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일기) 13.12.07~ing

kw_1h2014.02.02
조회139

3)에서 두번째 데이트가 끝이났다면..

 

 

4)에서는?! 디데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훜ㅋㅋㅎ

 

 

민이와 나는 서로 내기를 한것도 아니고 내가 편의점에서 근무할때 받은 상품권이있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난 편의점에서 하도 먹어대서;;;ㅋㅋㅋㅋ
민이한테 편의점에서 맛난거 사무라고 보냇더니 민이가 되게 좋아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좋아했으면 나한테 소원을 주겠다고 했것노ㅋㅋㅋㅋㅋㅎㅎ

근데 그 소원을 받은 그날 바로써버리면 다른 기회왔을때 후회될것같애서 두고두고 고이고이

보관해둿음ㅋㅋㅋㅋ그날 디데이를 위해서..ㅎ 고백을 하기위해서..ㅋㅋㅋㅋㅋ!!

난 완전히 결심햇음ㅋㅋㅋㅋㅋㅋ차이더라도 졸라 내색안하고..표정도 무슨 나라잃은 표정

인것처럼 짓지않고 그냥..수긍하려는듯 하여간.. 나머래;;ㅋㅋㅋㅋㅋ

무조건 그날은 모 아니면 도 다라는 식으로 나가기로 결심햇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람이 고백이라는게.. 졸라 어정쩡하게 고백하는 타입도 잇고 당당하게 고백하는 타입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남자답게 딱 가서 민이한테 당당하게 고백하려고 결심했음

 

 

ㅋㅋㅋㅋㅋㅋㅎㅎㅎ 우리가 약속잡은날은 12월 7일 그 전날은 민이가 기말고사가 끝나는 날

그래서 공부하느라고 고생한 민이 스트레스 풀어주려고 내가 만나자고햇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날 이틀뒤는 내 기말..ㄷㄷ 머 상관없엇음 평소에 학점관리를 잘했으니뭐ㅎㅎ

학점따윈 신경쓰지않구선 민이랑 만나기로 햇어ㅋㅋㅋㅋㅋㅋ

민이가 갑자기 나한테 이런얘기를 하더라구 '야 나 쿠키먹고싶어 쿠키 만들어죠'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와.. 직접 만나서 듣지도 않았는데 전화로 그 말들으니까 막 지금이라도

마트가서 박력분사고 계란사고 버터사고..그럴려 햇음ㅋㅋㅋㅋㅋㅋㅋ그 만들어죠~라는 소리에

녹아내림..ㄸㄹ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쿠키를 만들어 본 경험이있어서 그렇게

어색하게 만들진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재료도 완벽하게 준비하고ㅋㅋㅋㅋㅋㅋㅋㅎㅎ

자신있게 반죽하고 펴고 찍고 옮기고 굽고 식히고ㅋㅋㅋㅋㅋ 혹시나몰라..먹어봣지ㅋㅋㅋㅋ

맛있나..맛없나..? 내가 먹어봐도 못느끼겟는거라ㅋ 그래서 몇조각 봉지에 담아서 학교에

친구들 먹어보라고 입에다 물려봣음ㅋㅋㅋㅋㅋㅋㅋ 예상외로 맛있다 카데ㅎㅎ

 

 

 

진짜 다행..ㅋㅋㅋㅋㅋ맛없다카면 따따따단..큰일남...왜냐믄 난 그전에 자신있다 캣엇음ㅋㅋㅋㅋ

자신있다 그랫는데 맛이없어바 머라생각하겟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저렇게 만들다보니 새벽4시..하하핳...나 참 여자위해서 쿠키만든적은 이번이 처음임ㅋㅋㅋㅋ그것도 짝사랑하고있던 민이한테 준다는생각에 졸라 피곤함도 있고 만들엇음ㅎ 근데 만들고있는도중에 민이가 나한테 전화도 디따많이하고 톡도 엄청 많이보낸거임..내가 그렇게 많이 기다리게한게 너무 미안했던거야ㅠㅠㅠㅠㅠ 근데 그 연락안했다는걸 거짓말로 다른핑계대려하기엔 그건 아니다 싶엇음..

난 거짓말하는 사람 제일 싫어하는데 내가 거짓말해버리믄ㅋㅋㅋㅋ..민이가 나 실망할것같애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흫ㅠㅜ 그래도 쿠키만들엇다니까 민이 완전 놀램ㅋㅋㅋ 당황x1000000ㅋㅋ

자기도 진짜 만들어줄줄 몰랏나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이가 자다가 전화 받앗는데 내가 카톡으로 찍어서 보냇음 민이가 보구선 깜놀햇던듯..힣ㅋㅋㅋ 아 그렇게 깜짝놀라하는것도

왜이리 귀엽던지..♥♥♥ㅋㅋㅋ 결국엔 쿠키를 다완성하고 집으로 가져가던길.. 혹시나 부서질까바 두려워서 보물가져가듯이 가져감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왕 선물주는데 그냥 봉지에 담아서 주기엔 좀 그렇고..어디에다 담아줘야겟단 생각이 들어서 다이소에 가가지고 이뿐 상자를 사서 거기다 쿠키를 담앗긔ㅋㅋㅋㅋㅋㅋ이정도면 이제 다됫단생각에 디따 뿌듯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둥..이제 그날 7일ㅋㅋㅋㅋㅋㅋㅋㅋ 드뎌 그날임ㅋㅋㅋㅋㅋㅋ 접때 받은 소원이 오늘까지였음ㅋㅋ 오늘까지 말안하면 없어진댓음..ㅠㅜ 으아..긴장됨..심장뛰는소리 알지?ㅋㅋㅋㅋㅋㅋ그거 만날때부터 계속 뜀ㅋㅋㅋㅋㅋ그날 하루 영화보고 맛있는 밥먹고 노래방가서 노래도 부르고!! 이제..그 말할 타이밍을 말할곳에 들어온거임ㅋㅋㅋㅋㅋㅋㅋ어디 조용한데서 난 고백하고싶엇음..당당하게 남자답게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현실적으론..으...졸라 어정쩡도 아니고 남자답게 고백한것도아니고 멍미..ㅋㅋㅋ그래도 난 정말 그날하룬 정말정말ㅋㅋㅋㅋㅋ내 진심을 다말햇음ㅋㅋㅋㅋ "여태까지..내가 닐 만나오면서 되게 많은걸 느꼈다고 예전엔 아는오빠동생사이였지만 이젠 그런사이 안되고싶다고.. 소원 오늘까지 말해야하는 소원이 나 니랑 사귀고싶으니까 나랑 사귀자고 내가 정말 너하나만 생각할테니까 잘해줄테니까 나랑 사귀자고(쿵쾅쿵쾅..두근두근..)" 으아..얼굴 토마토 됫네..ㅋㅋㅋ새빨개지고ㅋㅋㅋ 이말하는데 얼마나 미치겟던지ㅠㅜㅋㅋㅋㅋ 근데 나 민이 표정보니까 완전 당황한 표정이였던거 같앳음ㅋㅋㅋ 눈동자가 막 도리도리ㅋㅋㅋㅋㅋ으이 진짜 귀여워죽겟드라ㅋㅋ♥.♥ 내가 계속 쐐기를 박음.. "내 니만 니하나만 바라보고 좋아할꺼니까 정말 남들 부러울만큼 잘해줄테니까 나랑사귀자"라고..ㅋㅋㅋㅋㅋ 결국에는..ㅎㅎㅎㅎㅎㅎㅎㅎ

 

        13.12.07~ing♥

 

 

진짜 좋으다..완전완전.. 나 이렇게 긴장되고 설렌적 이번이 정말 처음인듯ㅋㅋㅋ 내 이렇게 고백한이후로 정말 날아갈것같앴음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로 뿅ㅋㅋㅋㅋ집에가는길에도 완전 흐뭇하고 좋아죽을뻔ㅋㅋㅋㅁㅊ..ㅋㅋ히힣ㅋㅋㅋ

우리 오늘부터 1일이라고 하는 순간에ㅎ 민이가 뒤에 ♥를 붙여주니까 완전 개설렛음ㅋㅋㅋㅋㅋ정말 좋았음ㅋㅋㅋ 우리둘 오래오래 사귀고 행복했으면 더 바랄건없는것같긩ㅎㅎ

내 모든걸 다바쳐서!!ㅋㅋ민이한테 잘해주겟다고 다짐함ㅋㅋㅋㅋㅋㅋㅎㅎ 절때 딴여자 안보고

민이만 보겠다고ㅋㅋㅋㅎ 이렇게해서 12월7일은 정말 행복한 날로 하루가 지나갓음!

 

 

                                                                                                    To be Comeback...~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