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뭐가 힘드냐는 남편

육아휴직중2014.02.04
조회62,033
9월에 출산하고 현재 육아휴직중입니다,,
우리아가는 순한편입니다,,
일찍이 수면교육을 했더니 하루패턴이 어느정도 잡혀있습니다,,
밤잠은 9시전에 잠들어 11시간 잡니다,,
밤중수유는 5시쯤 한번하구요,,
9시전에 잠들어 잘 잘때는 3시까지 안깨고 자는데 뒤척일때는 한시간에 한번씩 깨서 웁니다,,
깰때마다 안아 토닥이고 쉽게 진정이 안될때는 아기띠하고 서서 걸어야합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새끼 물고빨고 너무 이쁘지만 잘만하면 깨서 보채면 아주 미쳐버릴것같습니다,,
그것도 몇일연장이면,, ㅜ

한번은 징징 거리는 아이에게 "너 진짜 너무한다 어쩌라고 그냥자면되지 왜이렇게 징징거려!!"화를 냈습니다,,
산후조리때는 밤에 너무 몸이 힘들어 운적도 있구요,,

오늘 남편이 술을 살짝하고 들어왔는데 일상대화 재밌게 나누다 아기한테 왜 화내냐며 죽여버리려다말았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농담반 진담반이었겠지만

너무 섭섭하고, 너무 화나고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육아에 대한 기본상식도 없으면서 하나하나 사사건건 트집잡습니다 수면교육을 하면 그게 교육이되냐 애 억지로 재우지마라 밤에 애가 깨서 우는데 달래도 울음을 안그치면 본인도 욕하면서 짜증내고 달려와서 애깼으면 불키랍니다 말이나됩니까 어이상실,,
무슨말중에 답답한소리하지말고 모르겠으면 네이버라도 찾아보라 말하니 네이버가 애 키워주냐 이럽니다

본인이 초보아빠면서 나는 숙련된 엄마이길 바랍니다

집에서 하는일이 뭐있냐고 말하며 너처럼하면 애 10은 낳겠답니다,,

애 낳기 하루전날까지 사람 집으로 초대하고 산후조리중에도 상의없이 초대하질않나 산후도우미 출근하는 시간과 본인 출근준비시간이 겹쳐 민망한지 애기땜에 밤새 자지도 못하고 산후조리하는 사람한테 나와서 쇼파에 앉아있으라느니 출근하는데 나와보지도 않는다는둥

애 키운답시고 집에 있는게 배아픈가봅니다
주5일근무하는데 툭하면 넌 주말에 쉬잖아 이럽니다
직장바꿔라 입바른 소리하면 무시해버리며 언성높여 화냅니다

본인이 하는 말이나 행동에 딴지걸어 옳고그름을 따지려고하면 니가 날 무시한다는둥 들으려하지도않고 피곤한스타일이라며 언성높입니다

남자형제만있어서 아버님을 닮아 여자를 이해하지못합니다 출산,육아가 얼마나 힘들고 고된지 이해하려들지도 않고 팔자폈다는둥 해도해도 너무하단 생각이듭니다

앞으로 계속 워킹맘으로 잘 못보살필테니 돌때까지는 내가 키우고 싶다하니 그러랍니다,,
그러나 배가 많이 아픈가봅니다,,
내가 집에서 애만보니까

이 남자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댓글 109

오래 전

Best아 깊은빡침이 올라오네 저런것들은 왜 결혼해서 설치지?그리잘났음 혼자 찌그러져살지 아놔 기본도 안된인간ㅉ 고생이 많네요 저런남자는 본때를보여줘야 어느정도 알꺼예요

똑띠해라오래 전

Best저래큰소리치고 애좀잠깐보라그럼 빨리안오냐난리나는거지ㅋ 진짜 웃기다니까. . 아님 애본다해놓고 밥도안먹이고씻기지도않고기저귀도안갈고 그냥방치하고서는 별거아니네 이지랄하든가

다시시작오래 전

Best남편이 철없는 20살 애송이인가요?그래도..하..참...뒈지게 패고싶넹..ㅡㅡ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 했거늘..워째 주둥이에서 저런말을 나불댈 수 있는건 지..진짜 깊은 빡침이 몰려오네요..ㅡㅡ 남편 못고치겠으면 부처가 되셔야겠네요..ㅜㅠ 힘내세요 ㅜㅠ

오래 전

Best주말에 애기 아빠랑 놔두고 바람 쐬고 오세요. 애 아빤데 애 하나 혼자 못보냐고, 잠깐 나갔다 올테니 애랑 둘이 집에 있으라구요. 어이가 없네요. 아빠도 육아에 참여하지 않으면 그냥 돈 벌어오는 기계랑 사시는겁니다. 아니죠, 돈 벌어오지만 스트레스는 더 많이 주는 기계죠. 차라리 내가 나가서 돈 벌어 오는게 훨씬 낫지.. 겪어보지 않으면 애 키우는 것보다 나가서 돈 벌어오는게 훨씬 편하다는걸 몰라요. 애기 좀 더 클때까진 애기가 순한 편이라도 정말 힘들거에요. 수면패턴도 애기가 아프거나 낮에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쉽게 깨지더라구요.. 저희집 애기는 지금 두 돌 다 되어가는데, 평소보다 일찍 잠들면 꼭 새벽에 깨더라구요.. 애기가 깼다고 불 켜라는 무식한 아빠라니.. 본인이 혼쭐 나봐야 그나마 이해를 할겁니다. 저희 남편도 몇 번 겪더니 육아랑 집안일 병행하는거 힘들다는걸 조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부부 사이에 할 말이 있고, 아닌 말이 있는건데.. 육아가 쉬워보이면 몇 시간이라도 애랑 둘이 있어보라고 하세요. 분명히 얼마 안되서 언제 들어오냐고 애기 운다고 연락 올겁니다.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한 번 해보세요. 애기도 아빠랑 친해져야죠. 그렇지 않아도 아기들은 엄마만 찾는데, 그렇게 되면 엄마만 더 힘들어져요.. 아빠는 그러겠죠, 애가 나를 싫어한다고.. 애들은 관심 쏟는 것에 몇 배로 돌아옵니다. 조금만 놀아줘도 금방 친해지고, 조금만 관심을 안가져도 멀어지는게 아이들이에요.. 잘 해결 하셨음 좋겠네요..

오래 전

Best애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겪어봐야 알지.. 아가씨땐 애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몰랐고. 관심도 없었다. 근데 낳아보니 겪어보니 알겠더라. 하루종일 애보느라 내 몸뚱아리 신경쓸 시간이 없다. 화장은 고사하고 씻기라도 하면 다행. 그나마 남편이 좀 도와주면 좋은데 남편은 일하고와서 피곤하다하고. 나도 하루종일 애봐서 힘들다고하면 애보는게 머가힘들어? 집에서 놀면서 이지랄..아휴

QQQQQQ오래 전

볼기짝을 100대씩 일주일만 때러줘

yyy오래 전

도라이네 ㅋㅋㅋㅋ 아 짜증나 ㅋㅋ결혼하기 싫다 딱 저런것들 만날까봐 ㅋㅋㅋ

오래 전

일반인 상대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아빠 어디가'를 방영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gesekki오래 전

육아 직장둘다해봐서알지만 솔직히 사회생활보다 육아가 더힘듦 아기가 내맘대로 되질않는다는걸 모르나봄? 이런세끼들은 혼자 집에서 애좀보라며 하루종일 같이있게해봐야함 안봐도뻔하겠지만 뭔자신감으로 저러는건지 모르겟네

오래 전

진짜 나쁜놈이네 아기 7개월 정도 되었을때 주말 시간제 알바한다면서 애기좀 보라고 해보세요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제대로 느낄겁니다

엄마힘오래 전

남자들은 너무 다름..연애 결혼 출산 안그런 사람들은 극소수 겟지만..대부분 판글 보면 그런듯 초보아빠면서 아내는 능숙한아이엄마이길 원하고 잘모르면서 아는척하고 뜻대로 안되면 버럭 화를 내지요.. 하루가 금방가고 저녁오면 남자올때 밥차리고 정작본인은 아이본다고 밥도 대충 대충 후다닥 먹고.. ㅠㅠ 힘내세요..!! 초기때 교육시켜야하눈건데 몇번 돌발적인 행동하면서 너도 해보라고 해보세요 남자는 길들여야합니다

다현이마미오래 전

전 10월에 출산하고 출산휴가 3개월만 잇다가 복귀했어요.. 5일근무하고 저번주 토욜날 남편은 출근햇다가 8시간근무하고 전 간만에 푹자다가 애기가 갑자기 땡깡부리는거에요.. 눕히면 울고 안앗다가 바운서 눕혀놔도 또 칭얼거리고. 그래서 집안일을 못했네요. 퇴근하고 대뜸오더니 치울시간없었냐고ㅡㅡ.. 둘이 맞벌이라 시댁에 맡기는데 시어머니는 그럼 하루종일 붙어잇는데 집이 왜 안지저분하녜요ㅡㅡ. 진짜..시댁엔 시어머니랑 시아버님이 두분이 계셔서 번갈아가면서 보시는데. 전 토요일날 혼자있었잔아요? 그거부터 시작해서 계속트집잡드만 결국 큰소리 났네요. 애기가 놀래서 울더라구요. 얼마나 미안했든지.. 지금 화해아닌 화해했는데, 이거 안 잊어버릴겁니다.진짜 남자라는 인간들 한 번 애기랑 둘이 있어봐야 정신차릴거같애요

오래 전

진짜 육아일 같이 안 하는 남편들 백이면 백 집에서 놀면서 애나 보니 편하단 인식을 가지고 있어요.울 남편은 둘째가 네살때 처음 목욕 씻겼으니 말 다했죠?하루는 큰애 머리 자르려고 미용실에 가는데 작은애만 잠들어서 맡기고 큰애만 데리고 나갔더니,애깼다고 무섭다고ㅡ.ㅡ오라고..폭풍전화 집에가니 진땀 뻘뻘~한번은 화나서 큰애만 데리고 외출해버렸더니,그후론 애보는 거가 제일 어렵다고하네요.그일있고 집에서 놀면서?이말 절대 안해요~ㅋ님도 뭔가,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오래 전

진짜 답은하나예요 남편쉬는날 애만 두고 나와요 애기가울든말든 맘아파도 절때로들어가지마시구요 남자들은겪어보지않고는 절때몰라요

1234오래 전

그렇더라구요. 남자들이..잘모름.. 그저 여자 굴릴려고만 하고 지 힘든거만 생각하고 ㅡㅡ미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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