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을 150억으로 만든 남자.. 강방천의 투자 노하우

재테크2008.08.29
조회2,743
  

최근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이런 저런 책을 보고 있습니다.

그중 최근에 읽는 책이 에셋플러스 회장인 강방천씨의 '강방천과 함께하는 가치투자' 라는 책인데

내용이 좋네요.

 

책에 나온 투자에 관한 상식들 공유하고 갑니다^^

 

아줌마를 눈여겨보라

정보는 특정한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가장 눈여겨보는 정보 유출자는 바로 아줌마다. 자신의 물건을 비롯해 가족들이 쓰는 대부분의 물건을 아줌마들이 산다. 아줌마들의 대화와 가계부를 잘 살펴보면 사야 할 주식이 나온다. 피터린치는 부인이 슈퍼마켓에 다녀와서 무슨 물건이 잘 팔린다는 이야기를 하면 그 주식을 샀다고 한다. “요즘 이게 최고 인기래”하면서 물건을 사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그 회사에 관심을 갖는 것이 주식 투자의 첫걸음이다. 두 가지를 따져보자. “내가 사용하는 물건을 남도 사용하고 있는가?” “앞으로도 사람들이 이 물건을 계속 사용할까?”


삶이 주식이다

특정 정보는 일부만이 알 수 있지만 좋은 회사, 좋은 주식을 찾는 일은 상식으로도 충분하다. 신문을 주의 깊게 보고 제도의 변화와 사회현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면 저절로 주식이 보인다. 상식적인 정보를 가치화하는 것을 생활화하자. 어느날 신문 톱기사가 ‘선진국 석유 제로 시대 준비한다’였고 다양한 분석 기사를 실었다. 또한 삼성 테크윈이 미래형 자동차인 하이브리드카 시제 차량을 개발했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러한 기사를 통해 앞으로 대체 에너지 산업이 뜬다는 것을 짐작하고 그 산업을 유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광고를 많이 하는 제품은 잘 팔리는 제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타 500의 광고량이 많아지면서 부동의 1위였던 박카스의 판매량을 넘어버렸다. 정보는 바로 우리 주변에 있다. 다들 생수를 마시는데 어떤 회사 것을 마시는지 지켜보고 그것을 농심에서 판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주식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주식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가볍게, 즐겁게, 주변에서 가치를 찾아보자. 나는 물론, 주변에서도 많이 사용하게 된 물건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 회사가 독접기업이고 앞으로도 그 물건이 잘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면 당연히 눈여겨봐야 한다. 당장 이 달에 새로 추가된 지출 항목이 있는지 살펴보라.


껌이 팔릴 때 은박지를 떠올려라

어떤 사안이 눈에 띄었을 때 상상력을 발휘하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해보라. 수도권에 대규모 주택을 신규공급하겠다는 기사를 보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다. ‘공급이 많아지니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겠네. 주택을 많이 지으면 건설 회사가 바빠지겠군. 건축자재 회사도 덩달아 좋아지겠지.’ 한발 더 나아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건설회사는 경쟁을 해야 하지만 도시가스 공급 회사는 독점 사업이니 얼마나 좋을까.’ 여기서 그치지 말고 신도시를 살펴 어떤 도시가스회사가 공급하는지로 압축해야 한다. 중국에서 롯데 껌이 엄청나게 팔린다는 신문 보도가 있었다. 누구나 롯데나 해태를 떠올리겠지만 껌이 잘 팔리면 껌을 싸는 은박지도 잘 팔린다는 생각을 해보자. 물론 여러 은박지 회사 중 어디가 좋은지 기업분석 후 선택해야 한다. 지방 출장을 가 여관에서 묵는데 안보이던 공기청정기가 있었다. ‘왜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을까? 여관에도 웰빙 바람이 불었구나. 경쟁을 하려면 앞으로 여관마다 공기청정기를 구입하겠네. 그러면 청정기 수요가 많아지겠다.’ 자녀가 ‘친구들이 메가스터디에 가입해 공부하는데 나도 하게 해주세요’ 했을 때 그냥 가입만 시켜줄 게 아니라 질문을 던져야 한다. 반에서 몇 명이나 하는지 알아보고, 사이트 접속도 해본 후 주식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휴대전화가 잘 팔린다면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 생산 회사를 찾아보자.


현실에서 한 단계만 나아가라

주변의 작은 변화도 항상 기업가치적 측면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되었을 때 주식투자자라면 일단 공항의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고 허브공항의 역할을 한다는점에 주목했을 것이다. 이것은 ∏(시장의 크기)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n(경쟁회사의 숫자)은? 인천국제공항의 수하물 처리는 한국항공과 아시아나항공서비스가 맡고 있다. ∏가 커지는데 n은 단 두 개라면 주식이 오르는 것은 당연지사. 무엇을 점검해봐야 할까. “∏가 얼마나 커질 것인가?” 다음으로 매출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살핀다. 또한 매출이 커져도 비용이 크면 이익이 줄어들기에 반드시 매출액과 비용의 상관관계를 따져야 한다. 주식투자자는 제도의 변화에 항상 민감해야 한다. 운전을 하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시켰다. 이럴 땐 핸즈프리를 만드는 회사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주식을 사기 전 기업을 탐방해 매출액의 변화를 살펴보고 경쟁회사가 나타나는지 살펴야 한다.


보험료 더 내야 할 때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많이 설치한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벌금을 낸다’ 이런 보도가 나오면 어떤 회사를 떠올려야 할까? 사고가 덜 나면 보험금 지출이 줄어들어 이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2001년 정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소득공제를 해준다고 발표했다. 대부분 ‘현금 대신 카드를 써야지. 영수증을 잘 챙겨야지’ 생각했을 것이다. 거기서 그치면 아까운 기회를 놓치게 된다. ‘사람들이 카드를 사용하면 카드 회사들의 수수료 수입이 늘고 신용카드 조회를 위해 가게마다 조회기를 설치하겠지. 영수증 종이가 많이 필요할테니 종이회사도 좋아지겠다.’


인터넷에 밀린 DVD

DVD플레이어는 VTR보다 성능이 월등히 뛰어났지만 당시 인터넷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사람들이 DVD를 구입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컨텐츠를 전송받게 될 것 같았다. 아무리 효용이 있어도 대체 상품이 나오면서 구매자가 줄어든다면 그 업종은 주식 투자 대상에서 제외시키는게 좋다. 강력한 대체산업이 나타나면 기존 사업은 사라지게 된다. 휴대전화가 나오자 시티폰과 삐삐가 사라졌다.


문제 많은 골프장을 찾아라

골프 부킹권의 비리가 언론에 보도되었을 때 불법을 저지른 골프장에 다니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회원권을 판 사람도 있고, 이제 잘못이 시정되었으니 나아질 것이라 생각해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과연 누가 더 현명한가. 1999년 한진그룹은 탈세 수사를 받고 대한항공의 주가가 떨어졌다. 탈세수사 결과는 일반 주주에게 좋은 현상이다. 단기적으로 기업가치를 하락시키지만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는 올라간다. 의사결정을 할 때 어떤 현상이 그 기업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판단하라.


자전거를 왜 탈까

한때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던 자전거가 왜 갑자기 각광받게 되었을까. 자전거도로가 생겼기 때문이다. 어떤 산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프라가 형성되어야 한다. 자동차가 많이 팔리기 시작한 것은 고속도로가 생긴 이후의 일이다. 통신망이 탄탄해지며 인터넷 포털서비스와 쇼핑몰이 활성화되었다. 인프라가 마련되고 어떤 산업이 뜨기 시작할 때 주식과 연결해서 생각해보자.


지금은 주식 투자를 할 때

 * 우량기업 주식을 사라

 첫째, 각 업종에서 비교우위가 있는 우량기업 주식을 사야 한다. 우량기업 주식은 비싸고 오를대로 올라 안산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불황이 오면 안 좋은 기업부터 망하게 되고 그런 기업의 몫을 일등이 가져가게 되므로 장기적으로 일등 기업의 주식을 사야 한다.

 둘째, 시가 배당률이 높은 기업을 골라야 한다. 이익이 많이 나는 기업은 당연히 배당을 많이 하고 배당을 해주는 기업은 회계투명성이 높고, 현금흐름이 좋으며, 미래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가능성이 크다.

 셋째, 한 가지 주식만 사지 말고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 기업가치를 보고 투자하라

코스닥이냐 거래소냐를 따지지 말고 개별 기업의 가치를 봐야 한다.

 * 경제 불황은 신경 쓰지 말라

경제가 어려운 것이 주식 시장이 불리한 여건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주가하락을 의미하진 않는다. 경제성장률이 낮아도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경제성장률이 아닌, 자기가 살 기업의 가치를 연구해야 한다. 투자자의 목표는 경제가 아니라 내가 투자한 기업의 이익이다.


경제성장률, 종합주가지수, GDP

주식투자자들은 경제성장률 예측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 그 시간에 주식을 매수할 기업의 이익을 예측하면 된다. 작년보다 경제성장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가 산 기업의 이익은 50%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면 기업이익률 추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라. 이익이 날 게 분명한 기업을 경제성장률이 낮아진다고 사지 않으면 좋은 투자 기회를 놓치게 된다. 주식은 실물경제가 아닌 이익을 반영한다.


증자는 기업의 오아시스

나는 기업이 증자를 할 때 지켜보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증자는 기업이 투자를 하는 시기이고 투자에는 위험이 따르게 마련이다. 이후 수익이 날지 안 날지 모르는 데다 초기에는 배당을 해주지 않는다. 투자를 하여 그 열매를 거둬들이는 시기에 주식을 사면 된다.


∏와 n의 함수관계

주식을 선택할 때는 ∏(산업의 시장 크기)와 n(기업 수)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1999년 인터넷 서비스업이 크게 성장하며 수많은 업체들이 뛰어들었고 ∏가 커지면서 n도 늘어났다. 인터넷 서비스업은 분명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지만 누구나 뛰어들 수 있다는 맹점이 있었고 이는 경쟁만 치열할 뿐 남는 것이 없다. 당시에 꼭 인터넷 관련의 주식을 사고 싶었다면 네트워크 장비 업체와 택배 업체에 관심을 가지는게 좋았을 것이다.


Step 5 원칙

주식을 사기 전에 경기와 기업분석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게 좋을까. 나는 거시 변수에서 시작해 기업 세부를 분석하는 톱다운 방식과 기업 세부를 분석해 거시 변수까지 살펴보는 바텀업 방식을 모두 사용한다. 또 개별 변수가 미치는 영향도 감안한다. 예컨대 환율, 금리, GDP 등 거시변수와 반도체 가격, 철강 가격 등은 생산요소의 비용을 결정하는 중요 변수로 주가에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수시로 파악해야 한다.

톱다운 방식으로 어떤 쪽이 좋겠다는 팁을 얻은 후 바텀업 방식으로 투자할 주식을 찾는다. 바텀업 방식으로 투자할 주식을 찾을 때 다음의 Step5를 구체적으로 대입한다.

 Step 1 가격과 효용을 통해 산업의 존재 여부를 결정한다.

 Step 2 ∏와 n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살펴본다.

 Step 3 P(단가)와 Q(매출수량)를 통해 기업의 이익을 따져본다.

 Step 4 합리적인 PER를 부여한다.

 Step 5 기대수익률을 고려하여 투자 대상 종목을 선정한다.

또한 제무제표가 제공하지 못하는 경영자의 자질, 조직의 인재 구성, 브랜드 이미지, 기술력 등도 따져봐야 한다. 


일등 기업을 찾아라

투자하고 싶은 주식이 있다면 직접 방문해 직접 방문해 회사가 정직한지, 시장 상황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분석해야 하고 과거 및 최근 실적도 알아보고 질문지를 작성해 다양한 질문을 해야 한다. 어떤 주식을 사기 위해 일일이 기업을 탐방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인터넷에 각종 회사의 재무제표가 다 나와 있으므로, 조금만 부지런하면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해당 사이트에 찾아가 자료를 볼 수 있다. 각 업종의 회사를 서열화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나름대로 회사의 신용을 평가해 기업가치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가장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업계 1위 업체를 찾는 것이다. 경기가 나빠지면 하위의 회사부터 부도가 나기 시작하기에 1위 업체가 점점 유리해진다.


부품 업체를 놓치지 말라

부품업체는 갑자기 완성품 업체가 외면하면 존립이 힘들어진다. 또한 가격 교섭력이 약하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하지만 경쟁력 있는 일등 부품 회사라면 문제는 달라진다. 어떤 종목에 투자할 때 선입견보다 그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를 찾으면 된다. 완성품 회사들은 광고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지만 부품 회사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게 오히려 장점이다. 부품 업체에 대해 투자자들이 잘 알지 못하기에 그 정보를 입수한 사람은 훨씬 유리하다.


주식 가격이 하락할 때

주가가 오르거나 떨어지는 이유와 배경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주식 시장이 나빠진다면 왜 그런 것인지 유추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외국인이 빠져나가기 때문인지, 기업 수익이 나빠지기 때문인지 다각도로 검토해보라. 그 다음 그 상황에 맞는 주식을 찾아내면 사야 할 종목이 보인다. 변화가 있을 때 외국인,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 법인 중 누가 살 것인지도 가늠하고 떨어질 때는 어떤 이유로 어떤 종목이 많이 떨어지고 누가 팔 것인지 생각해보라.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현금화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장기 투자자라면 주가가 떨어질 때 좋은 기업을 골라 주식을 사야 한다. 주가 하락기는 가치 있는 일등 기업 투자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


몰빵을 경계하라

몰빵을 하면 주식을 사랑하게 된다. 한 가지 주식을 사놓고 자나깨나 그 주식만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주식은 절대 사랑해서는 안 될 대상이다. 냉철하게 대해야 할 대상일 뿐이다. 주식 투자의 기본 전략은 수익이 많이 난 종목을 매도하고 덜오른 종목을 매수하는 것인데 한 가지만 사놓으면 적정 주가의 판단력이 흐려진다.


시가총액으로 판단하라

1999년 10월, 현대자동차의 주가가 2만5천원일 때 기아자동차의 주가는 1만5천원 이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의 가치가 훨씬 월등했음에도 현대자동차의 시가총액과 기아자동차의 시가총액은 비슷했다. 기아자동차가 고평가되어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아자동차의 주가가 2주만에 8천원으로 떨어졌다.

주가를 볼 때 한 주당 가격으로 보면 안 된다. 시가총액은 발행주식 주에 주가를 곱한 값이다. 기아자동차의 발행주식 수가 많아 주가가 싸도 시가총액이 컸던 것이다. 당시의 투자자들은 발행주식 수를 외면하는 우를 범했다.


자회사를 살펴보라

A사의 시가총액이 300억, A사가 보유한 주식을 다 팔았을 때 700억이 된다면 A사의 실제 가치는 700억이다. 우량한 자회사를 거느린 모회사는 당연히 관심의 대상이다. 반면, 모회사가 우량해도 부실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주목해야 할 분야

 첫째,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을 선택하라.

인구가 줄어들지만 그중에도 노인 인구와 인터넷 인구는 늘어나고 있다. ‘노인이 늘어나면 의료장비 회사와 제약회사가 잘 될 확률이 높겠네. 장기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성인병 치료제를 만드는 회사 중에 어떤 회사가 좋을까. 너무 많은 회사가 뛰어들진 않을까.’ 사람의 소비가 곧 기업의 매출이다. ‘사람이 어디로 움직이는가, 어떤 부류의 사람이 늘어나는가, 어떤 인구가 줄어드는가’를 지켜보자.

 둘째, 많은 소비자와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진 회사를 주목하라.

소비자와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가진 회사의 가치는 무한대이다. 판매 회사는 잘 만든 인기 제품을 선정해 판매만 잘 하면 된다. 주식투자자들은 유통회사를 잘 가려내야 한다.

 셋째, 비싼 물건을 적게 파는 회사보다 싼 물건을 많이 파는 회사를 선택하라.

1억짜리 100개플 팔거나 10원짜리 10억개를 팔거나 매출은 100억이다. 그렇다면 10원짜리를 파는 회사가 낫다. 10원짜리 회사는 가격을 올리기가 쉽다. 1원만 올리면 매출은 10%가 오른다. 하지만 1억원의 물건을 10% 올리려면 1000만원이나 인상해야 해 가격 변동이 쉽지 않다. 또 10원짜리는 자주 살 수 있지만 1억 짜리는 한 번 구매하면 또 언제 구매할지 모른다. 소비자가 가격 부담을 느끼지 않는 회사가 매출을 많이 올릴 수 있다. 소비자가 가격 부담을 느끼지 않는 회사로 생필품 회사를 꼽을 수 있다. 인간의 생활과 영원히 함께 하는 것은 먹는 것, 입는 것, 건강 물품이다.

 넷째, 가격결정권을 가진 회사를 선택하라.

훌륭한 부품을 만드는 회사도 가격결정권을 가지지만,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회사가 주로 가격결정권을 가진다.

 다섯째, 진입의 장벽이 높은 회사를 선택하라.

 여섯째, 통찰력 있는 경영자가 운영하는 회사를 선택하라.

 일곱째,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회사를 선택하라.

브랜드 자체만으로 거래할 만큼 그 가치는 대단하다. 브랜드와 함께 디자인과 서비스를 가미하는 회사를 눈여겨보라.

 여덟째, 가계부에서 처음 발견되는 회사를 선택하라.

갑자기 새로운 지출이 생겼을 때 다른 사람에게도 질문해보라. 많은 사람이 새롭게 지출하는 항목이 등장했다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라

매일 들려오는 뉴스는 주식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이므로 하나라도 놓쳐선 안된다. 제도・법률・사회 현상의 변화가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켜보면서 길게 내다봐야 한다. 눈앞의 현상만을 보지 말고 소비자가 앞으로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를 따져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