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빨리 잊을 정도면, 아주 오래전 부터 이별 준비를 해왔어야 겠죠.
그런데 친구로 좋아하기엔 너무 좋아했다고 하면서 친구도 힘들다고 할 정도면 좋아하는 마음이 빨리 사라지진 않을것 같네요. 누구나 그렇듯이.
제가 여자 입장에서 몇까지 요구하고 싶은건,
왜 떠나갔는지 생각해 보셨는지, 없다면 오해할 만한 사항이라도.
대화가 좀 부족했는지, 말실수 한건 없는지, 자존심 세운답시고 사랑표현에 소홀했는지 한번만 되돌아봐 주세요.
그리고 당장 연락하지 마시고,
며칠후에 말씀하세요. 구체적으로요.
여자들이 이별을 고하는 이유는 (밥먹듯이 하는 여자들 말고)
우리가 서로 이해하면서 사랑하기엔 누군가에게 부족함이 있고, 내가 사랑 받는다는 느낌이 더이상 들지 않을 때 거든요.
그렇게 만들지 않았는지 찾아보세요.
그리구 구체적으로 생각한 모든걸 최대한 말해주세요.
내가 후회될까봐, 더 잘해주고 그 때 헤어져도 늦지 않는다. 이러이러한것들이 널 섭섭하게 했던것 같다.
라고 다 말씀하세요.
이상, 남자친구한테 차여서 정말 내 자신을 돌아보고 붙잡은 여자의 댓글이었습니다.
자존심은 제일 소중한걸 잃게 만듭니다. 화이팅하세요.
그리고 그랬는데도 차이면 그만하세요.
그 이후부터는 '자존감' 문제입니다.
그녀가 다시 글쓴님의 '소중함'을 느끼며 글씀님께 제가 요구했던 사항들을 생각하며 부족했던 자신의 모습을 찾고 힘들어하고, 후회할 차례가 올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