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쓰고 말줄 알았는데.. 댓글로 한분 한분 요청해주시는게 저에게는 정말 큰힘이 되고 있네요~ 모든 댓글 다 확인하고 있어요~ 처음 글 써보는건데 재밌게 읽어주신다는 칭찬에 너무 감사하고요 좀 짧다는 의견 있는데~ 최대한 길게 써볼게요~ ======================================================== 그당일에 만나기로 하고 이상하게도 나는 그녀에게 문자하나 보내지 않았다. 아마, 삼수생이라는 신분이어서 나름 공부를 하고 일요일에 놀아야 겠다는 생각이었던거 같다 일요일이 되었다. 그녀와의 만나는 시각은 2시 였다. 하지만 아침부터 두근거리며 옷장을 열어, 옷을 확인하였고 평소에도 패션센스는 없었지만, 근 몇개월간 츄리닝에 삼디다스 슬리퍼를 신고 매일 재수학원에서 생활하는 덕분에 나의 패션센스는 바닥을 보였고, 평소 남성잡지를 구독하지 않은것에 후회를 하고 있었다. 고민하여 선정한 분홍색 남방을 입고, 약소장소는 평소 자주 가던곳이었고 영화표 또한 미리 인터넷 예매를 해놓아서 일찍 올 필요조차 없는데 1시간 전에 미리 도착을 하였다. 하지만 약속시간인 2시가 되었는데도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고, 핸드폰도 없던 나로서는 그냥 마냥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시 20분이 되자. 혹시 퇴짜 맞은건가?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기에 혹시나 몰라서 적어온 그녀의 핸드폰 번호를 적어 놓은 꾸깃꾸깃한 메모지를 펼쳐 읽어보았다. 종이에는 010-XXXX-XXXX 라고 적혀 있었다. 그랬다. 나는 그녀의 이름 또한 물어보지 않았고, 지금의 상태는 '그쪽' '오빠' 였다는것을 인식하였다. 주위를 둘러보니, 요즘 초등학생도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는 시대에 공중전화 박스는 보이지도 않았고, 공중전화박스를 찾으러 다닐까 생각해보았지만 내가 움직이는 사이에 그녀가 사라질 까봐 차마 움직이지도 못하였고, 버스를 기다리는 듯한, 20대 중반의 여성에게 폰을 빌리려고 했다. '저기요, 죄송한데 제가 핸드폰이 없어서 그러는데, 전화 1통화만 사용할수 있을까요?' 나를 조금은 이상하게 쳐다보는듯한 느낌으로 응시했고, '여기요' 라는 말과 함께 핸드폰을 빌려 주었다. 나는 적어 놓은 전화번호 용지를 보면서 그녀의 번호를 보면서 전화번호를 눌러서, 전화를 건 순간, 신호음이 안가는것이었다. 나는 번호를 잘못적어 놓았나, 싶었다. 그렇게 여러차례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이상했다. '아 저기요...' 핸드폰 주인은 아마 자기 이제 버스 타야하니 돌려달라고 하는듯한 말투였다. 나는 내가 너무 오랫동안 전화를 빌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핸드폰을 바로 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오랫동안 사용했죠, 전화는 사용안해서 요금은 안나갈꺼에요' 그 분은 핸드폰 액정을 계속 응시했고, 아 통화료 많이 나왔나 확인하고 있는건가.. '아 그게 아니고요. 이거 제번호인데..버스에서 만난 오빠 맞죠?' 그녀의 교복 입은 모습이 아닌, 사복을 입은 모습을 봐서 못알아보았던 것이다. 18살 여고생의 패션은 긴다리가 부각되는 스키니진과 꽃남방 명품백을 메고 있었고. 누가봐도 '절대' 18살 여고생 처럼 보이지 않았지만. 한손에 들고 있는 '수학의 정석은' 그녀가 여고생이라는것을 확인 시켜주었다. '아...네.. 바로 옆에 오래 앉아 있었는데 제가 알아보지도 못했네요.' 그녀 또한 나를 알아보지 못하였지만, 평소 뿔테 안경을 쓰고 학원에 갔지만 그날은 렌즈를 끼고 갔고, 어떻게 생각해보면 우연히 3일전에 버스 옆자리에 앉은 사람 얼굴을 기억하나도 싶다. 이런상황이 나에게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려고 했던지 또한 기억 나지 않았다. 그녀가 '레인보우 샤베트'를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어 근처 베스킨라빈스 가서, 이걸 먹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우리 일단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안으로 들어가요' 그렇게 우리는 '레인보우 샤베트' 컵을 두개 시켜서 앉아 있었다. '아 오빠는 제이름 모르죠? 그때 교복에 명찰 붙어있었는데!!!' 침묵을 깨는 그녀의 첫마디는 마치 누나한테 혼나는듯한 느낌이었고 너무 당황했다. "저는 '수지' 에요, 오빠는요?" 그녀의 이름은 정말 예쁘고, 마치 가수 수지 처럼 여성스럽게 느껴졌다. "아 저는 '병현' 요, 그런데 제가 이름 모르는줄 어떻게 알았어요? " 나의 마음을 마치 읽는듯한 느낌이 들어 먼저 물어보았다. "전, 아까 앉아 있는데, 오빠가 핸드폰 빌릴때 그런데 오빠가 쪽지보고 제 번호 누르는데 이름이 안써있드라고요" 응? 자기번호? 그럼 알고 있었다는거잖아? '음. 그럼 옆에 앉아 있을때부터 저인줄 알았던 거에요?' 순간 계속 날 관찰했던건가 생각이 들었다. '아뇨, 오빠가 핸드폰 빌릴때, 오빠 목소리 듣고 알았죠, 오빠 목소리가 중저음이잖아요?' 나의 목소리는 중저음이어서. 친구들이 고등학교때 부모님 대역을 많이 시켰던 기억이 난다 '옆에 있는 정석은 뭐에요? 학원 갔다 왔어요?' 명품백과 '정석', 무엇인가 어울리지 않은 조합이었지만 여고생인것을 확인시켜주는것은 명품백이 아닌 오히려 '정석'에 가까웠다. '아. 제가 이과생인데 수학을 못해서 학원 다니거든요!!!' 문과생인 나는 수지가 들고 있는 '수학의 정석2' 는 내가 배우지 않는 부분 이었고. 매우 지적여 보였다. '오빠는 학교 재밌어요? 대학교 어때요? 요즘 축제 많이 한다던데?' 수지는 내가 대학생인줄 알았던것이다. 하지만 나는 재수도 아닌 삼수 였고, 문자로 20살로 '거짓말' 했던것이 떠올랐다. '아 저 대학생 아니구 재수생이에요..' 대학생인줄 알고 있던 내가 삼수생이었다는것을 알면 몹시 실망할것 같아. 재수생으로 거짓말을 했다. 물론 내가 그 당시 열등감에 사로 잡힌 것도 한몫 했던것 같다. '아 정말요? 오빠 수학 잘하겠네요.. 아 나 완전 수학 못하는데. 이것좀 알려줘요.' 정말 밝은 얼굴로 나에게 말하며 명품백속에서 '센수학'을 꺼내며 내가 문과인걸 아는지 다행이도 문이과 공통과목인 수학1문제를 물어보았다. 순간적으로 모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녀가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쉬운문제를 나에게 물어봤고 나는 쉽게 알려주었다. 그러자 이것저것 물어보았고 많은 연인들이 오는 베스킨라빈스 안에서 우리는 '센수학'과 씨름 하였다. 영화관 시간이 다가와 우리는 영화관에 어느 연인처럼 팝콘과 콜라를 들고 영화관에서 표 확인을 받고 있었다. '유병현!! 대학 가더니, 여자친구도 생기고 부럽다!!' ' 영화관에서 일하는 직원은 고등학교같은 반 친구였다. 친구에게는 2월 초에 반창회에서 내가 재수 후 합격한 대학에 진학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 정말 다행이었고 그친구가 삼수의 '삼'짜도 꺼내지 아는것을 천만으로 다행히 생각했다. '어, 그래, 다음에 한번 보자' '여자친구'라는 단어에 대해서 아니라고 말을 했어야 했지만. 그냥 친구가 내 정체를 폭로할까 무서워.. 일단은 그냥 후다닥 들어갔던것 같다. 그렇게 아 수지한테 뭐라고 말하지 머리속으로 생각이 들고 있었다. '오빠 친구에요?' 수지는 그 친구가 궁금한지 물어보았다. 그 친구는 나보다도 기럭지가 길고 마치 조인성과 흡사한 스타일을 가진 친구 였기에 물어보기에 충분했다. '아. 네. 고등학교 때 친구요.' 대충 얼버무렸다. '아까 왜 여자 친구라고 말했을때 아무말 안했어요?' 수지의 장난기 섞인 이 한마디를 뱉고 나를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 이번엔 좀 길게 썻네요~ 방학이라서 새벽까지 썻는데~~~ 댓글 하나씩 남겨주시고 가세요~~ 177
나는 삼수생이었고, 그녀는 여고생이었다. -3-
한번 쓰고 말줄 알았는데.. 댓글로 한분 한분 요청해주시는게
저에게는 정말 큰힘이 되고 있네요~ 모든 댓글 다 확인하고 있어요~
처음 글 써보는건데 재밌게 읽어주신다는 칭찬에 너무 감사하고요
좀 짧다는 의견 있는데~ 최대한 길게 써볼게요~
========================================================
그당일에 만나기로 하고 이상하게도 나는 그녀에게 문자하나
보내지 않았다. 아마, 삼수생이라는 신분이어서 나름
공부를 하고 일요일에 놀아야 겠다는 생각이었던거 같다
일요일이 되었다.
그녀와의 만나는 시각은 2시 였다.
하지만 아침부터 두근거리며 옷장을 열어, 옷을 확인하였고
평소에도 패션센스는 없었지만, 근 몇개월간 츄리닝에
삼디다스 슬리퍼를 신고 매일 재수학원에서 생활하는 덕분에
나의 패션센스는 바닥을 보였고, 평소 남성잡지를 구독하지 않은것에
후회를 하고 있었다. 고민하여 선정한 분홍색 남방을 입고,
약소장소는 평소 자주 가던곳이었고
영화표 또한 미리 인터넷 예매를 해놓아서 일찍 올 필요조차 없는데
1시간 전에 미리 도착을 하였다.
하지만 약속시간인 2시가 되었는데도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고,
핸드폰도 없던 나로서는 그냥 마냥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시 20분이 되자. 혹시 퇴짜 맞은건가?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기에
혹시나 몰라서 적어온 그녀의 핸드폰 번호를 적어 놓은 꾸깃꾸깃한 메모지를
펼쳐 읽어보았다. 종이에는
010-XXXX-XXXX
라고 적혀 있었다. 그랬다. 나는 그녀의 이름 또한 물어보지 않았고,
지금의 상태는 '그쪽' '오빠' 였다는것을 인식하였다.
주위를 둘러보니, 요즘 초등학생도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는 시대에
공중전화 박스는 보이지도 않았고, 공중전화박스를 찾으러 다닐까
생각해보았지만 내가 움직이는 사이에 그녀가 사라질 까봐 차마 움직이지도 못하였고,
버스를 기다리는 듯한, 20대 중반의 여성에게 폰을 빌리려고 했다.
'저기요, 죄송한데 제가 핸드폰이 없어서 그러는데, 전화 1통화만 사용할수 있을까요?'
나를 조금은 이상하게 쳐다보는듯한 느낌으로 응시했고, '여기요' 라는 말과 함께
핸드폰을 빌려 주었다. 나는 적어 놓은 전화번호 용지를 보면서 그녀의 번호를 보면서
전화번호를 눌러서, 전화를 건 순간, 신호음이 안가는것이었다.
나는 번호를 잘못적어 놓았나, 싶었다. 그렇게 여러차례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이상했다.
'아 저기요...'
핸드폰 주인은 아마 자기 이제 버스 타야하니 돌려달라고 하는듯한 말투였다.
나는 내가 너무 오랫동안 전화를 빌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핸드폰을 바로 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오랫동안 사용했죠, 전화는 사용안해서 요금은 안나갈꺼에요'
그 분은 핸드폰 액정을 계속 응시했고, 아 통화료 많이 나왔나 확인하고 있는건가..
'아 그게 아니고요. 이거 제번호인데..버스에서 만난 오빠 맞죠?'
그녀의 교복 입은 모습이 아닌, 사복을 입은 모습을 봐서 못알아보았던 것이다.
18살 여고생의 패션은 긴다리가 부각되는 스키니진과 꽃남방 명품백을 메고 있었고.
누가봐도 '절대' 18살 여고생 처럼 보이지 않았지만. 한손에 들고 있는
'수학의 정석은' 그녀가 여고생이라는것을 확인 시켜주었다.
'아...네.. 바로 옆에 오래 앉아 있었는데 제가 알아보지도 못했네요.'
그녀 또한 나를 알아보지 못하였지만, 평소 뿔테 안경을 쓰고
학원에 갔지만 그날은 렌즈를 끼고 갔고, 어떻게 생각해보면 우연히 3일전에
버스 옆자리에 앉은 사람 얼굴을 기억하나도 싶다.
이런상황이 나에게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려고 했던지
또한 기억 나지 않았다. 그녀가 '레인보우 샤베트'를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어
근처 베스킨라빈스 가서, 이걸 먹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우리 일단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안으로 들어가요'
그렇게 우리는 '레인보우 샤베트' 컵을 두개 시켜서 앉아 있었다.
'아 오빠는 제이름 모르죠? 그때 교복에 명찰 붙어있었는데!!!'
침묵을 깨는 그녀의 첫마디는 마치 누나한테 혼나는듯한 느낌이었고 너무 당황했다.
"저는 '수지' 에요, 오빠는요?"
그녀의 이름은 정말 예쁘고, 마치 가수 수지 처럼 여성스럽게 느껴졌다.
"아 저는 '병현' 요, 그런데 제가 이름 모르는줄 어떻게 알았어요? "
나의 마음을 마치 읽는듯한 느낌이 들어 먼저 물어보았다.
"전, 아까 앉아 있는데, 오빠가 핸드폰 빌릴때
그런데 오빠가 쪽지보고 제 번호 누르는데 이름이 안써있드라고요"
응? 자기번호? 그럼 알고 있었다는거잖아?
'음. 그럼 옆에 앉아 있을때부터 저인줄 알았던 거에요?'
순간 계속 날 관찰했던건가 생각이 들었다.
'아뇨, 오빠가 핸드폰 빌릴때, 오빠 목소리 듣고 알았죠, 오빠 목소리가
중저음이잖아요?'
나의 목소리는 중저음이어서.
친구들이 고등학교때 부모님 대역을 많이 시켰던 기억이 난다
'옆에 있는 정석은 뭐에요? 학원 갔다 왔어요?'
명품백과 '정석', 무엇인가 어울리지 않은 조합이었지만 여고생인것을
확인시켜주는것은 명품백이 아닌 오히려 '정석'에 가까웠다.
'아. 제가 이과생인데 수학을 못해서 학원 다니거든요!!!'
문과생인 나는 수지가 들고 있는 '수학의 정석2' 는 내가 배우지 않는 부분 이었고.
매우 지적여 보였다.
'오빠는 학교 재밌어요? 대학교 어때요? 요즘 축제 많이 한다던데?'
수지는 내가 대학생인줄 알았던것이다. 하지만 나는 재수도 아닌 삼수 였고,
문자로 20살로 '거짓말' 했던것이 떠올랐다.
'아 저 대학생 아니구 재수생이에요..'
대학생인줄 알고 있던 내가 삼수생이었다는것을 알면 몹시 실망할것 같아.
재수생으로 거짓말을 했다. 물론 내가 그 당시 열등감에 사로 잡힌 것도
한몫 했던것 같다.
'아 정말요? 오빠 수학 잘하겠네요.. 아 나 완전 수학 못하는데. 이것좀 알려줘요.'
정말 밝은 얼굴로 나에게 말하며 명품백속에서 '센수학'을 꺼내며 내가 문과인걸 아는지
다행이도 문이과 공통과목인 수학1문제를 물어보았다. 순간적으로 모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녀가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쉬운문제를 나에게 물어봤고
나는 쉽게 알려주었다. 그러자 이것저것 물어보았고
많은 연인들이 오는 베스킨라빈스 안에서 우리는 '센수학'과 씨름 하였다.
영화관 시간이 다가와 우리는 영화관에 어느 연인처럼 팝콘과 콜라를 들고
영화관에서 표 확인을 받고 있었다.
'유병현!! 대학 가더니, 여자친구도 생기고 부럽다!!' '
영화관에서 일하는 직원은 고등학교같은 반 친구였다.
친구에게는 2월 초에 반창회에서 내가 재수 후 합격한 대학에 진학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 정말 다행이었고
그친구가 삼수의 '삼'짜도 꺼내지 아는것을 천만으로 다행히 생각했다.
'어, 그래, 다음에 한번 보자'
'여자친구'라는 단어에 대해서 아니라고 말을 했어야 했지만. 그냥 친구가
내 정체를 폭로할까 무서워.. 일단은 그냥 후다닥 들어갔던것 같다.
그렇게 아 수지한테 뭐라고 말하지 머리속으로 생각이 들고 있었다.
'오빠 친구에요?'
수지는 그 친구가 궁금한지 물어보았다. 그 친구는 나보다도 기럭지가 길고
마치 조인성과 흡사한 스타일을 가진 친구 였기에 물어보기에 충분했다.
'아. 네. 고등학교 때 친구요.'
대충 얼버무렸다.
'아까 왜 여자 친구라고 말했을때 아무말 안했어요?'
수지의 장난기 섞인 이 한마디를 뱉고 나를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
이번엔 좀 길게 썻네요~
방학이라서 새벽까지 썻는데~~~
댓글 하나씩 남겨주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