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글 써놓고 그 다음날까지만 확인하고 오늘 판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왔더니 댓글도 많고 베플도 생기고^^;; 얼굴도 모르는 분들인데 제 걱정 너무너무 많이 해주셔서 추가글을 안쓸 수 가 없네요ㅠㅠ 댓글 써주셨던 분들이 이 추가글을 보실지 안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일단 그 이후의 일들을 말씀드리면.. 이 글을 적고 난 뒤 , 댓글이 다섯개정도? 달렸을 즈음 대댓글을 달아드리고 그 남자에게 카톡을 보냈어요.. 하루 생각한거 얘기 좀 해보라고.. 저는 대화 좀 해보려고 한건데 ㅎㅎ 돌아오는 답장은 그만 만나자..ㅎㅎㅎㅎㅎ 정말 진심으로 어이가 없고 웃겨서 혼자 막 웃다가 난 나 싫다는 남자 안잡는다고 알겠다고 하고 끝냈네요 ㅎㅎㅎ 그러고 그 날 새벽 2시 술 먹고 전화해서는 내 잘못이라고..... 저는 제가 무슨 잘못을 한지 진짜 전혀 모르겠어서 그럼 말 좀 해달라고 내가 뭘 잘못한건지 들어나 보자고.. 했는데 됐대요 ㅎㅎ안알려준대요 알아서 내가 생각해내래요 ㅎㅎ 그래서 열받아서 그냥 끊었는데, 그 시키는 아직도 이 헤어짐에 원인은 저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 날 이후, 뭐 그렇게 힘든건 없었구 당연히 보고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그리 슬프진않았어요 근데 오늘 여기 들어와서 댓글 남겨진거 보면서 진짜 펑펑 울 뻔 했네요.. 일하는 중이라 꾹꾹 참고, 추가 글 남겨요^^ 아픈거 관리 열심히!! 해서 건강해진 몸으로 나중에 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아픈게 내 잘못은 아니지만, 아프면 관계 외에 그냥 일반 데이트에서도 제가 힘드니까 상대방도 힘들 것 같아요.. 아무튼 모든 분 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감사해요..모두모두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서 정신없어도 이해해주세요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저는 이십대후반. 남친은 1살 연상입니다저는 고딩때부터 크론병 비슷한 병을 앓고 있어요모르시는분들이 더 많을 것 같아서 간략하게 설명하면, 일단 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인데요 항문,대장,소장,위,식도,구강,피부,등등 심할때는 이렇게 모든곳에 염증이 생겨요매일365일 아픈건 아니고 아플때 약먹으면 한두달정도면 괜찮아지고 몇개월뒤에 또 아프고 반복반복근데 현재는 9개월동안 약도 안듣고 계속 통증이있는상태입니다요새 9개월동안 계속해서 아프다보니 몸이 아주 만신창이입니다십분만 걸어도 배가아파 죽을것같고 밥을 먹다가도아프고 합병증인지뭔지 무릎관절질환도 오고 허리도끊어질듯이 통증이있습니다제 상태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남자친구와 잘만나고있는데, 관계문제 때문에 조금 전에 다투고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지 여쭤보려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남친도 제가 아픈거 다 압니다 너무 잘 압니다요즘들어 제 몸상태가 너무 심하다보니 관계를 조금 피했습니다 그래도 2~3주에 한번은 합니다관계를 하면 다 하고 난 뒤 배에 통증이 있습니다. 평지를 십분만 걸어도 통증이 오는 제게 당연한거겠지요오늘은 둘 다 쉬는 날이라서 낮에 만나 즐겁게 데이트를 하고 저녁을 먹고 차에 탔습니다(남친면허x, 제 차로 이동합니다)모텔을 가자합니다.. 저는 오늘 낮 데이트를 하면서 운전도 많이 했고 걷기도 엄청 걸어서(걷는도중에도 아파서 몇번 쉬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도 둘 다 일을 쉬어서 만날 예정이여서 그날 가자고 했습니다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도 물론 하면 좋습니다. 그치만 하고 난 뒤 아픈 것 때문에 겁이나고 남친도 그 상황을 잘 압니다 제가 몇번이나 얘기했기때문에근데 제가 아예 안하겠다는것도아니고 3일뒤 월요일날가자는데됐답니다. 안간답니다..서운하고 삐치는 것 까지는 백번천번 이해합니다근데 진짜로 화가났습니다ㅡㅡ남친집으로 데려다주러 운전하고있는데 갓길에 세우랍니다ㅡㅡ그래서 왜 그렇게 화를내냐고, 안간다는게 아니고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월요일날 가자고한거다 얘기하니 도데체 뭐가 그렇게 힘든지 지는 모르겠답니다...저도 화가나서 남친집 거의 다와서 세웠더니 차문을 부숴져라 닫더니 뒤도안돌아보고 갑니다..저도 집에 돌아와 카톡으로 싸우는데 말하기도 싫은지 씹거나, 그래내가나쁜놈이다~ 계속 이런 말투 뿐입니다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제가 아파서 관계를 피하는게 그렇게 잘못입니까?? 이렇게 화를 낼만한 일인겁니까? 도통 모르겠습니다그리고 혹시나 하는 말인데, 남친이 저를 성욕구 푸는 대상으로 만난다 등등 그런쪽은 절대절대 아니니 그런생각은 하지말아주세요모바일로쓰는거라서 띄어쓰기, 맞춤법 많이 틀렸어도 이해해주세요글이 두서없이 정신없을 것 같네요ㅜㅜ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10
(+추가) 19) 제가이기적인건지 알고싶어요
그때 글 써놓고 그 다음날까지만 확인하고
오늘 판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왔더니 댓글도 많고
베플도 생기고^^;;
얼굴도 모르는 분들인데 제 걱정 너무너무 많이 해주셔서 추가글을 안쓸 수 가 없네요ㅠㅠ
댓글 써주셨던 분들이 이 추가글을 보실지 안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일단 그 이후의 일들을 말씀드리면..
이 글을 적고 난 뒤 , 댓글이 다섯개정도? 달렸을 즈음 대댓글을 달아드리고
그 남자에게 카톡을 보냈어요..
하루 생각한거 얘기 좀 해보라고.. 저는 대화 좀 해보려고 한건데 ㅎㅎ
돌아오는 답장은 그만 만나자..ㅎㅎㅎㅎㅎ
정말 진심으로 어이가 없고 웃겨서 혼자 막 웃다가
난 나 싫다는 남자 안잡는다고 알겠다고 하고 끝냈네요 ㅎㅎㅎ
그러고 그 날 새벽 2시 술 먹고 전화해서는 내 잘못이라고.....
저는 제가 무슨 잘못을 한지 진짜 전혀 모르겠어서 그럼 말 좀 해달라고 내가 뭘 잘못한건지 들어나 보자고.. 했는데 됐대요 ㅎㅎ안알려준대요 알아서 내가 생각해내래요 ㅎㅎ
그래서 열받아서 그냥 끊었는데, 그 시키는 아직도 이 헤어짐에 원인은 저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 날 이후, 뭐 그렇게 힘든건 없었구 당연히 보고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그리 슬프진않았어요
근데 오늘 여기 들어와서 댓글 남겨진거 보면서 진짜 펑펑 울 뻔 했네요..
일하는 중이라 꾹꾹 참고, 추가 글 남겨요^^
아픈거 관리 열심히!! 해서 건강해진 몸으로 나중에 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아픈게 내 잘못은 아니지만, 아프면 관계 외에 그냥 일반 데이트에서도 제가 힘드니까
상대방도 힘들 것 같아요..
아무튼 모든 분 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감사해요..모두모두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서 정신없어도 이해해주세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는 이십대후반. 남친은 1살 연상입니다
저는 고딩때부터 크론병 비슷한 병을 앓고 있어요
모르시는분들이 더 많을 것 같아서 간략하게 설명하면,
일단 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인데요 항문,대장,소장,위,식도,구강,피부,등등
심할때는 이렇게 모든곳에 염증이 생겨요
매일365일 아픈건 아니고 아플때 약먹으면 한두달정도면 괜찮아지고 몇개월뒤에 또 아프고 반복반복
근데 현재는 9개월동안 약도 안듣고 계속 통증이있는상태입니다
요새 9개월동안 계속해서 아프다보니 몸이 아주 만신창이입니다
십분만 걸어도 배가아파 죽을것같고 밥을 먹다가도아프고 합병증인지뭔지 무릎관절질환도 오고 허리도끊어질듯이 통증이있습니다
제 상태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남자친구와 잘만나고있는데, 관계문제 때문에 조금 전에 다투고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지 여쭤보려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남친도 제가 아픈거 다 압니다 너무 잘 압니다
요즘들어 제 몸상태가 너무 심하다보니 관계를 조금 피했습니다 그래도 2~3주에 한번은 합니다
관계를 하면 다 하고 난 뒤 배에 통증이 있습니다. 평지를 십분만 걸어도 통증이 오는 제게 당연한거겠지요
오늘은 둘 다 쉬는 날이라서 낮에 만나 즐겁게 데이트를 하고 저녁을 먹고 차에 탔습니다(남친면허x, 제 차로 이동합니다)
모텔을 가자합니다.. 저는 오늘 낮 데이트를 하면서 운전도 많이 했고 걷기도 엄청 걸어서(걷는도중에도 아파서 몇번 쉬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도 둘 다 일을 쉬어서 만날 예정이여서 그날 가자고 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도 물론 하면 좋습니다. 그치만 하고 난 뒤 아픈 것 때문에 겁이나고 남친도 그 상황을 잘 압니다 제가 몇번이나 얘기했기때문에
근데 제가 아예 안하겠다는것도아니고 3일뒤 월요일날가자는데
됐답니다. 안간답니다..
서운하고 삐치는 것 까지는 백번천번 이해합니다
근데 진짜로 화가났습니다ㅡㅡ
남친집으로 데려다주러 운전하고있는데 갓길에 세우랍니다ㅡㅡ
그래서 왜 그렇게 화를내냐고, 안간다는게 아니고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월요일날 가자고한거다 얘기하니 도데체 뭐가 그렇게 힘든지 지는 모르겠답니다...
저도 화가나서 남친집 거의 다와서 세웠더니 차문을 부숴져라 닫더니 뒤도안돌아보고 갑니다..
저도 집에 돌아와 카톡으로 싸우는데 말하기도 싫은지 씹거나, 그래내가나쁜놈이다~ 계속 이런 말투 뿐입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제가 아파서 관계를 피하는게 그렇게 잘못입니까?? 이렇게 화를 낼만한 일인겁니까?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말인데, 남친이 저를 성욕구 푸는 대상으로 만난다 등등 그런쪽은 절대절대 아니니 그런생각은 하지말아주세요
모바일로쓰는거라서 띄어쓰기, 맞춤법 많이 틀렸어도 이해해주세요
글이 두서없이 정신없을 것 같네요ㅜㅜ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