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9 구남친은 30대 설 연휴에 있었던 키스방 면접 후기를 알려드림. 지금은 남친이 없으므로 음슴체. 제보가 있었음. 니 남친이 건전대화방(키스방) 건물에 들어가는 걸 봤다고. 난 명절이라 시골가는 버스에 이미 탑승했고, 남친은 집(효성동)에 들려 밥 먹는다고 했음. 그 시간에 부평 번화가에 있을리가 없었음. 증거가 필요했음. 주변에 주차된 차 중에 남친 차가 있는지 물어봤음. 흔한 차가 아니라 손쉽게 찾았음. 차량 번호까지 메모 완료. 일단 아무 일 없는 척.. 남친에게 시골 근황을 전하며 시골에서 시간을 보내다 인천 복귀. 약속 때문에 친구들과 만났다가 헤어지고 돌아가는 길에 해당 키스방에 갔음. (솔직히 괜한 사람 잡고싶지 않았음. 내가 오해일거란 확증이 필요했음) 참고로 제보자(지인)는 유흥쪽에 빠삭한 분이라 미리 내게 몇가지 팁을 알려주셨음. 이 바닥을 잘 알고 있는 지인이 한명쯤은 필요함. 개인적으로 오래 알고지낸 분이며 날 아주 예뻐해주심. 아래 내용은 그 팁을 바탕으로 진행함. 키스방에 들어서서 카운터에 대고 이야기 함. 일하고 싶어서 "면접"보러 왔다고 방으로 들어오라고 함. 실장인지 뭔지 아저씨랑 방 안에 단둘이 있었음. 솔직히 좀 무서웠음. 어느 동네에서 얼마동안 일했으며 이 가게 수위는 어디까지며, 근무 가능한 시간대 및 요구사항을 이야기 했음. 그리고 남친 휴대폰 번호를 내밀었음. 전 가게에서 만난 손님인데 이 인간 블랙처리 해달라고. 조카 진상이라고. 알겠다고 하며 휴대폰번호를 검색하더니 "어?" 이러길래 이유를 묻자 "얼마전에도 왔었네"라고 하심. "아 그래요? 왔었어요? 어휴 진상새끼" 이러면서 메세지 내역 볼 수 있냐며 물어봤음. 친절히 메세지를 보여주심. 내가 시골가는 버스를 탑승하던 그 시간에 집에가서 밥 먹는다던 인간이 키스방에서 한시간 예약하고 다녀갔음. 키스방에서 넌 밥을 쳐 먹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그리고 다음 날 전화로 남친에게 물어봤음. "오빠 차 번호가 뭐지?" "xxxx 근데 왜?" "아무것도 아냐(ok일치함) 블라블라" "근데 오빠 그 날, 집에 간다 그래놓고 왜 부평갔어?" "뭔 소리야? 내가 왜 부평을 가?" 라며 모르는 척 함 "아니, 내 친구가 오빠가 키스방에 들어가는걸 봤다잖아" "그 사람이 잘못 본 거야" 계속 잡아 뗌. 차번호 차량종류까지 말해도 되려 신기하다고 잡아 뗌. 계속 추궁하다가 이 인간이 어디까지 비양심적인가 해서 물어봄. "xx걸고 지금 나한테 진실하다 맹세할 수 있어?" 그렇다고 함. 자긴 떳떳 하다고 함. (xx는 남친이 목숨보다 끔찍히 여기는 사람. 좀 애틋함) 맹세한다는 말에 순간 할말이 없었음. 이렇게 뻔뻔한 인간이구나... 오빠.. 내가 단순히 그 제보만 가지고 오빠한테 이러는 것 같아? 더 알고 있는데 여기까지만 묻는다는 생각 안 들어? 라고 하자 순간 침묵................... 내가 어제 왜 오빠 전화를 안 받았으며 친구들 만나고 돌아가는 그 시간에 뭐했는지 아냐며 키스방 면접 후기ㅋㅋㅋㅋ를 말해줬음. 침묵과 함께 미안하다 죽을죄를 지었다. 용서해달라.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 (사실 전에도 사건 하나 있었는데 넘어가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그냥 평생 그런데나 기웃거리고 살아. 여기저기 병 옮기지 말고. 아 그리고 xx한테 부끄러운 줄 알아. 뭐? 맹세? 하고 전화 끊었음. 설 연휴 때 내게 생긴 아주 감동적인 스토리였음^^ 287
남친 때문에 키스방 면접 본 썰^^
설 연휴에 있었던 키스방 면접 후기를 알려드림.
지금은 남친이 없으므로 음슴체.
제보가 있었음.
니 남친이 건전대화방(키스방) 건물에 들어가는 걸 봤다고.
난 명절이라 시골가는 버스에 이미 탑승했고,
남친은 집(효성동)에 들려 밥 먹는다고 했음.
그 시간에 부평 번화가에 있을리가 없었음.
증거가 필요했음.
주변에 주차된 차 중에 남친 차가 있는지 물어봤음.
흔한 차가 아니라 손쉽게 찾았음.
차량 번호까지 메모 완료.
일단 아무 일 없는 척..
남친에게 시골 근황을 전하며
시골에서 시간을 보내다 인천 복귀.
약속 때문에 친구들과 만났다가
헤어지고 돌아가는 길에 해당 키스방에 갔음.
(솔직히 괜한 사람 잡고싶지 않았음. 내가 오해일거란 확증이 필요했음)
참고로 제보자(지인)는 유흥쪽에 빠삭한 분이라
미리 내게 몇가지 팁을 알려주셨음.
이 바닥을 잘 알고 있는 지인이 한명쯤은 필요함.
개인적으로 오래 알고지낸 분이며 날 아주 예뻐해주심.
아래 내용은 그 팁을 바탕으로 진행함.
키스방에 들어서서 카운터에 대고 이야기 함.
일하고 싶어서 "면접"보러 왔다고
방으로 들어오라고 함.
실장인지 뭔지 아저씨랑 방 안에 단둘이 있었음.
솔직히 좀 무서웠음.
어느 동네에서 얼마동안 일했으며
이 가게 수위는 어디까지며,
근무 가능한 시간대 및 요구사항을 이야기 했음.
그리고 남친 휴대폰 번호를 내밀었음.
전 가게에서 만난 손님인데
이 인간 블랙처리 해달라고. 조카 진상이라고.
알겠다고 하며 휴대폰번호를 검색하더니 "어?" 이러길래
이유를 묻자 "얼마전에도 왔었네"라고 하심.
"아 그래요? 왔었어요? 어휴 진상새끼" 이러면서
메세지 내역 볼 수 있냐며 물어봤음.
친절히 메세지를 보여주심.
내가 시골가는 버스를 탑승하던 그 시간에
집에가서 밥 먹는다던 인간이
키스방에서 한시간 예약하고 다녀갔음.
키스방에서 넌 밥을 쳐 먹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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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날 전화로 남친에게 물어봤음.
"오빠 차 번호가 뭐지?"
"xxxx 근데 왜?"
"아무것도 아냐(ok일치함) 블라블라"
"근데 오빠 그 날, 집에 간다 그래놓고 왜 부평갔어?"
"뭔 소리야? 내가 왜 부평을 가?"
라며 모르는 척 함
"아니, 내 친구가 오빠가 키스방에 들어가는걸 봤다잖아"
"그 사람이 잘못 본 거야" 계속 잡아 뗌.
차번호 차량종류까지 말해도 되려 신기하다고 잡아 뗌.
계속 추궁하다가
이 인간이 어디까지 비양심적인가 해서 물어봄.
"xx걸고 지금 나한테 진실하다 맹세할 수 있어?"
그렇다고 함. 자긴 떳떳 하다고 함.
(xx는 남친이 목숨보다 끔찍히 여기는 사람. 좀 애틋함)
맹세한다는 말에 순간 할말이 없었음.
이렇게 뻔뻔한 인간이구나...
오빠..
내가 단순히 그 제보만 가지고 오빠한테 이러는 것 같아?
더 알고 있는데 여기까지만 묻는다는 생각 안 들어?
라고 하자 순간 침묵...................
내가 어제 왜 오빠 전화를 안 받았으며
친구들 만나고 돌아가는 그 시간에 뭐했는지 아냐며
키스방 면접 후기ㅋㅋㅋㅋ를 말해줬음.
침묵과 함께 미안하다 죽을죄를 지었다. 용서해달라.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
(사실 전에도 사건 하나 있었는데 넘어가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그냥 평생 그런데나 기웃거리고 살아.
여기저기 병 옮기지 말고.
아 그리고 xx한테 부끄러운 줄 알아. 뭐? 맹세?
하고 전화 끊었음.
설 연휴 때 내게 생긴 아주 감동적인 스토리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