했음에도 저런 예단을 요구하는것이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때문에 남편과 결혼준비하며 처음 다투게 되었었고, 별다른 합의점을 찾을수가 없어서 결국은 저 예단 빠짐없이 모두 보내드렸고, 도합 3천가량 들어간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생각없던 예물을 요구했구요.

1캐럿 다이아반지와, 진주세트, 순금세트, 18K패션세트 2종 추가하여 총 5종 세트 받았고, 가방, 그리고 저희 부모님 양장과 한복까지요.

 

양가 어르신들 한복 각각 150만원대 해드리고, 정작 주인공인 우리부부는 40만원짜리 한복 해 입었네요.

한복가게에서도 웃더군요.

정작 신랑신부는 제일 싸구려 라인 한복을 맞추니...

 

이때까지만해도, 애써 불쾌함을 없애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왕하는결혼, 어른들이 원하시는대로 맞춰드리고 기왕 이렇게 된거 과하긴 하지만, 제대로 치루는거고 저 역시 신부로서 로망인 예물5종세트 언제 또 받아보겠어 싶어서요.

저도 참 못된게, 3천씩이나 예단 해드리고 정작 저는 됐어요~ 소리는 안나오더라구요.

 

아무튼, 이런거 저런거 둘째치고 일단은 남편과 제 사이는 너무 좋았고 결혼을 하고 난 뒤에도 애틋했고 좋았어요.

서로, 직종도 취미도 성격도 입맛도 전부다 잘 맞다보니 트러블 생길일도 없었고 하루하루가 연애하듯이 자연스러우면서도 행복하다고 자부했구요.

 

결혼후 1년 3개월여동안,

주말마다 시댁에 불려가야했고, 시누이들의 잔소리를 듣는건 정말 숨막히는 일이었습니다.

몸이 아파서 시댁에 가지 않았던 어느 주말에는,

시누이들의 전화때문에 조금도 쉴수가 없었습니다.

 

얼마나 아프길래 그러냐며, 괜찮냐는 안부조차없이 그래도 몸좀 추스리고 한번 들여다봐라,

엄마 아부지한테 한번 가봐라, 며느리라고는 올케 하나뿐인데 벌써부터 부모님 서운하게 하면 안되지 않는냐고.

 

본인들은 가족끼리 단란하게 외식하고 푹 쉬는 주말을, 왜 나는 하나뿐인 아들내외라는 이유만으로 편히 앉지도 눕지도 못하는 시댁에 가서 시달려야하는건지.

저 그래도 싫은소리 한번 안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시댁에 들러서 저녁이라도 한끼 먹고 왔고,

식사를 안하더라도 과일이라도 사서 얼굴 비추고 살았습니다.

 

지난 명절때도 그 큰 살림에 며느리 덜렁 하나뿐이고, 평생 살면서 공부만 했던터라, 살림솜씨 엉망임에도 불구하고 시키는일, 잡다한일 뭐든지 인상한번 안쓰고 열심히 배우려 했구요.

일년에 다섯차례나 있는 제사때에도 제대로 앉아서 밥도 먹지 못하면서도 그 많은 설거지며 손님접대 이리뛰고 저리뛰고 했었네요.

 

그럼에도 돌아오는건, 넌 여즉 그모냥이냐.

이래서 여자는 살림을 잘하고 요리를 잘해야지, 공부따위 백날 해봐야 하나 소용없다는 말.

그렇다고 좋은 학교도 아니고 그저그런 학교밖에 안되는데 뭐하러 공부는 했냐는 말.

우리아들 S대 나와서 더 좋은 며느리 얻을수 있었는데 코 꿰였다는 말.

 

이번 명절에도 기름냄새에 중독되어가며 전붙이고 있는데 시어머니란 분이 옆에 앉아서 하염없이 저 레파토리를 읊고 계시네요.

 

 

참다참다 이번에는 저도 울컥했습니다.

 

어머님, 어머님 덕에 신랑이 참 좋은 학교를 나왔지만 제가 나온 학교도 그리 나쁜곳 아니예요. 아시잖아요~

 

했더니,

 

꼴에 자존심은 있나보구나.

왜 듣기가 싫은게냐. 니가 딴데가서는 니 학교 자랑질 할수는 있을지 모르겠다만, 우리 집안에서 자랑할 꺼리나 되냐며...

 

이때 남편이 엄청 화를 내주며 중재에 나섰고,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그렇게 수그러 들었네요.

그리고 어제 일이 터졌네요.

 

명절 당일이었던 어제,

점심상을 치우고 이제 친정으로 가려고 채비를 하는데, 시어머님 오셔서는 시누이들오는데 보고 가야한다고 못가게 합니다.

작년 설날과 추석에는 결혼후 첫 설날이고 첫 추석이니 일찌감찌 친정에 보내주었지만 이제부터는 시누이들이랑 온가족들 다 모이는데 빠져서야 되겠냐고.

자신의 아들은 이럴때 아니면 언제 누나들이랑 매형들이랑 어울리겠냐고.

 

너무 황당해서 저희집에서도 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신다고 하였더니,

정 가려거든 너 혼자가라고 현관쪽으로 저를 툭툭 밀치는 시늉을 하십니다.

진심인데, 이때 정말로 저 속된말로 뚜껑 열릴뻔 했습니다.

 

남편이 엄마 왜이러시냐고, 장인 장모님 기다리시는데 어서 가봐야한다며 옷을 입고 추스리자,

시어머님 갑자기 대성통곡.

 

이런법이 어딨느냐며.

우리집에 아들이 둘이냐 셋이냐며...

아들 하나 겨우겨우 늦둥이로 낳아 곱게 키워놨더니 본떼도 없는것이 들어와서는 애 버르장머리를 이렇게 버려놨다고...

이래서 못배운것들은 안된다며 주저앉아 우시길래(진짜 우는건지 우는척 소리만 지르는건지...)

저 정말 참다참다 말씀드렸습니다.

 

정말 저런 모진소리듣고 화가 너무 났고, 자존심도 상했는데 그렇다고해서 지금시대에 더 이상 간과한다는것은 스스로는 물론, 저를 낳아주고 키워주신 저희 부모님의 자존감까지 깎이는것 같아서 더이상은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머님은 어떻게 하셨으면 좋겠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대뜸 가려거든 너 혼자 니 집 가라고 하시길래,

 

아니 그거말고, 언제까지 그런말씀 계속 하실꺼냐고, 그동안은 남편없을때 저에게만 그런 모진 소리 하시길래 기분이 나빠도 참았고 서러워도 참았는데 이제는 남편이 있어도 서슴없이 그런말씀을 하시는거 보니, 어머님도 습관이 되신것 같고 더이상은 저도 듣고 있을수가 없다는 식으로 말씀을 드렸어요.

 

역시나... 같은 레퍼토리가 흘러나왔습니다.

 

어디서 저런걸 며느리라고 데리고 왔느냐며, 남편에게 내가 너 어떻게 키웠는데 어쩌고.....

 

시아버님은 그만좀 하라고 시어머님 눈치보며 한마디씩 하실뿐이고.. 남편은 너무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을뿐이고... 저는 극도로 흥분해서 제대로 기억도 안나네요.

 

 

정확하게 기억나는건, 그 아수라장 난리법썩인 와중에 저는 그나마 조금 남아있던 이성을 추스리고

어머님께,

차라리 제가 이혼이라도 해드려야겠나요? 라고 당돌하게 내던진 한마디입니다.

 

어른들은, 단순이 제가 내뱉은 '이혼'이라는 단어 하나에 괴씸하고 되바라졌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럼 그자리에서 저는 도대체 더이상 무슨 말을 할수가 있었을까요.

 

진심으로 이혼을 하고싶어서든 아니든 그런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때 불현듯 들었던 제 생각입니다.

 

내가 이러려고 결혼했나...?

내가 지금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건가?

 

시어머님은 결혼이 장난이냐며 고래고래 소리지르시고...

여자저차하여 남편이 대충 상황을 수습하고 저를 데리고 나왔지만, 친정으로 가는 차안에서 내내 저는 생각에 잠겼고, 남편도 그런 저에게 아무말도 먼저 걸지 않았습니다.

 

어찌보냈는지 모르겠는 명절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오늘 하루종일 생각했습니다.

 

남편은 그저 제 눈치를 보며 괜찮냐고 물었지만 저는 괜찮다는 대답도, 안괜찮다는 대답도 , 어떤 대답도 할수가 없었고 생각좀 하고 싶다고 말했고 오늘 하루종일 컴퓨터방에서 생각만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이혼을 해야겠습니다.

 

결혼이 장난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닙니다.

 

다만, 결혼이 이런거라면

이런 정신적인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것이라면, 저와는 무척이나 맞지 않는 제도임에는 확실합니다.

이건 부당하고 억울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32년동안 앞만보며 공부했고, 비록 s대학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성적으로 만족스러운 학교, 학과를 선택했고 역시 열심히 공부하면서 대학원에 들어가서 잠 쪼개가며 연구실에서 시간체크해가며 연구하고 논문쓰고 한달 20만원 조금 넘는 월급비스무리한 연구비를 받아가며 그렇게 졸업하고 또 누구보다 열심히 취업준비해서 지금까지 쉬지않고 노력해왔는데..

그 모든걸 부정당하는 느낌이 화나고, 기분나쁘고, 무엇보다도 잘 키워주신 부모님까지 욕보이는것 같아 더이상은 참을수가 없습니다.

 

만약, 제가 무언가에 서투르고 잘못해서 그런부분을 지적하시고 혼내신다면 당연히 새겨들어 마땅하고 귀기울였을 껍니다.

하지만 터무니 없는 이유들로 말도 안되는 인신공격을 일삼고, 조금 싫은 내색이나 자리를 피하려고 요령을 쓰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네명이나 되는 시누이들도 버겁고...

우리 부부 잘 살려고 한 결혼인데, 이렇게 매일 매일 지옥같이 살얼음판을 걷는것 같이 사는것이 과연 맞는걸까요.

 

 

진작에 알았다면 애초에 결혼따위는 하지 않았을텐데요.

몰랐으니 하고 말았네요.

그런데 이제라도 깨달았고, 저는 앞으로도 이렇게는 살아갈 용기가 없고, 왜 그렇게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차라리 혼자 벌어 혼자 사는게 속편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이혼이 쉽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네.

 

의외로 이혼하는거 별로 두렵거나 걱정되지가 않네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겠죠.

제가 결혼 자체를 가볍게 여기는건 결코 아닙니다.

다만, 남편은 사랑하지만 남편의 모든걸 사랑하지는 않나 봅니다.

남편은 사랑하지만, 모진소리와 부당한 대우를 받아가면서까지 앞으로도 계속 남편을 사랑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5남매의 늦둥이, 막내이면서 장남인 남편과 계속 함께 산다면

죽어도 끊을수 없는 시어머님과 시누이들과도 계속 함께 해야겠지요.

제가 1년 3개월동안 참아온것은,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였는데

참 희안하게도 앞으로도 참고 살 정도로 남편을 사랑하지는 않는가 봅니다.

 자존감 떨어지고 불쾌한 기분을 매번 마주하면서 살 자신은 없습니다.

 

더 심한일, 더 힘든일 겪는 분들도 많을텐데 저 역시도 모든 일들을 다 적지 않았을 뿐, 언어폭력과 인신공격에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이렇게 써내려가고 보니 마음이 후련해 지네요.

이제 남편에게 진지하게 이런 제 마음을 전달하는 일이 남아있네요.

 

누구도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무도 알수 없습니다.

 

저역시 그랬구요..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겠노라 자신하며 결혼을 꿈꿔왔는데, 이제는 그런 꿈을 꿀 여지가 없는것 같아요.

결혼이라는게 참... 막상 해보니까 왠만한건 참아지기도 하고 견뎌지기도 하는데 나 같은 마음 좁은 사람과는 맞지가 않는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결혼한것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결혼을 했으니 이렇다는것을 깨닫기도 했으니까요..

앞으로 이혼 역시 절대로 후회하지 않고 싶습니다.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89

1213오래 전

Best남편도 본가의 패악질. 부당함을 알텐데 당분간 본가와 연을 끊고살자에 동의한다면 이혼 보류하시고. 안된다면 이혼....

오래 전

Best유학에 외국서 자격증 직장까지 힘차게 다니던 내 친구가 그러더이다. 시집이란 존재는 논리가 통하긴 커녕 아무리 최고의 교육을 받은 사람도 며느리란 이유로 부당하게 백치를 만드는 말도 안되는 곳이라고. 잘 생각하시고 타당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서리오래 전

Best가슴이 먹먹해지네요...안되겠다싶으면 빨리 관두는게 최선입니다.. 세월이 간다고 더 나아질것도아니고....능력있으신분이니 걱정은 안하겠습니다..힘 내세요

ㅡㅡ오래 전

Best웃긴게 지도 안들못낳아서 줄줄이 비엔나로 애낳아놓고는 며느리는 시집오자마자 한방에 아들??ㅋㅋㅋㅋ그집전화번호가뭔가요???대신 전화좀해줄께요...그리고앞으로는 이혼을 안하신다면 아들만 보내드리세요...본인은그냥 친정가시고요...올가미같으니라고..

내참오래 전

Best글에서 님의 정갈한 성격이 보입니다. 응원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님이 행복할수 있는 길로 잘 해결 되기를 바래요~

ㅇㅇ오래 전

십수년 전이라지만 시누이 많은 집에 예단까지 요구하는데 결혼 강행하는게 제정신인가.

ㅇㅇ오래 전

그길밖에 없는것 같아 내가 속상하네요

ㅇㅇ오래 전

5살 더 늙은놈과 반반결혼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한국

ㄱ과장오래 전

하실꺼면 아기 없을때하시길.. 애있음 정말 이혼 엄청나게 골치아파집니다 부디 좋게 해결되기바래요

키티팬오래 전

많이 배우시고 똑똑한 분이시니 알아서 잘 하실꺼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별말 안할게요~ 힘내시고! 앞으로 쭉~~~ 좋은일만 생기실꺼에요~

오래 전

이혼하지 마여.. 저 상황에서 엄마편 안들고 마눌편 드는 남편을..ㅠㅠ 저정도로 난리치는데 그냥 시댁에는 남편 혼자 보내요 - -;; 차라리 안보고살지 오메 -ㅁ-

청양고추오래 전

말만 잠깐들었는데...숨이꽉 막힌다........ 글쓴이의 글에서 배운 냄새가 난다 나만느끼는건가?

지니오래 전

분노가 치밉니다. 내 딸이 이런 대접을 받고 이렇게 고통받는 걸 안다면 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겁니다. 굳이 그런 삶 유지할 의미도 필요성도 없어요. 아이 생기기 전에 빨리 결정하세요. 더 의미있게 행복하게 사세요.

ㄷㄳ오래 전

아직도 저런 몰상식하고 막돼먹은 집안이 있네;;;;;;; 쌍팔년돈지 아나;;;

오래 전

애미란 것이 아들 인생을 망치는구나. 학벌 집안 짱짱한 며느리 들여서 아들이아니라 지가 호사를 누리려고 하는 것 같은데 아들핑계는..글쓴이랑 이혼하고 안하고를 떠나 아들이 지네 집과 연을 끊지않으면 혼자 야동이나 보면서 살아야지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마리씨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