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뭐하고 있냐고요???? 보시다시피 머리끄댕이를 뜯기고 있씁니다
자취생이 살다보면 머리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죠
그치만 저와 함께 사는 고양이 아배붑은 매우 깔끔함미다 침이 마르지도 않나봐여
전 그냥 깔끔 얘는 매우 깔끔 말하자면 이런 차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케 시도때도 없이 킁킁대면서 내옆으로 와서 머리냄새, 얼굴냄새 막 맡고
다 닦아줌
근데 아픕니다 왜 닦아주는곳만 닦아주는 건지 피부가 닳아없어질 지경
머리 할 때는 진짜 머리카락이 막 뽑혀져 나갈 것 같이 아픔
고맙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픔ㅋㅋㅋㅋ
어우 더럽다구요????? 저러고 세수도 안하고 걍 빈둥빈둥 막 사는 거 아니냐구요????
아닌데ㅋ_ㅋ
깔끔한 아배붑 ㅋ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체셔고양이 같음 하핳하하
아배붑이 크니까 몸줄이 쫌 쬐는 것 같더군요
살이 찐 것도 그러코 움직일 때 불편한 것 같진 않은데 옆으로 보면 몸줄자국도 많이 나고
볼살이 앞으로 밀림ㅋㅋ 편하게 강아지사이즈로 바꿔줘야지
노트북 하고 있으면 내 옆에, 다리에, 어깨 위에, 책상위에서 같이 봅니다ㅋㅋ
사실 옆에서 걍 멍 때릴 때가 더 많쵸..
물을 곳곳에 놔뒀슴미다 물 많이 먹고 건강하라고
뜬금 없이 제 신체부위 어느 곳에 타점을 맞추고 엄청 노리면서 달려들어여
저 눈빛
아 참 저 빨간통 저거 보고 어느 분이 천장에서 빗물 새냐고 물어보셨었는데...
새끼 때 놀이기구로 나뒀다가 한참동안 치워뒀는데, 요즘 다시 설치(?)해놓은 거...
아배붑 벙커라고 할까여..
벙커를 나서는 아배붑
등산도 하고....
낮에 창밖에서 햇살 들어오면 그쪽 바닥에 앉아서 일광욕 잘 합니다
그루밍도 부지런하게 하는 아배붑
너에게서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배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이 정말 카리스마있게 나오지 않았나여
짜식
잘 땐 저 안에서 잠
팔배개로도 자고
이렇게 예쁘게 자기도 합니다
근데 저리 혼자 돌돌 말아서 자는게 좀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같은 동족이 없으니 좀 안타까울 때도 있더군여
주둔지 동태를 파악 중인 아배붑
집근처 산책나갈 때ㅋㅋ
갑자기 안해주던 그루밍을 해주고 어깨 위에 자연스럽게 올라오고
내가 코내밀면 안 피하고 자기도 코 내밀고
1년이 살짝 지났는데 뭔가 시간이 갈 수록 더 얘가 나한테
마음을 열고 더 나랑 친해져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정이 든다는 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이루어지는 건 아닌 것 같슴..
그럼 좋은 밤 되세요~~
(답변)
산책 하는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셨던 분들...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ㅋㅋ 항상 나가다보니.....
무슨 훈련이나 가르치려 하거나 이러진 않았습니다ㅋㅋ
그리고 제목을 항상 뭐라할지 몰라서 걍 처음에 썼던대로 씁니다
시리즈라고 갖다 붙여서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 걍 재밌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