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5박6일간의 나홀로대만여행4 [3일차-고궁박물관,신베이터우,단수이,미라마엔터테인먼트,스린야시장]

대만앓이2014.02.03
조회138,086

우와~~~드디어 톡이 됐네요^^

역시 '말할수없는비밀' 효과짱

하지만 단수이갔던날은 날이 너무 안좋았어서ㅜㅜ여행다녀온 지금으로선 1일차와 날이 정말로 좋았던 4일차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다음 4일차도 많은 기대 해주시라고 홍보하는중ㅋㅋ)

하지만 전 정말 운이좋게도 비가 그렇게 자주 온다는 대만에서 여행기간동안에 가져간 우산을 한번도 펼치지 않았답니다똥침

그럼 몇몇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드리고 4일차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안녕 

 

Q1.여행경비에 대하여

 

A.먼저 항공료는 1편에 나왔던 같이 가기로한 친구B의 친척분의 여행사에서 진행했는데 할인없이

TAX모두 포함해서 42만원정도 였습니다.

제가 자유여행이 처음이라 이렇게 진행하였는데 다른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발품팔고 항공을 미리 사두면 20만원대에도 김포-송산 행을 구할수 있다고 합니다.

숙박은 호스텔월드란 사이트에서 예약했습니다.

(호스텔이름은 간접효과일까봐..참고로 타이베이가실거면 교통의 요지인 타이베이메인역 근처 숙소 추천합니다.)

4인1실로 해서 하루에 2만원꼴,총5박 숙박비 약10만원에 저렴하게 구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5박6일의 여행경비를 말씀드리자면 이거야말로 본인의 씀씀이에 따라 유동적일텐데요.

전 35만원 정도 환전해가서 여유롭게쓰고 남은돈을 최대한 다쓰고 와서 만얼마정도 남았었습니다.

하루경비 약5만원정도로 잡으시면 될거같고 기념품등 많이사오실거면 +@하시면 될듯싶습니다.

환전은 명동까지가서했는데 동네 신한은행이 더 환율이 좋았었으니 참고하시구요.

이렇게 여행 총경비는 대략 90만원정도네요^^

 

Q2.여자 혼자가기에 위험하지 않은가요?

 

A.전편 댓글의댓글에도 남겼지만 위험하다 안하다라고 제가 판단할순없고 말씀드릴수있는부분은 제가 글에서 만났고,만나게될 혼자오신여자분만 세명이세요 ㅎㅎ

그외에 대화는안해봤지만 숙소에도 한국여성분들도 많이계셨고요.

(숙소에 한국인 정말 많았어요.대만엔 한국인이 정말 많다는점 또한 여행하기 좋은점이겠죠?)

처음엔 남자인 저도 무지 걱정하고 갔는데 대만은 한국인도 많고 한국어도잘되있고 여행자들이 다니기에 정말 잘되있는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정말 친절한나라!

다만 늦은시간엔 돌아다니지말고 이른시간에도 으슥한곳은 가지말아야겠죠.

남자인 저도 늦은시간 아무도없는 길은 무서우니까요.

기본수칙만 잘 지킨다면 여행하기에 참 좋은나라라고 생각합니다.

 

Q3.쭙쭙님의 나홀로 갔다해놓구.. 본문에는 "우리가..."라고 씀? 별건아닌데.. 그냥 보다가 보여서 ... ㅈㅈ 혼자여행하는건 너무 무서울것같음 라는 댓글의 코멘트

 

A.네.제도 그래서 처음 제목을 지을때 나홀로라고 해야되나 싶어서 고민을 했습니다.

근데 어찌됐건 한국에서부터 혼자가고 혼자 돌아오고 혼자 일정짜서 돌아다닌점은 사실이니까요ㅎㅎ

일부러 제가 '난 혼자왔으니 혼자서만 다녀야해!' 라고하면서 혼자다닐 필요는 없으니까요ㅋㅋ

제가 지금에와서 친구와 간것보다 혼자간것이 더 재미있었다고 느끼는것중 가장 큰 이뉴는 바로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

친구와 갔으면 저희 두명이서만 놀았을텐데 혼자간덕에 제가 만난 친구들은 정말 많았습니다.

한국인은 물론 대만인,홍콩에서온친구,중국인,영국인등등과 만날수 있었죠.

여담으로 혼자인 제가 반가운마음에 동행이있는 한국인들에게 말을걸으면 조금 쌀쌀맞았습니다.

그들은 옆에 동행이 있기에 제가 별로 반갑지 않았던거 같아 어느순간부터 동행이 있는 한국인에겐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친구와 같이 갔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오픈마인드로 다가가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대만현지인들에게 엄청 친절한 도움을 받았었죠.

아무튼 제가 말씀드리고싶은점은 글에서의 동행또한 제가 '나홀로'갔기에 할수있었던 점입니다^^

 

Q4.good님의 님 일정 따라 읽다보니 제가 다 코피나는 기분.. . 행군한 기분이네요. 하루이틀 정도 여유롭게 여행지에서 지내는 것도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답니다.라는 댓글의 코멘트

 

A.여행지에서 동행하신분들도 귀국하고 돌아와서 친구들에게도 왜케 빡시게 했냐라고 모두들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전 이렇게 답했습니다.

내 여행스타일이 원래 보고픈걸 다봐야한다고.

더욱이 언제 다시올지도 모를 먼 타지까지 왔는데 말이죠.

여행갔다온 지금 적어도 전 후회없는 여행이었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오히려 더 보지못한것들만 아쉬움으로 남을뿐.

(그래도 님들은 저처럼 빡시게하지마세요ㅜㅜ정말 무쟈게 힘들었음)

다만 모든일정을 끝마친 마지막날밤에서야 찾아왔던 여유또한 정말 좋았습니다.

차라리 여행일수를 늘려서 관광과 good님 말씀처럼 하루 이틀 정도의 여유 모두 쟁취할것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다시 대만을 가게된다면 그 때는 여유롭게 대만을 느껴보고 싶네요.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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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는 않지만 몇몇분들의 재밌게 보신다는 댓글에 뿌듯합니다^^

너무 장황해서 지루할까봐 걱정했는데 여행가실때 도움될거같다니...오늘은 더 자세히..

댓글이나 추천 하나주시면 더 열심히 쓸게요윙크

3일차 꼬우~

 

 

 

 

오늘의 일정은

국립고궁박물관-신베이터우-단수이(홍마오청,담강고등학교,진리대학,빠리,워런마터우)-미라마엔터테인먼트-스린야시장

...이라는 어마어마한,글제목에도 다안나오는ㅋㅋ그야말로 제일 빡시디빡신날이었음

참고로 이 여행내내 여유따위라곤 볼수도 없음ㅋㅋ

 

자 시간이 없음 빨리 가야함

아침도 생략하고 어제 만난 같은방 한국인 형과 숙소를 나섬

너무나 더웠던 첫째,둘째날과 달리 얇은 가디건만 걸쳤더니 날씨가 안좋던 이날은 아침부터 꽤 쌀쌀함

타이베이메인역에서 각자 목적지를 향해 헤어짐

 

고궁박물관은 바로앞에 지하철역이 없으므로 스린역에서 버스환승해야함

스린역에서 내려 허기진배를 채울곳을 찾아야함

역앞엔 먹을 가게들이 꽤있었지만 앞의 가게들을 보지못하고 바로 맨처음 눈에 보인 스시&주먹밥 집을가니 신기한빛깔의 주먹밥이 있어서 구입

 

 -재료가 뭔지모를 주먹밥-

 

빨간색은 나름 맛나게 먹었는데 저 보라색은 시큼새큼한게 뭔지모르겠음

편의점에서 손바닥만한 요구르트 사서 같이 먹음

맛은 우리나라 조그만한 요구르트 그냥그맛임

(대만에는 락스통만한 대왕요구르트도팜,손바닥만한건 작은사이즈)

 

그렇게 버스를 타고 고궁박물관 도착!

 

 계단을 오르니

 

 두둥!

 

 야자수도 있고

 

 -국립고궁박물관-

 

 이곳은 약70만점의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지만 전시할 자리가 부족해서 다른곳에 숨겨두고 2만건씩 3~6개월단위로 돌아가면서 전시하고 있음

모두 보려면 10~20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한 그야말로 중국본토의 대부분의 유물이 여기에 있다고해도 과언이아닌곳

하지만 제가 보여드릴수있는 것은 이것뿐..

박물관안에선 촬영이 불가능함..슬픔

(궁금하신 분들은 꽃보다할배 대만편을 참고하시길)

유명한것들을 집중적으로해서 대충 한바퀴 빠르게돌고나니 한시간반정도

 

메인역에서 헤어졌던 숙소형과 스린역에서 만나기로함

왔던길을 되돌아가 스린역에서 만나 우리가 향한곳은 바로 신베이터우!

타이베이 및 근교엔 온천지역이 3곳이 있는데 우라이,양명산,신베이터우 이렇게 세곳임

 

 -신베이터우역-

 

그중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어 가장 가까운 신베이터우

온천지역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지열곡입구-

 

우리가 제일 먼저향한곳은 지열곡

 

 이곳은 천연그대로의 온천수가 나오는 곳으로 온도가 약 90~100도 라고함

유황냄새도 나고 습기가 장난아님짱

이 온천수의 온도를 인위적으로 낮춰서 신베이터우의 온천들이 운영을 한다고 들음

 

 시간상 온천을 할수없는 우리는 이렇게 눈으로만 온천을 함

(이것또한 아쉬움으로 남네요.반나절정도라도 여유롭게 가서 온천도 했다면 좋았을거 같아요)

 

이젠 온천박물관으로 고고

 

 온천박물관가는길에 나온 건물인데 뭔가 낡아보이는것이 눈길을 끄네요

1층이고 몇층이고 할거없이 저렇게 방범창이 달려있는 이유는 한때 대만에 도둑들이 극성을 부리던 시기가 있어서라고 합니다.

 

 

 -베이터우 온천박물관-

 

자 박물관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이곳은 신발을 벗고 그곳에서 주는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야함

 

 

 

 

 

 무려 100년도 더된 이곳은 대만의 일제강점기시절 일본인들이 지은 곳이랍니다.

대만까지와서 일본걸 보다니...쳇그치만 신베이터우에 오면 꼭 들를만한곳

 

이젠 도서관을 갑시다.

응?온천지에 웬 도서관?

 

 -베이터우 시립도서관-

 

친환경적 에코설계로 지어진 곳

아름다운 외관,내관을 자랑하는곳..이라는데 날이 안좋아서 그런가

책에 나온걸 보고 꽤 기대를 하고 들어갔는데..음..별거없네요

 

자 이제 이토록 서두르고 바삐 움직였던 이유

오늘의 하이라이트!

아니 대만여행의 하이라이트!!!

나만의 영화 톱5안에 드는 '말할수없는비밀'의 촬영지가 있고 영화내내 배경이 되어준 그곳, 단수이를 향해 고고!!

 

단수이역 도착!

단수이 라오지에(옛거리라는 뜻.보통 먹거리가게,물건파는가게들로 구성)를 구경하며 유명 위완탕집을 찾아가봅니다.

 

 가는 도중에 이런 동상놀이?(뭐라하죠?) 하는 걸봄

가까이서 봐도 정말 동상같음, 개는 동상맞음ㅋ

기계같은 움직임, 뭔가 차원이 다름짱

밑에 페이스북 주소 보이시나요?

궁금하신분은 들어가보셔요~

 

 -푸유궁-

 

지나는 길에 사원도 나옵니다

 

 단수이는 이런 부산같은 해안가 지역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이따 가게되 빠리라는 지역

실제로 어제 동행했던 분들이 그전날 단수이를 갔었는데 우리나라의 인천과 부산이 섞인듯한 이쁜동네라고 웬만하면 여유롭게시간을 두고 골목구석구석 돌라고 팁을 줬었던게 바로 어제

근데.......하아................날씨가 한숨이 납니다.아침부터 심상치 않더라니

어제 엊그제 다좋더니!!!!오늘이 제일로 중요한날이라고!!!!!통곡

똥망징조 에라이응가

 

 -위완탕 과 찐빵-

 

위완탕은 어묵같은건데 저 속에 고기같은 것이 들어있음

음 엄청맛나진않고 먹을만함, 찐빵은 그닥 걍 찐빵임

위완탕+찐빵1개 해서 1400원정도.

 

 -진주밀크티(쩐주나이차)-

 

요새 점점 늘어나는 카페인 공차에서파는 타피오카로 만들어진차가 대만이 원조란거 아시나요?

후식으로는 타이베이 어느곳에서든 쉽게 볼수있는 50람(우스란)체인점!

코리안메뉴 플리즈~를 외치고 원조의 나라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대표적인 진주밀크티를 시켜봄

(대만은 한국어 메뉴판이 잘되있는편)

가격은 바로바로 1000원!!!!!대만에 오니 부자가 된기분파안

(물가도물가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카페들 거품이 너무많아..음..)

맛은 뭐.. 평상시 내가 좋아하지 않는 밀크맛임,알갱이도 괜히 작은거로해서 먹기도 불편했음!

반전은 없었음,우리나라와서 공차에서 한번더 기본진주밀크티 먹어봤는데 비슷비슷함

그래도 양도 푸짐했고 원조의 나라에서 먹었다는 뿌듯함

미션클리어! (여행이 뭔 퀘스트도 아니고ㅋ)

이제 밀크티 달랑달랑들고 느끼러 갑니다. 말할수없는비밀을

 

 크으 눈물납니다ㅜㅜ드디어 왔어요

반년전만해도 그냥 영화속 그곳, 생전에 뭐 갈수나 있겠어?했던곳

왔어요 제가. 왔네요 허허 와버렸네 허허허허

사실 이곳은 그냥 학교일뿐인데 왜 전생에 내가 주걸륜이었던것처럼 아련한거지?방긋

(블로그등을 보시면 많은분들이 한자로 된 중자를 보고 중학교다 라고 하는데 영어로도 써있듯이 이곳은 고등학교입니다)

 

이제 들어가볼까요?!?!

※지금부터 말할수없는비밀의 ost를 개인적으로 틀고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추천곡은 04.Dan Shui Hai Bian or 20.Xiao Yu Xie Li Ke Bai I

 

 -담강고등학교 교문앞-

 

 

 

 저 놈의 차를그냥버럭

 

-담강고등학교-

 

아시죠?!?네 그곳이에요!!!흐흐

날이 좋았다면 더 이뻤을텐데ㅜㅜ그래도 전 마냥 감격스럽습니다

 

 아시죠2??여기가 거기에요!!!!만족

 

 밀크티를 너무 마셔서 화장실이 가고싶어진 우리는 화장실을 찾아다님

그러다 여자화장실인지 모르고 들어갔다가 어느 여선생으로 추정되는분과 마주침

미안하다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으니 소녀같은 발랄함을 가진 중년 여선생님 우릴 반대편 남자화장실로 데리고 같이 가주심ㅋㅋ

가는길에 위층에 있는 제자들과 막 왁자지껄 대화함

화장실 갔다가 나오니 제자들이 환호해줌 ㅋㅋㅋ

한류의 힘이 크긴큰가봄

답례로 나도 너희를 기억해주겠노라며 사진 한장 찍겠다함

손을 천천히 흔들어주며 멋진 뒷모습으로 퇴장함

정작 '말할수없는비밀' 빠심으로 온건 난데 ㅋㅋㅋㅋ

 

 이곳에서 영화에서처럼 풋볼을 하나봄

대만은 우리나라보다 땅도 작은데 고등학교는 우리나라의 조그마한대학의 캠퍼스보다 컸음

 

 참고로 며칠뒤에온 다른분의 사진

단수이는 날 좋은날에 가야함ㅜㅜ

 

 그렇게 담강고를 나와서 바로 옆에 붙어있는 진리대학교란 곳을 향함

이곳에서도 '말할수없는비밀'의 촬영이 이루어짐

 

 -진리대학 정문-

 

이곳이 타이완최초의 대학이라네요

 

 진리대학안의 이 이국적인 건물의 이름은 옥스퍼드 칼리지

국가2급고적이라고함

 

 아시죠3?!?계륜미가 선생님과 상담하던곳

바로 진리대학의 운동장입니다

같은방 형과 사진 서로 겁나찍고 향한곳은 또 바로 옆에 붙어있는 홍마오청!

 

 

 

 -홍마오청-

 

1629년 단수이를 침략한 스페인이 세운건물로 1867년~1972년까지 영국의영사관이 었다가 1980년부터 타이완 정부의 소유가 된 복잡한 역사를 가진곳

 

올라가는 언덕은 경사가 왜이리 높은지..이젠 오늘의 한계가 슬슬 보입니다.

힘들어서 사진도 얼마 없네요

다리가 빠질것 같아요

어제 엊그제완 달라요

남은 일정이 막막해 보입니다폐인

 

하지만 가야합니다.

숙소행 따윈없습니다.

오늘도 역시 빡빡한 일정이라 빠리 or 워런마터우 중에 선택을 해야했는데..

날이 좋았다면 무조건 워런마터우를 가서 그 아름답다는 일몰을 보겠는데ㅜㅜ 일몰따윈 에라이

선택이고 뭐고 없음 걍 빠리갑니다.

 

빠리에 가기 위해선 페리를 타고 강을 건너야하는데 교통카드로도 찍고 건널수있음짱

 

 앉아 있는게 그저 행복합니다방긋

저기 단수이가 보이네요

 

 -빠리-

 

단수이와 빠리는 월미도 느낌도 났어요.

 

 -보할머니가게-

 

바닷가라 싱싱한 해산물가게들이 많음

그중의 제일 유명한 가게는 바로 이곳

 

 빠리에 온 이유는 단 하나

이 유명한 대왕오징어 튀김을 먹기위해!!

가격은 약1800원

맛나요 ㅎㅎ배타고 건너온 보람이 있음

대왕오징어 튀김도 미션클리어!

 

 오징어튀김만 먹고 바로 돌아가는 배를 타니 해가져서 캄캄해졌네요.

날도 날이고 해안가라 무쟈게 쌀쌀함추워

옷선택 미스ㅜ

 

 -단수이역-

 

주말의 단수이는 데이트하는 가족과 커플들로 넘쳐납니다.

지하철을 타고 20분뒤쯤 형은 고궁박물관을 가기위해 스린역에서 내리고 난 대만여행카페에서 오늘내일 동행하기로한 동갑여자분과 만나기위해 다음역인 젠탄역에서 하차

젠탄역에서 만남후 미라마로 향하는 무료셔틀버스를 탐

(만석인 대중교통탈때가 제일로 힘듬, 앉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구경할것도 없는 오로지 인내의시간)

 

미라마는 요새 타이베이에서 떠오르는 대형복합쇼핑몰인데  

미라마에 간 이유는 역시 단하나

 

 이 대관람차를 타기위해!

삼성 아이맥스가 보이네요.

세계에서 제일 큰 4D영화관이랬나..3D랬나 그렇답니다.

 

 암튼 이 대관람차가 뭐길래 이것때문에 왔느냐면 그냥 지상에 있는게 아니라는거

쇼핑몰건물 5층으로 올라가서야 비로소 시작이라는거

정상에 도달하면 웬만한 건물보다 높다는거

그래서 웬만한 놀이기구보다 무섭다는거

 

 -미라마엔터테인먼트-

 

꽤 심장이 쫄깃합니다

아무래도 높은건 별로 인거같아요 ㅎㅎ

 

그렇게 대관람차를 타고 다시 무료셔틀을 타고 젠탄역으로 돌아옴

쇼핑몰도 구경하고 싶었지만 아까 헤어졌던 형과 숙소누나들을 젠탄역에서 만나기로 했기때문

우리가 이 저녁에 모인이유는 바로 타이베이 대표야시장인 스린야시장을 가기위해!

 

시장쪽으로 걸어가니 인파가.....엄청납니다놀람

대만여행중에 본 제일 사람많은 곳인거 같음

역에서 10분정도 걸어가니 스린야시장 입구가 보임파안

 

 -스린야시장-

 

크 사람엄청남

잡화와 먹거리가 따로 분리되어있는데 일단 배부터 채우러 고~

으 지우펀에서 처음 접했던 취두부냄새가 본격적으로 납니다

(취두부란 썩은두부?삭힌두부? 우리나라로 치면 삼합정도인데 냄새가 고약합니다)

우린 철판밥을 먹기로함

 

 착석해서 메뉴를 보고 고르면 바로앞의 철판에서 볶아줌

 

 그럼 요런식으로 종류별로 앞에다 진열해주는걸 밥과 미역국비스무레한 맛없는 국과 먹으면 됌!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가격이 다같은데 소고기가 제일 맛남

가격은 메뉴한가지당 약 5400원

 

밥을 다먹고 야시장을 크게 한바퀴 둘러본후 지파이(스린야시장 명물 대왕치킨까스)를 산후 숙소로향함

일행들은 모두 까르푸를 가기로 했지만 난 도저히 불가능...

대만 온뒤로 계속 강행군을 한터라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단것같은 한계가옴

숙소에 와서 쉬다가 까르푸 갔다오는 일행들을 기다린후 지파이에 맥주한잔하고 나니 새벽2시ㅋ낼은죽었다ㅜㅜ

 

이렇게 빡시디 빡신 하루가 끝남...이 아니라 숙소와서 씻다보니 목에서피가남!

어제부터 목도 아프고 까끌거리더니 무리+감기에 걸려서 피가 나오는줄앎

귀국후 한국와서 병원가보니 출국날 비행기에서 머리가 아팠던 것과 관련이 있다는것

그리고 기압차로 인해 목이아닌 코에서 난다는것임

지금은 나았지만 귀국하고도 일주일동안 고인피가 나왔네요..

(왜이런건지 정확한 원인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이렇게해서 정말로 빡신하루가 끝이남..

 

 

 

 

 

글쓰는것도 빡시네요

3~4시간은 쓴듯하네요ㅋㅋ

다음편은'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촬영지였던 핑시선 기차여행으로 돌아오겠습니다안녕

댓글 66

우유팩오래 전

Best와ㅎㅎㅎ 재밌게 다녀오셨네요!! 마지막 글에는 여행 경비(항공권, 숙식비 등)도 살짝 소개해주시면 개인적으로 감사할 것 같아요..ㅎㅎ;;;;

고도오래 전

Best알차게 다니셨네요. 고궁박물관은 주기별로 전시 유물이 바뀌지요. 중국과 전쟁나면 고궁박물관으로 가라는 말도 있었어요. 워낙 값비싼 유물들이라 함부로 폭탄 투하 못한다고 ㅋㅋㅋ 단쉐이가 예전 타이페이 데이트코스 1위 지역이었는데 바닷물과 강이 만나는 곳으로 물은 더럽다고 하더라구요. 일개 우스갯소리로 자살할려고 뛰어들었다가 물이 너무 더러워서 살려달라고 했다고는 얘기도 있었어요 ㅋㅋ

동행있는쌀맞녀오래 전

우와! ㅋㅋㅋㅋ 동생이 알려줘서 보게되었습니다 ㅋㅋ 제가 글쓴이를 대만에서 마주 친 동행있는 쌀쌀맞은 녀자네요 ㅎ 신기하다 ㅎㅎㅎ 글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ㅎ 혼자 열씨미 여행하시는 거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ㅎ 혼자 빙수를 드시던 용기도 !!ㅋㅋ 덧붙이자면 낯을 가려서 친한척 못한거에요 ㅎㅎ 안그래도 내심 미안했었는데..여행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 첨으로 인터넷에 댓글 달아보네요ㅋ

으앙오래 전

이쁘죠~진리대학

으앙오래 전

좋아요

으앙오래 전

단쉐이

으앙오래 전

ㅎㅎ

으앙오래 전

ㅎ핑시에요~

으앙오래 전

전 대만에 살아요 ^_^

ㅡㅡ오래 전

관광객들이 들어가는 타이페이101이 있고 바로 옆에 무역센터처럼 빌딩이 있는데, 요 빌딩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쭉~~~ 갑니다. 그럼 우측에 무슨 전화기같은게 있어요.(전화기는 맞는데 빌딩 내부용) 이 빌딩은 메인 입구부터 키카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 요 전화박스에서 25층인가?(스벅있는 층/미리검색 혹은 전화해서 물어보면 됨)로 돌려달라고 하고 스벅에서 받으면 거기 가려고 한다. 몇명이다.라고 하면 키카드가 자동으로 나옵니다.ㅋㅋ 그거 찍고 엘리베이터 타고 스벅가면... 뷰 다보여요.ㅋㅋ 입장료 대신 저렴히 커피마시고 나오면 됨. 대신 사람 많을수도 있느니 적당히 즐기고 다음 여행지로 고고.

ㅡㅡ오래 전

그리고 검색 많이 해보시면 이미 선답사 갔다온 한국 블로거분들이 자세한 정보 다 올려놨어요. 그거 참고하시면 정말 잘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에서도 쓸만하니깐 꼭 현지에서 유심칩구입해서 와이파이쓰세요. 진짜 편리해요. // 팁 한가지, 타이페이101전망대 입장비가 비싸고 돈 아깝다?? .... 그럼 스벅을 가면 됩니다.ㅋㅋㅋㅋㅋ

ㅡㅡ오래 전

도 맛나요(이름모름) 그리고 핫팟이라고.. 샤브샤브같이 여러가지 종류 먹는건데 시간제한있고 단 고기 종류별로 무제한 제공하는 곳이 있아요.ㅠㅡㅠ 타이완국립대 근처에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이름을 몰라서... 약간 가격있는데 우리나라 빕스정도 가격이니 갈만해요. 진짜 맛나니 츠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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