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 가량 사귄 여친이랑 헤어지고 찾아가보려고하는데요

솔플중2014.02.05
조회1,435
저는 26 남자이고 헤어진 여자는 저보다 2살이 어립니다. 일단 정황을 말씀드리자면
설날에 헤어진 여친이 잠수를 탔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 잤다고 미안하다고 연락이 와서
계속 톡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까지도 저는 별 내색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밤에 제가 전화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수신거부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한 두통정도
더해보고 장문의 카톡으로 바빠서 톡 잘 못보고 그런거 이해하지만 묻지마잠수만 타지않아줬으면
좋겠다라는식으로 톡을 써서 보냈습니다. 그러고나니 바빠서 못챙겨주고 톡도 못봐서 너무 미안
하답니다. 그리고 만나서 이야기하자니 시간이 안되고 전화로도 미안해서 도저히 말 못하겠다고서
그만 만나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 30분가량 매달렸습니다. 왜 갑자기
그러는지 물어보니 너무 바쁘고 집안에도 일이있어서 여유가 없어서 못챙겨줘서 너무 미안하다고
해서 바쁜거 다 이해하고 기다려줄테니 다시만나자고 일단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해줄말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한 이유를 듣고싶어서 돌려말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식었다 하더라구요. 얘도 태연한척 이야기하는데 엄청 고민한 끝에 결정한
사항인거같더라구요. 그리고 그정도 붙잡아보고는 잘지내라는말 듣고 오늘 늦었으니 좋은밤 
보내라고 인사하고 끝났습니다. 그리고 전 여친은 카톡을 차단하였습니다. 

상황은 이러하구요, 저같은 경우엔 여친이 바쁜편이라 거의 주말에 보거나 주중에 한번 보는정도
였습니다. 카톡은 매일했으나 전화는 매일하지 않았었구요. 근데 제가 보낸 카톡내용을 
싹 읽어보니 여친에게 제 마음이 전달될만한 내용이 있다금 치더라도 많지않더라구요.
연애 초반엔 제가 첫연애라 표현이 서툴러서 표현을 잘 못했었고, 어느시점에 잠시 꾸준히
해주다가 그 빈도가 줄기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 마치는 시간 맞춰 집앞에 찾아가려고 하면 
여자친구가 집에 일찍가야된다,  피곤하다 등등 이유로 보고싶어서 자주 건너가고싶어도 잘
막아서 섣불리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때 찾아갔어도 정말 자주볼수 있었는데도말이죠.
그래서 거의 만나는 빈도는 평균 주1회정도 되겠네요.

그리고 지금 최대한 다른일에 몰두는 해보고있지만,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손에 안잡히는 일들도
좀 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정도에 그 여자 집앞에 찾아가서 제가 힘들때 옆에 있어주지 못한점,
자주 표현 안해준점, 제가 생각하는 방식으로만 사랑해줬던점, 그리고 헤어지고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채 다시 만나자고 한거 사과하고 다시 재회하고싶지만 미안해서 섣불리 재회하자는 말은
못하겠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마지막인사를 하고 올려고 하는데요. 어떤가요??

여러분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첫 이별이라 실감이 나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