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아비시니안이랑 함께 사는 자취생 김철수라고 합니다.ㅋㅋ
고양이 이름은 아배붑이라고 합니다~~
아배붑과 뒷산 등산을 갔죠.......
중성화 한 뒤 처음 밖에 나갔습니다ㅋㅋ
근데
고양이 관련 애칭들이 상당히 귀여운 게 많더군요
맛동산, 젤리, 땅콩ㅋㅋ
우리 아배붑은 빈땅콩이 되었씀다ㅋㅋㅋ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가운데에 있씁니다ㅋㅋ
밑에 땅 타고 와도 되는데 굳이 암벽타는 아배붑
산양의 기운을 받아 암벽을 탐
바람을 느끼는중
동네 바라보는 중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쯤 올라와서 기념 사진을 찍으려고 했습니다ㅋㅋ
카메라 타이머 맞춰놓고 '아배붑 일루와 일로오라고 아배붑 아배붑'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좀 찍자 새키야
ㅋㅋ
오려다 맘ㅋㅋ셔터 터지는 소리 땜시ㅋㅋ 아 셔터가 너무 빨리 터짐ㅋㅋ
그래서 걍 붙들고 찍음 ㅋ 하하핳
ㅎ하핳하핳하핳하하 짜식 얼른 벗어나고 싶어 하는 자세
매우 어색해 하는군여
이후 계속ㅋㅋ 아주 자연스럽고 멋지게 연출 된 다정샷을 위해
타이머 맞춰가며 시도 했으나 결국 의도 된 연출은 다 가식일 뿐이라고 짧게
읊조렸다는 슬픈 이야기ㅋㅋ
이게 자연스러운 컷을 향한 수만 번의 도전 중 그나마 가장 자연스러운 컷입니다
그래도 만족함ㅋㅋ
저기 가운데쯤에 쬐끄맣게 보이시나여
제가 바위 위쪽으로 빨리 올라가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저 보더니 어떻게 이쪽으로 올지
몰라서 절 막 부르더군여 그러더니 뒤쪽에 원래 왔던 오르막길로 찬찬히 올라와서
결국 뜨거운 상봉을 했다는 가슴아픈 이야기....
기특한 자식
다른 사람들 사진 찍고 있는데 사진찍는 사람한테 가서 부비부비 함
그래서 저 분이 사진 찍어줬습니다ㅋㅋ
자기도 사진찍어달라 한 건가ㅋㅋ
아배붑 그림자가 예쁘게 나오지 않았나요
아 다 내려왔따
집에 와서 창가 해빛에 일광욕 하는 아배붑
그럼 안녕히 계세요. 다들 행복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답변)
고양이 중성화 했는지 물어보셨던 분들 : 이제 한지 이삼주 정도 된 것 같습니당
도망 안 가냐고 하셨던 분들 : 안 가지만 놓치는 일 안 생기게 항상 유념해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 써주시는 분들
제가 말주변도 없고 뭐라고 해야되는지 모르는 댓글 좋은 말 써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그냥 제가
다 본다는 말을 여기에다 씁니다,, 지난 게시글이든 현재게시글이든 암튼 다 봅니다
ㅋㅋ그냥 제가 무시하는게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