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22살여자 홀로 뉴욕여행하다.5

Emma2014.02.03
조회153,967

명절은 잘 쇠셨어요?

5편은 빨리 쓰려고 했는데 어째 더 늦어버렸네요ㅠㅠ

작은 기억 하나도 빠짐없이 디테일하게 적으려면 최대한 빨리 끄적여야하는데

한편 쓸 때마다 기본으로 3시간 이상씩 소요되니까 날 잡고, 마음 잡고 크게 숨 들이쉬고 올린다는..

제 글을 즐겨찾기해 두셨다는 분들 .. 너무 늦어서 미안해요 흑흑

5편도 힘차게 적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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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아침이 밝았음. 전편에서 언급했듯 일교차가 너무 심했음. 새벽이면 방에

냉기가 쌩~돌았음. 다행히 작은 히터가 있어서 최대한으로 틀어놓고 그  앞에서 몸 좀 데우고 시계를 보니 8시가 조금 안 되었음.

4일차까지는 미친듯이 발 터지게 돌아다니는 일정이었다면 5일차는 조금 여유로운 일정임.

9시까지 센트럴파크에 가면 되기 때문에 꾸물렁꾸물렁 여유롭게 준비하기 시작했음.

씻으러 화장실에 갔는데 마침 씻고 나오던 외국인여자가 나를 보자마자 굳몰뉭~안녕

이런거 참 좋지 않음? 누군지 몰라도 마주치면 기분 좋게 인사해 주는거.

 

여유롭게 씻고 나와 코디해뒀던 옷을 입고 의상에 맞춰 예쁘게 메이크업도 함.

메이크업이 정말 잘 됐음. 배운적도 없는데 이렇게 잘해도 되는거얌?혼자 만족하면서 숙소를 나섰음.ㅋㅋ

수많은 계단을 내려와 어두운 1층 문을 열자마자 플래시를 비춘 듯 얼굴에 빛이 쫙 들어오는데 진짜 '아침'을 맞는 느낌임.ㅋㅋ

발걸음 가볍게 헤럴드스퀘어역에서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는데 흑인남자가 친구랑 블라블라 얘기하면서 올라오다가 나를 발견하곤 갑자기 얼굴을 들이밀더니 진짜 큰소리롴ㅋㅋㅋ

오뫄이갇 유 아 쏘오 뷰우리뿔 아이ㄹ러뷰 움아~쪼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0.1초만에 일어난 일이었음. 순간 내가 꿈을 꿨나싶을정도로 폭풍같았음.ㅋㅋ

와..진짜 여기 사람들은 감정을 겉으로 다 표현하구나 했음.

첨엔 그 상황에 되게 어버버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웃긴거임.

한국과는 다른 미국인들의 정서에 신기하기도 했음.

지하철을 타고 5ave/59st 에서 내림. 여기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센트럴팤임.

첫번째 일정으로 사라베스라고 섹스앤더시티에 나온 유명한 브런치레스토랑을 갈 것임.

9시쯤 지하철에서 내려서 센트럴파크 근처의 모습을 몇 장 찍음.

 

 

 

 

 

으악!!!!!비둘기 진짜 많았음.ㅋㅋㅋ

갑자기 몇십마리가 한꺼번에 원을 그리며 날다가 앉고 또 날다 앉고를 반복함.

뭔가 멋져서 사진 찍어봄.ㅋㅋ

 

 

 

요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센트럴팤~

아침식사부터 먼저하고 센트럴팤 갈거임

 

 

 

마차ㅋㅋ 요금이 비쌌음!!! 타보고 싶었는데 ..

그냥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함.슬픔

 

예쁜 말들 구경하고 여기저기 사진 찍고 사라베스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님.

또 내 맘대로 걸어봄.

근데 진짜 신기한게 왠지 이 길이 맞는 것 같아. 라고 생각되면

진짜 맞음.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그랬음. 느낌대로 걸어갔더니 똬앗 하고 있음. 신기ㅋㅋ

 

 

 

우왕ㅋㅋㅋㅋ사라베스당

건너편에 있어서 두리번 거리니 저~앞에 횡단보도가 있음.

 

 

 

 

 

가다가 넘 웃겨서 찍어봄.

빨간통에 든게 말 먹인데 이 비둘기들이 다 먹고 있는거임

말이 얼마나 착한지 그냥 보고만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라베스에 들어가기 전에 사진 찍기.

난 두번째 사진이 참 좋음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사람들로 가게가 북적북적함.

들어가니 예약하고 왔냐고 물어봄.

예약 안하고 왔다니까 내이름을 물어보고 조금 기다리라고 함.

카운터 근처 대기석에 앉아 셀카도 찍고 두리번 두리번 주변 구경도 하고 있으니

실외테이블에서 먹을건지 실내테이블에서 먹을건지 물어봄.

실내에서 먹겠다 했음. 자리를 안내받아 착석함.

 

사라베스 메뉴판. 가격은 비싼 편..

 

 

음식 시키기 전에 커피를 줌. 원하면 우유도 함께 줌. 태워먹으라고 올~ㅋㅋ

내가 선택한 메뉴는 에그베네딕트! 계란과 햄 그리고 빵의 조화가 대박인 음식임.

음료는 추천해 달라고 했음.

플라워 어쩌고저쩌고라는 과일주스를 추천해줌.

오케이~ 그걸로 주세요!방긋

 

 

 

 

 

양이 얼마 안 되어보여서 이거 먹고 배가 찰까? 했음.ㅋㅋㅋㅋ

진짜 맛있어 보이지 않음? 비주얼만큼 진짜 맛있음.

먹는 내내 감탄했음. 플라워주스도 엄청 맛있었음. 새콤달콤~

어떤 맛인지 설명은 안 되는데 진짜 맛있었음. 색깔도 예쁘고.. 만족스러웠음.

맛있게 먹고 있는데 맞은편 테이블에서 우당탕 소리가 나서 보니까

신입?으로 보이는 직원이 손님 바지에 물을 촤악-쏟은거임.

근데 그 손님 전혀 화내지 않고 그 직원에게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는거임.

신입?직원과 다른직원 한명이 붙어 사과를 하고 옷을 닦아드리더라는~

저 상황에서 나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게 됐음.

 

 

 

이렇게 한끼에 팁 제외 28불 덜덜덜덜ㄷ럳ㄹ

팁계산 필요없이 퍼센트별로 얼마를 내면 되는지 계산서에 나와있음.

 

*사라베스에서 유명한 것이 잼인데 오렌지마멀레이드잼 꼭 드셔보길 바람.

 

 

 

유명한 러브동상:)

 

식사를 마치고 센트럴파크를 조금 둘러보고(이 날은 센트럴팤사진을 찍지 않았고 7일째에 찍었음. 센트럴팤 대박 사진 많음.)

MOMA로 향했음. 센트럴파크에서 밑으로 걷고 걷고 또 걸으면 러브동상이 뙇 나타남.

동상 뒤편으로 횡단보도 건너서 조금만 내려가면 바로 모마임!

러브동상 앞에서 사진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듦.

동양인 여자분께 영어로 부탁했음.(일본인 같았음.)

 "사진 좀 찍어주실 수 있나요?"

그 여자분 영어로 화답하심 "네^0^"

찰칵찰칵 사진 예쁘게 몇장 찍어주시곤 자기도 부탁한다며 카메라를 건네주시는데

읭? 카메라조작언어가 한국어쟈나?ㅋㅋㅋㅋㅋ

그렇슴 그 분은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이었던거임.

사진 찍고 돌려드리면서 한국인이세요? 몰라봤네요!부끄이러면서 웃으니까

그 분도 놀라셨나봄ㅋㅋㅋㅋ

서로 웃으면서 여행 잘 하라고 말하고 빠이빠이함.

 

 

 

모마다!!!!! 굉장히 마음이 설렜음!!!!! 왜냐면 꼭 보고 싶은 작품이 있어서임!!!!!!!

앙리루소의 잠자는 집시 라는 작품 아시냐능? 글쓴이는 그 작품을 굉장히 좋아함.

하앍하앍 빨리 보고시퐁

 

 

입장해서 뉴욕시티패스를 보여주니 기다림없이 바로 들어감. 굳굳

글쓴이처럼 미술작품 좋아하는 톡커분들이 있길 바라며 미술관 사진 풀어보겠음!

 

 

앙리루소 잠자는 집시임!

 

  

저기 머얼리~ 잠자는 집시가 보이면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았음.

잠자는 집시 사진만 10장 넘게 찍었음ㅋㅋㅋ

 

  

고등학생 때 영어교재에서 접했던 작품 살바도르 달리의 기억의 지속

 

 

  

너무나 유명한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

하... 가슴이 두근거려서 죽을거 같았음.

 

  

요건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미국에 오기 전 한국에서 쿠사마 야요이 특별전을 간 적이 있었음.

그 때 굉장히 재밌게 본 기억에 흥미로웠던 미술가인데

모마에도 이 분 작품이 있다는게 아님? 미술관 헬퍼에게 "쿠사마 야요이 작품은 어디있나요?"

라고 물어보자 바로 뒤에 있다는 거임.

"하나 밖에 없나요?" 라고 하니까 그렇다고 끄덕였음. 힝.

쿠사마 야요이 작품을 보신 적이 있으신 분들은 저 개불같은게 뭔 지 알거임.ㅋㅋㅋ

 

보고싶었던 작품들은 자세히 보고 나머지는 그냥 휙휙 지나가면서 보니까 2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음.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도 봤는데 대박이었음. 진짜 대박.

초현실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좋아하는 나로선 르네마그리트 특별전은 행운이었음.

Clair Vayance(투시 통찰력 혹은 자화상) 이 작품이 제일 인상 깊었음.

사진촬영이 안돼서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쉬움.

 

모마에서 나와 센트럴파크 쪽으로 다시 걸어갔음. 다음 일정은 메트로폴리탄뮤지엄에 가는거였는데 시간이 애매한거임. 5시반이 되면 문을 닫는데 모마를 나오니까 2시쯤 됐나?

센트럴파크에 도착해서 계속 고민했음.ㅋㅋ

센트럴파크에서 놀까 .. 지금 바로 메트로를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저~기서 어떤 사람이 나에게 크게 손을 흔들며 잠깐만!이러면서 뛰어오는거임.

뭐지?ㅋㅋ

그 사람이 내 앞에 딱 서더니 친해지고 싶다면서 자기소개를 하는거임.

얘기를 주고 받는데 자기는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현재 뉴욕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다고 함.

몇살이냐고 묻는데 내가 22살이라고 하니까 엄청 놀라면서 고등학생정도로 봤다고 함.

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갑자기 "옵화."라고 하는거임ㅋㅋㅋ

자기가 나보다 나이가 많다는 뜻으로 한국어로 오빠 라는게 아니겠음?ㅋㅋ되게 신기했음.

우연인지 난 그 날 불어로 안녕? 이라고 적혀있는 모자를 쓰고 갔음.

그 옵화가 내 모자를 가리키면서 불어라고 되게 좋아했음.

 요 모자임.ㅋㅋㅋㅋ

 

한참을 즐겁게 얘기하다 그 오빠가 "뉴욕에 유명한 초콜릿피자가 있는데 같이 먹으러 갈래?"

하는거임. 초콜릿피자?!?!

엄청 맛있다는거임.

잘생긴 옵화와 초콜릿피자 먹기라... 살짝 흔들릴 뻔 했는데 이렇게 말했음.

"미안 다른 계획이 있어서 못가겠어."   ㅋㅋ철벽녀 ?

그러니까 그 오빠가 "그럼 이메일주소가 뭐야?"

핸드폰에 친히 찍어줬음.ㅋㅋ

"나 내년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갈 것 같은데 괜찮다면 네가 나의 서울투어를 도와줄 수 있겠니?" 고 함.

서울사람은 아니지만 알겠다고 했음ㅋㅋ

(아직까지 메일이 없는게 함정)

 

프랑스오빠와 헤어지고 메트로폴리탄으로 가기로 결정함.

센트럴파크를 걷고 있으니 좌석 달린 자전거를 끄는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었음.

"어디가??"

"메트로폴리탄뮤지엄."

"오우~거긴 걸어서 가기엔 너무 멀어. 내가 태워줄게."

자전거택시를 이용하라는거임.물론 택시니까 유료임.ㅋㅋㅋㅋ가격 물어보니까 아.. 좀 비쌈.

거리 얼마 안되는거 같은데 30불이나 달라니까 진짜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괜찮다고 함. 그러니까 계속 진짜 멀다고 걸어서 못간다고 하는거임.

내가 너무 비싸~ 이러니까 20불에 태워준다는거임.

걸어선 멀다는데 탈까?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하니까..? 이러면서 오케이~ 했음.

안락하게 쿠션도 있고 자전거택시 나름 괜찮았음.

가다보니 이거 타고오길 잘했단 생각이 듦. 꽤 멀었음. 걸었으면 발 터졌을 뻔.ㅋㅋㅋ

덕분에 편하고 빠르게 메트로뮤지엄에 도착함.

 

메트로폴리탄뮤지엄 계단을 올라가 찍은 사진.

 

파라솔 쳐진 곳은 핫도그를 팜. 저렴한 가격($2)에 간단히 먹기 좋은 음식임.

 

 

 

 

 

여기 좀 익숙하지 않음? 맞음. 여기 가십걸 촬영지임.ㅋㅋ

 

가십걸촬영장면.

 

 메트로폴리탄뮤지엄 내부모습.

 

뉴욕시티패스를 꺼내 입장권과 바꿈. 파란색 스티커를 줌. 옷에 붙이고 다녀야 함.ㅋㅋ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은 기부입장도 있기 때문에 양심껏내고 저렴하게 이용해 봐요:)

 

 

 

 

 

 

 

 

 

 

 

 

 

 

 

 

 

 

 

 

 

 

 

 

 

 

 

  

박물관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넓었음.

메트로폴리탄이 가지고 있는 유물의 개수와 그 규모에 소름이 돋았음.

다리 아픈줄도 모르고 거의 다 돌아본 것 같음.

 

메트로폴리탄에서 나와 파란색스티커를 입구에 붙여주고 핫도그와 스프라이트를 하나 사서

먹으면서 터덜터덜 걸었음. 다음 목적지는 첼시마켓임.

일단 지하철을 찾아야 했음. 걷다보면 무조건 지하철이 나오기 때문에 일단 내 맘대로 걸었음.

쭉쭉 걸으면서 센트럴파크도 구경하고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개 구경도 하고

여담인데 뉴요커들은 다들 개를 사랑하는 건지.. 어딜가든 개가 보였음. 여기가도 개 저기가도 개ㅋㅋ

 

어딘지도 모르고 걸었지만 역시!

지하철이 보임.ㅋㅋ

뉴욕은 좋은게 길을 모르면 일단 지하철을 타면 됨. 그래서 원하는 목적지와 가까운 역에서 내리면 되는거임.ㅋㅋ지하철이 그만큼 잘 되어있음.

 

 메트로폴리탄 근처. 오른쪽이 센트럴파크!

 

 

 지하철 찾아 삼만리.jpg

 

 

 

지나가면서 발견한 플랫아이언빌딩. 낮에 보니까 또 느낌이 다름!

 

지하철을 타고 첼시마켓과 최대한 가까운 역에서 내렸음.

가까운 역이라고 내렸는데 첼시마켓과 역이 조금 떨어져 있는 듯. 조금 걷긴 걸었음.

사람 구경하면서 가다보니 어느새 도착. 우왘ㅋㅋㅋ첼시마켓

 

 

 

여기가 예전엔 과자공장이었다는게 믿김?

 

 

 

첼시마켓에서 놓칠 수 없는 것! 바로 쀗위치브라우니임.

이게 그렇게 맛있다며?

 

들어가서 구경하고 젤 맛있어 보이는 녀석으로 2개 사서 나왔음. 행복부끄

 

 

 

 

 

귀여운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캐릭들ㅋㅋ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전시용인 것 같았음.

 

 

 

 

 

할로윈이라고 귀신이랑 좀비랑 해골이 나를 반겨주고 있었음.

안녕?안녕

 

 

 

 

 

첼시마켓에서 또 빠질 수 없는 것! 랍스터플레이스ㅋㅋ

제일 작은 사이즈의 랍스터가 20불정도 밖에 안함!!! 대박

원하는 사이즈와 랍스터를 고른 후 돈을 지불하면 랍스터를 맛있게 쪄줌.

주문을 마치고 자리를 맡아놓고 몇분 기다렸음.

 

 

안녕 랍스터야 ㅠㅠㅠ 플라스틱 통에 담긴 것은 버터임.

랍스터살에 레몬을 촥촥 뿌린 후 버터에 콕 찍어먹으면...짱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가 맛은 나름 괜찮네?라고 생각하면서

막 먹고 있는데 옆에 어떤 동양인남자가 먹는 것을 도와주는게 아니겠음?

"이렇게 먹으면 더 편해~"라면서 ㅋㅋㅋ 움 고마웡 냠냠

"어디서 왔어?"

맛있게 먹고 있는 나에게 질문을 함.

"나 한국"

"난 중국에서 왔어. 반가워!" 라고 함. 옹!? 중국? 학교에서 배운거 이럴 때 써먹어야지ㅋㅋ

"닌 하오! 워 쓰 한구어런~헌 까오 싱 워 찌아오 피아오쇼우민" 아는 중국어 다 나왔음.ㅋㅋㅋ

그 분 웃으면서 중국어로 막 얘기를 하는거임.

다시 영어로 말했음. "저 중국어 조금밖에 못해요..ㅋㅋ"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먹었더니 랍스터가 금방 사라져버림.ㅋㅋ

물티슈로 깨끗하게 손을 닦고 인사하고 가려는데 같이 나가자고 함.

 

 

그랜드센트럴역처럼

첼시마켓에도 첼시마켓의 상징 시계가 있음.ㅋㅋㅋㅋ

랍스터플레이스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함께 나온 그 중국인이 나에게 시계 밑에 서보라고 하더니 사진 몇장 찍어줌.

고마왕!

첼시마켓을 나와 이제 어디갈거냐고 묻길래

이제 컬럼버스서클 갈거라고 하니까 같이 가자고 하는거임.

미안해요 혼자가고 싶어요. 라고 하니까 쿨하게 그래! 즐거운 시간 보내~~하며 인사하시던.ㅋㅋ

만나서 반가웠어요~~~안녕

 

 

첼시마켓에서 또 걷고 걷고 걸어 도착한 지하철

읭? 노선이 바꼈음. 뉴욕지하철은 노선이 바뀔 때가 있으니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면

주의깊게 읽어보는거임! 별표 백개~~

 

 

 

 

지하철을 타고 콜럼버스서클역에서 내리니까 짠~~~~~~~~

 

 

 

 

 

여기 대박 좋음..ㅠㅠ

평안의 물결이 몰려옴. 아~~~~정말 정말 좋았음.

 

영화 어거스트러쉬 촬영지임!

 

 

 

조금 쉬다가 타임워너센터로 들어갔음.

유명한 동상들 ㅋㅋ

페르난도 보테로의 아담과 이브임.

 

*아 그리고 마스터카드 있으신 분들은 인포메이션데스크에 마스터카드를 보여주시면

소정의 사은품을 받으실 수 있음. 글쓴이는 꽤 쓸만한 파우치를 받았음.

 

 

록시땅 스와로브스키 고디바 코치 등 유명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었음.

고디바에 들어감. 초콜렛 사랑

사진 몇장 찍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함.

@.@....아..사진 찍으면 안되는구나

웁스 쒀뤼~

맛있어 보이는 초콜렛을 골라 계산대로 갔음.

갑자기 캐셔가 그 여자 눈치를 잠깐 보더니 나에게 이렇게 말함.

"매니저가 좀 그래.. 원한다면 지금 사진 찍어~윙크"

윙크

ㅋㅋㅋ뭐지? 이런 대화 신선한데?

고맙다하고 초콜렛 챙겨들고 나왔음. 사진찍기는 생략함ㅋㅋ

 

 

 

분수대에 자리잡고 앉아서 먹기ㅋㅋ

딸기에 초콜렛 묻힌건데 몇개 안들었구만 12불씩이나 함.ㅠ

초콜렛계의 샤넬이다 이거니?ㅋㅋ

 

맛있게 냠냠 먹고 있는데 손을 삐끗해서 툭ㄱ..떨어뜨림.ㅋㅋㅋ

이 비싼거류ㅠㅠㅠ

웃긴건 옆에 앉아서 통화중이던 아저씨가 그걸 생중계함

"옆에 앉아 있는 소녀가 초콜렛을 떨어뜨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전화를 끊으시더니 나에게 말을 거심.

그러다가 본인 얘기를 구구절절 하시는거임. 자기는 이 근처에 고등학교를 다녔고 블라블라

ㅋㅋㅋㅋㅋㅋㅋ근데 말을 너무 빨리 하셔서 못 알아듣겠는데 그냥 알아듣는 척 옆에서 추임새만 넣으면서 경청을 했음. 한참을 얘기하시더니 이제 가봐야겠다며 즐거운 여행하라며 유유히 사라지심.ㅋㅋㅋㅋㅋ

나 뭐한거지?ㅋㅋㅋ

 

 

 

 

조금 더 앉아있으니 발레 튀튀를 입은 여성분이 토슈즈를 신고 나타나는게 아님?

잉?? 공연하나??

계속 지켜봤음. 조금 뒤에 남자파트너가 왔음. 둘이 막 한참을 연습하더니 갑자기 여자가 옷에 불을 켜고 춤을 추기 시작했음. 근데 흔히 보이는 풍경이었던지 사람들이 처음엔 관심있게 쳐다보는 듯 하더니 이내 무관심해지는거임ㅋㅋ

갑자기 웬 발레지? 라고 생각해 보니까 아! 근처에 링컨센터가 있었음.ㅋㅋ

예전에 발레를 전공한 적이 있었던 터라 괜히 더 눈길이 가고 막 나도 튀튀입고 춤추고 싶고 그랬음.

 

한참을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투두툭 뭔가 떨어지는거임.

비가 옴 ㅠㅠ 으익!! 우산 안챙겼는데 !!!

 지하철 타기 전 아쉬운 마음을 담아 사진 한장.

 

비도 오고 약간 졸립기도 해서 일찍 숙소에 들어갔던 날.

사랑스러운 브라우니 사진을 몇장 찍고 잠을 청함.ㅋㅋ

 

 

이번에도 열심히 적었는데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사랑

 

 

톡커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댓글 132

헐헐오래 전

Best글쓴이분 이쁘신가 보네요ㅎ남자들이 이런 저런 말 거는거 보면

ㅇㅇ오래 전

Best언니 정말 예쁘신가봐요!! 모자쓴사진 가려도 이쁜티가난다~ ㅎㅎ 글 재밌게보고있어용

23여대생오래 전

언니 글보고 뉴욕 가고 싶어졌어요!정말 너무 이뻐여 ㅠㅠ 돈모아야겠어요

25여오래 전

또써주세여...ㅋㅋㅋ중독됨 내가 꼭 뉴욕갔다온거같은 이느낌..ㅋㅋㅋㅋㅋ

최진실오래 전

너무너무 멋있어요 ! 1편을 우연히 보게 되어 지금 나온 것까지 보고 있는데, 너무너무 재밋고, 부럽고 그러네요 ㅜ 앞으로도 좋은글 더더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뉴욕남오래 전

안녕하세요~ 뉴욕여행 어떻게 어디서 무엇을 보고 준비하였는지 좀 알수 있을까요..? tjfdbsdnd@naver.com 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님은 천사 ㅠㅠ!! 부탁드려요 ㅠㅠ!!

오래 전

아글쓴님~~너무예쁘신가봐요ㅠㅠ부럽..지나가는남자들이 계속 말을 거네요...아 이 상황..너무 낯설다ㅋㅋㅋ 진짜 부럽네요 혼자서도 여행다니시고 영어까지 잘 하시는거같아서 너무 멋있고 부러워요ㅠ 다른나라 또 안가시나요?ㅋㅋ 또또또 올려주세요~~ㅠ

오래 전

언니! 뉴욕은언제가면 제일좋을까요?

히히오래 전

언니 오늘도 발도장 쿡!^.^

한국오래 전

새로운 편 나왔나 들렀다가 또 댓글 남겨요 ㅎㅎ 6편도 빠리 나왔으면.. Emma님 글 보면 지하철 많이 이용하시는거 같은데 미국 지하철 음산(?)하거나 하진 않아요?ㅎㅎ

블리오래 전

시대가원하는자오래 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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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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