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09번 버스기사님. 제가 서울시에 민원넣었습니다. 09번 버스에 사과문 붙을때까지 내가 맨날 민원넣을게요.

라라앙2014.02.06
조회343

오늘(2.6) 22시 24분경 영등포역 후문에서 09번 버스를 탄 후 2정거장 더가서 내리려했습니다.


버스정거장에 도착하고 뒷문이 열렸으나 카드태그가 안되어 못내리고 있었습니다.

문을 닫으려 하시길래 "잠시만요 잠시만요"를 외쳤고 그럼에도 문을 닫혔습니다. 당황해서 잠시만요를 두번 더 외치자


버스기사가

"이 놈이 지금 뭐하는짓이야!!" 라며 버스가 떠나가라 소리쳤습니다.


문은 열렸으나 저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23살입니다. 아무리 자기보다 나이가 어려보여도 자신의 버스에 탄 손님에게 저런 언행을 할 수 있는건가요??


저는 버스정거장에서 카드태그가 안되어 못내리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출발하고 잠시만요를 외친것도 아니고 문이 닫히려고 할때부터 당황하여 잠시만요를 외쳤고

앞에 신호도 걸려 기다릴 수 있는 상황에서 저런 언행을 하였습니다.


미리 하차벨을 누르지 않은것도 아니고 정거장이 아닌곳에서 내리려한것도 아닙니다.

뒤늦게 뛰어나와 내리려한것도 아니고 '카드태그'가 안되어 못내리고 있던것입니다. 


제가 미리 태그를 안한게 잘못이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전 분명 문이 열리는 동시에 태그를 하였고

보통 그렇게 태그하면서 내리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태그가 안되길래 다시 가져다 대는 그 짧은 사이에 문을 닫았고

제가 정말 싸가지없게 잠깐만이라거나 반말을 한 것도 아니고


"잠시만요~ 아저씨 잠시만요" 라고 말했습니다. 

어디서 대체 그 기사가 화가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내리고 기다리던 엄마를 만나 엄마에게 말씀드리자 엄마가 어이없어하며 버스기사를 쳐다봤고

버스기사는 뭐가 그렇게 화가났는지 정거장에서 뒷물도 닫지않고 저희를 계속 째려보며 출발하지 않고있었습니다.


도대체 왜 제가 욕먹어야합니다.

버스카드 태그가 안된게 제잘못입니까?


제대로 09번 버스마다 사과문을 붙이고 기사들의 교육을 다시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한 사과문도 어떠한 조치도 없을 시 계속하여 민원을 넣고 전화하고 시정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주세요.


참고로 53세이신 어머니를 째려보며 버스안에서 계속 욕을 하는듯한 입모양을 하신것에 매우 화가나고 제가 욕먹은것보다 이 행동 때문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대로 조치를 취해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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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 민원내용입니다. 

오케이버스는 09번 버스에 사과문을 붙이던 기사교육을 다시 시켰다고 붙이던

어떤 조취를 취해주세요.


그동안 이용하면서 제가 제대로 타지도 않았는데 급출발하거나

내리려는데 문을 닫거나 해도 항상 이용하는 버스라 한번도 화낸적도 없었습니다.


버스기사님들이 먼저 인사해주는 손님이 없다는 글을 읽고

항상 탈때마다 먼저 감사합니다 얘기하는 습관을 일부러 들였습니다.


09번 버스는 신도림에서 학교를 가야하고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엄마가 매일 이용하는 버스입니다.


이런 모욕적인 언행을 듣고도 참는다면 후에는 더 모욕적인 행동을 겪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민원을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