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지난 1월 14일에 글을 올렸던 주차사고 가해자입니다.다들 보셔서 아시다시피 후진 하느라고 주차하다가 옆에 세워진 차를 앞 범버로 살짝 밀었는데그 차는 그 비싼 체어맨이였고, 그 안에는 놈팽이가 타고 있었습니다.시속 5km 후진하다가 앞 범버로 박으면 얼마나 큰 사고가 날 진 모르겠지만...그 놈이 대인 대물 다 신청하고 대인 합의금으로 150을 달라고 했죠...결국 대물로는 그 차는 자동차 공장에서 순정으로 93만원에 새 뒷범버를 갈았습니다.그런데 대인이 문제입니다.제가 D 보험사에 가입되어 있는데 배정된 직원이 여자 대리였습니다.이 미친놈이 처음에 웃으면서 집에 가더니 바로 입원을 했더랍니다... 그리고 입원했다가 하루 자고.. 잠시 나간 사이에 보험사 직원한테 걸려서 퇴원조치 되고...그것때문에 옥신각신 하면서 부른 합의금이 150이였다고 합니다.아니면 자기는 한의원에서 2년간 치료 받을꺼니까 그렇게 알라구요... 대강 이해 되셨죠?? 이제 후기입니다. 결국 150 받을 걸 우리 위대한 보험사 직원이 아주 난리를 부려주셔서 86만원에 합의를 했는데그 합의하는 과정이 정말 웃겼다고 합니다. 원래는 합의를 하려면 어느 장소에서 만나서 상호간 협의를 해야 하는데...피해자가 '자신이 지금 주차할 수가 없으니 자신이 있는데로 와라' 라고 해서 그 직원이화를 꼭 참고 차로 찾아가서 차에 타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그런데... 자기가 빚보증을 잘못 서서 돈이 많이 없다고 하며 차용증을 보여주질 않나여직원이니까 향이 좋다고 하면서 향수를 사주지를 않나 별 ㅂㅅ짓을 다 하더랍니다.그리고 끝까지 150을 안주면 한의원 2년 다닌다고 협박하기에 우리 직원이 참다참다 터져서"그럼 법정서 봅시다, 내가 우리 고객한테 욕을 먹더라도 당신같은 고객이랑은 합의 안할겁니다"(격한 표현 ㅈㅅ.. 내가 열받아서 그만;;)라고 소리지르고 한참 싸우고 열받아서 합의 안하고 차에서 나와버렸답니다...그러자 10분 후에 전화가 와서 "아 뭘 그렇게 그러시냐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냐~" 라면서유들유들하게 합의하기로 하고 결국 다 빼서 86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제가 현재 수영을 다니는데...수영장에서 그 놈팽이를 만났습니다... 만나서 왜 150만원이나 합의하자고 따졌더니여러가지 개소리를 늘어놓으면서 자기는 안하고 싶었지만 보험사직원 핑계를 대면서어쩔수 없이 대인을 신청 했다고 하더군요...근데 더 웃기는 건 차 사고나고 입원해 있으면서도 수영과 헬스는 쉬지 않았더라구요;;나잇살 쳐 잡수시고 부끄럽지도 않은지... 지금도 저 보면 반갑게 아는척하면서 싱글벙글 합니다. 보험사직원에게 물어봤더니 한번이 아니고 몇번 경력이 있어서...다음에 걸리면 고소할 생각이라 하네요...자기 자식이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차릴 듯... 손녀딸 차로 픽업이라 하러 댕기는 주제에... 어쨌든 주절주절 올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이제 훌훌 털고 수영장에서 만나면 반갑게 쌩까렵니다... ㅋㅋ 11
가벼웠던 주차사고와 그 결과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전 지난 1월 14일에 글을 올렸던 주차사고 가해자입니다.
다들 보셔서 아시다시피 후진 하느라고 주차하다가 옆에 세워진 차를 앞 범버로 살짝 밀었는데
그 차는 그 비싼 체어맨이였고, 그 안에는 놈팽이가 타고 있었습니다.
시속 5km 후진하다가 앞 범버로 박으면 얼마나 큰 사고가 날 진 모르겠지만...
그 놈이 대인 대물 다 신청하고 대인 합의금으로 150을 달라고 했죠...
결국 대물로는 그 차는 자동차 공장에서 순정으로 93만원에 새 뒷범버를 갈았습니다.
그런데 대인이 문제입니다.
제가 D 보험사에 가입되어 있는데 배정된 직원이 여자 대리였습니다.
이 미친놈이 처음에 웃으면서 집에 가더니 바로 입원을 했더랍니다...
그리고 입원했다가 하루 자고.. 잠시 나간 사이에 보험사 직원한테 걸려서 퇴원조치 되고...
그것때문에 옥신각신 하면서 부른 합의금이 150이였다고 합니다.
아니면 자기는 한의원에서 2년간 치료 받을꺼니까 그렇게 알라구요...
대강 이해 되셨죠?? 이제 후기입니다.
결국 150 받을 걸 우리 위대한 보험사 직원이 아주 난리를 부려주셔서 86만원에 합의를 했는데
그 합의하는 과정이 정말 웃겼다고 합니다.
원래는 합의를 하려면 어느 장소에서 만나서 상호간 협의를 해야 하는데...
피해자가 '자신이 지금 주차할 수가 없으니 자신이 있는데로 와라' 라고 해서 그 직원이
화를 꼭 참고 차로 찾아가서 차에 타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빚보증을 잘못 서서 돈이 많이 없다고 하며 차용증을 보여주질 않나
여직원이니까 향이 좋다고 하면서 향수를 사주지를 않나 별 ㅂㅅ짓을 다 하더랍니다.
그리고 끝까지 150을 안주면 한의원 2년 다닌다고 협박하기에 우리 직원이 참다참다 터져서
"그럼 법정서 봅시다, 내가 우리 고객한테 욕을 먹더라도 당신같은 고객이랑은 합의 안할겁니다"
(격한 표현 ㅈㅅ.. 내가 열받아서 그만;;)
라고 소리지르고 한참 싸우고 열받아서 합의 안하고 차에서 나와버렸답니다...
그러자 10분 후에 전화가 와서 "아 뭘 그렇게 그러시냐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냐~" 라면서
유들유들하게 합의하기로 하고 결국 다 빼서 86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제가 현재 수영을 다니는데...
수영장에서 그 놈팽이를 만났습니다... 만나서 왜 150만원이나 합의하자고 따졌더니
여러가지 개소리를 늘어놓으면서 자기는 안하고 싶었지만 보험사직원 핑계를 대면서
어쩔수 없이 대인을 신청 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더 웃기는 건 차 사고나고 입원해 있으면서도 수영과 헬스는 쉬지 않았더라구요;;
나잇살 쳐 잡수시고 부끄럽지도 않은지... 지금도 저 보면 반갑게 아는척하면서 싱글벙글 합니다.
보험사직원에게 물어봤더니 한번이 아니고 몇번 경력이 있어서...
다음에 걸리면 고소할 생각이라 하네요...
자기 자식이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차릴 듯... 손녀딸 차로 픽업이라 하러 댕기는 주제에...
어쨌든 주절주절 올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훌훌 털고 수영장에서 만나면 반갑게 쌩까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