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나이 서른 .. 세계일주 간다니 미쳣냐는 남친..

방랑자2014.02.05
조회3,171

사랑과 꿈..
뭐가 더 중요한걸까요?


저는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직해서 서른살 먹은 처자입니다.
지금 동갑인 대기업다니는 남친이 있구요

만난지는 올해로 4년차입니다.

남친이랑 사귀면서 결혼얘기 나와본적이없어요
저도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살았지요.

대학생때는 알바
졸업하자마자 취직

돈만보고살았어요 저에게 한가지 목표가 있었거든요

내가 서른이 되기전에 꼭 한번 세계일주를 가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일에 치이고 하다보니 어느샌가 잊고잇엇더라구요

그런데 올해 초 작년새해목표를 다시읽어보다가 세계일주떠나기라는 목표가 있는거예요.
그때부터?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하다가 얼마전에 남친한테 말했어요

우리 결혼할것도아닌데 나 일년정도 여행가고싶다고
아주예전부터 꿈꿔왓다고

갑자기 남친이 엄청화를내면서 여자혼자 무슨세계일주를 가냐며 미쳣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누구는 돈없이도 가는데 나는 돈도있고 사지도 멀쩡한데 뭐가문제냐고 그랬더니 남친이 너는 어떻게 니하고싶은것때문에 사랑을 포기하냐는 거에요..?

저는 아무리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요
나랑 함께할미래는 생각도 안하면서 하고싶은일은 하지못하게하다니...

무조건 화만내는 남친이 이해가되지않네요..

저는 정말 가고싶어요.. 지금이아니면 언제나에게 이렇게 기회가올지도 모르겠고..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