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스믈둘이 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 여자 입니다. 그냥 친한 친구와 이야기도 하고 아는 언니 오빠와 이야기를 해봐도 풀리지 않는 답답함에 이렇게 글을 올려봐요. (처음 써보는 판이니 어색하고 그래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 저는 스믈둘 이라는 나이에 연애 횟수는 딱 두번 입니다. 이런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위의 제목과 같이 연애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최근 사귄 남자친구와는 헤어진지는 1년하고 7개월이 지났습니다. 사귄 기간은 백일 하고 하루, 제가 조심스럽게 먼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그 친구가 바람을 피웠거나, 저를 덜 사랑해줬거나 전혀 그런 문제가 아니고 그냥, 오로지 제 마음 때문입니다. 그때의 저도 지금의 저도 처음 했던 연애, 즉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첫사랑인 사람을 잊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느꼈던 첫사랑의 '감정' 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헤어진 남자친구와도 이런 문제 때문이었구요. 이 친구랑 있으면 좋고 편하고 이야기도 즐겁고 저를 너무나 사랑하는 시선이 보여서 어쩌다가는 그 눈길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와 연애를 하면서 계속 마음 한구석에서 이렇게 말을 하는 겁니다. '내가 정말 이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걸까?' 손 깍지를 끼고 걷고 한 우산을 쓰면서 걷고 커피를 마시면서도 저는 계속해서 저 말을 생각했습니다. 첫사랑, 이라고 하면 인생에 처음 하는 사랑이니 그 느낌이 얼마나 클지 다들 아실 겁니다. 친구들이 말하더라구요. 첫사랑의 감정을 두번째 감정에서 찾으려고 하는 건 무리라구요. 첫사랑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첫번째 연애를 그 사람과 했습니다. 중학교 나이에 했던 연애라 지금은 생각도 가물가물하지만 그때 연애는 그닥 좋지 않게 끝났습니다. 사귄 기간은 일년 정도 됐었는데, 기념일날 제가 선물을 들고 그 사람 교실에서 그다렸는데 그 애가 말하더라구요. 자기는 저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제 고백으로 시작한 연애였습니다. 그 사람은 소심한 성격이었고 아무래도 제가 한 고백을 거절하지 못하고 어떨결에 받아주었던 모양이더라구요. 저의 첫사랑과 첫 연애는 그렇게 끝났고, 저는 그 결과 뭐라해야 할까요.. 연애를 하거나 소개를 받으면 그 사람이 저에게 좋은 호감의 표시를 보일 때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나를 왜 좋아하지?" "저렇게 까지 나를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두번째 연애했을 때도 그 친구가 저를 그렇게 사랑스럽다는 눈길을 보냈을 때 시선을 피한 이유가 이런 이유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손을 잡고 걸어도 우산을 쓰고 걸어도 어째서 인지 저는 설렌다거나 두근거리는 감정을 모르겠어요. 그래서인지 소개받는 걸 꺼리게 됐고 어떤 남자가 번호를 물어봐도 무조건 의심부터 합니다. 안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고 피하려고만 하고 친구들과 술약속이 있거나 밤늦게 놀때는 꼭 반지를 끼고 돌아다닙니다. 남자가 번호를 물어보거나 하면 남자친구가 있다는 핑계를 대려구요. 저도 이런 제가 답답합니다. 저도 외롭고 기대고 싶은 사람이 필요하고.. 하지만 그렇다고 제 외로움을 달래고자 다른 남자를 소개받고 사귀면 전 남자친구처럼 그 사람에게 상처만 주는 꼴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참 바보같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내가 사랑할 사람이 찾아올거란 생각만 가득합니다. 바뀌어야 하는 건 저인데 참 바보같네요 ㅎㅎ.. 그냥 답답함에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연애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스믈둘이 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 여자 입니다.
그냥 친한 친구와 이야기도 하고 아는 언니 오빠와 이야기를 해봐도 풀리지 않는 답답함에 이렇게 글을 올려봐요.
(처음 써보는 판이니 어색하고 그래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
저는 스믈둘 이라는 나이에 연애 횟수는 딱 두번 입니다.
이런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위의 제목과 같이 연애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최근 사귄 남자친구와는 헤어진지는 1년하고 7개월이 지났습니다.
사귄 기간은 백일 하고 하루, 제가 조심스럽게 먼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그 친구가 바람을 피웠거나, 저를 덜 사랑해줬거나 전혀 그런 문제가 아니고 그냥, 오로지 제 마음 때문입니다.
그때의 저도 지금의 저도 처음 했던 연애, 즉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첫사랑인 사람을 잊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느꼈던 첫사랑의 '감정' 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헤어진 남자친구와도 이런 문제 때문이었구요.
이 친구랑 있으면 좋고 편하고 이야기도 즐겁고 저를 너무나 사랑하는 시선이 보여서 어쩌다가는 그 눈길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와 연애를 하면서 계속 마음 한구석에서 이렇게 말을 하는 겁니다. '내가 정말 이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걸까?'
손 깍지를 끼고 걷고 한 우산을 쓰면서 걷고 커피를 마시면서도 저는 계속해서 저 말을 생각했습니다.
첫사랑, 이라고 하면 인생에 처음 하는 사랑이니 그 느낌이 얼마나 클지 다들 아실 겁니다.
친구들이 말하더라구요. 첫사랑의 감정을 두번째 감정에서 찾으려고 하는 건 무리라구요.
첫사랑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첫번째 연애를 그 사람과 했습니다.
중학교 나이에 했던 연애라 지금은 생각도 가물가물하지만 그때 연애는 그닥 좋지 않게 끝났습니다.
사귄 기간은 일년 정도 됐었는데, 기념일날 제가 선물을 들고 그 사람 교실에서 그다렸는데 그 애가 말하더라구요.
자기는 저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제 고백으로 시작한 연애였습니다. 그 사람은 소심한 성격이었고 아무래도 제가 한 고백을 거절하지 못하고 어떨결에 받아주었던 모양이더라구요.
저의 첫사랑과 첫 연애는 그렇게 끝났고, 저는 그 결과 뭐라해야 할까요..
연애를 하거나 소개를 받으면 그 사람이 저에게 좋은 호감의 표시를 보일 때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나를 왜 좋아하지?"
"저렇게 까지 나를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두번째 연애했을 때도 그 친구가 저를 그렇게 사랑스럽다는 눈길을 보냈을 때 시선을 피한 이유가 이런 이유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손을 잡고 걸어도 우산을 쓰고 걸어도 어째서 인지 저는 설렌다거나 두근거리는 감정을 모르겠어요.
그래서인지 소개받는 걸 꺼리게 됐고 어떤 남자가 번호를 물어봐도 무조건 의심부터 합니다.
안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고 피하려고만 하고 친구들과 술약속이 있거나 밤늦게 놀때는 꼭 반지를 끼고 돌아다닙니다.
남자가 번호를 물어보거나 하면 남자친구가 있다는 핑계를 대려구요.
저도 이런 제가 답답합니다. 저도 외롭고 기대고 싶은 사람이 필요하고..
하지만 그렇다고 제 외로움을 달래고자 다른 남자를 소개받고 사귀면 전 남자친구처럼 그 사람에게 상처만 주는 꼴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참 바보같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내가 사랑할 사람이 찾아올거란 생각만 가득합니다.
바뀌어야 하는 건 저인데 참 바보같네요 ㅎㅎ..
그냥 답답함에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