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죽는다.

전역한지8일201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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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을 믿지 못하는데

 

허울좋은 소리 입밖으로 내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

 

혹시나 이런 이유로 다른 오해를 사게 되는 일이 생긴다면

 

그 또한 말없이 감당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다.

 

진실한 마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나는 너무 서툴기만하고

 

진심도 증거가 있어야 그 마음이이 전해지는 법인데

 

그것 없이도 진심을 알아주기만을 원하는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일까

 

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죽는다.

 

이렇게 허물속에 언제까지고 갇혀있다간,,, 

 

바라는 변화는 고사하고 안쪽부터 썩어들어가 흉물스런 모습으로 서서히 사라지고 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