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 남편 조언 좀 구합시다..

그놈의담배2014.02.07
조회382
결혼6년차 4살차이나는 남편과 5살4살 두아이 키우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요즘 담배를 너무 피우는 남편입니다.
결혼전부터 하루두갑씩 피우곤했지만 그땐 결혼하는데 걸림돌이 되진않겠다고 생각했는데, 그생각이 잘못된거였습니다. 임신을하고 두아이를 낳는동안 아주 조금의변화말곤 바뀐게 없다는겁니다. 담배를 나가서 피워달라고 해봐도..하루 한두번말곤 전부 화장실에서 피웁니다. 참고로 겨울엔 일이없어 백수처럼 놀기만하고..한달에 한두번 일하기도 힘든사람이구요..노는날엔 거의 돈아깝다고 집에서 빈둥거리기만 하는데다..하루 한갑반정도 피우는것같습니다. 화장실에서 피우게되면 넓지도않은 집에서 얼마나 담배냄새가 심하겠습니까? 그리고 담배를 피우고나와서 바로 아이들이 갑자기 볼일본다고할땐..진짜 그담배연기를 고스란히 아이들이 마시게되는데 정말 더는 그 꼴을 볼수가없어..하루 한두번은 피우지말라고 나가라고 그만좀피우라고 합니다..사실 제가 좀 잡혀살긴해요. 왠만하면 큰소리도 안치고..오죽하면 돈도안벌어오고 노는 사람한테 세끼 꼬박 먹이고 있겠습니까.. 허나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화가나면 소리도 지르고 성질도 냅니다. 근데 담배만큼은 양보가되질않는지 지 기분좋을땐 아왜그래~똥쌀때 담배를 안피우면 똥이안나와..이러고 웃고넘기지만..평소엔 담배피우지말란말만하면 아신발 또지랄이네..제가 목이아프고 콧물이 나온다하면 그게 또 나때문이냐?큰소리치면서 더이상 제가 말을 못하게 합니다.
전 이제 그래서 떨어져서 살자고, 같이살아도 담배를 끊을수 있을때 다시 같이살자고 말하려고 합니다. 사실 용기가나지않을뿐더러..어린아이들때문에 고민되지만..생계유지도 힘들고 담배를 끊으란것도 아니고 집안에서 피우지말란 제부탁도 매번 거절하는 남편과 더는 살기가 힘들고,
저와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떨어져사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혹시라도..이런경험 있으시거나 현명한 방법 말씀좀해주세요.
이사람은 왠만한 말과 행동은 먹히지 않을사람입니다.지극히 가부장적인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