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군인과의 결혼때문에 문제됩니다

어쩌죠2014.02.08
조회24,077

이번9월에 결혼합니다


상견례까지 끝냈구요..
근데 행복해야할 지금 . 전혀행복하지가 않아요 마음이 하나도 안잡혀요..
상견례후에 알게된사실이 있어요..
여친이 지금 부사관5년차인데 저한테 늘 2~3년뒤 .
그니까 7년차나 8년차에 측후방,전후방교류라해서
후방으로 빠질수가 있으니 그때까지 조금만 전방에서 고생하자~ 했었죠..
전 당연히 그정도는 감수할 자신이 있었구요..
근데 저희 아버지께서 여친이 군인이다보니 자주못보고 하니까 궁금한거 물어볼곳이 없으니
국방부에 전화해서 이런부분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셧어요 (상견례후)
국방부에서 하는말이.. 7년차나8년차에 측후방교류라는게 있었지만 없어졋고 10년차에 가능하다
허나 그것도 티오가 났을때 빠질수있는거지 쉬운게아니다~ 15년은 전방에 있어야한다고 보면 된
다 라는 대답..
그랬더니 아버지가 당연히 열받으셔서 이 결혼 다시 생각해봐라 하셧죠.. 
여친 불러다가 여자하나 데려가면서 이런부분들도 제대로 확인 안해봣냐, 군인이란 사람이 어떻게 
이걸 모르냐.. 화내시고.. 여친이 거짓말했다 생각하시고..
여친은 자기 선임들도 그렇게 해온걸 봐왔고, 자기는 바뀐사실모르고 그렇게 알고있었다해요..
아무튼..
그 후로 제마음이 정말 안잡히네요.. 2~3년있어야한다고햇을땐 그정도 참을수있지.. 그리고 그때
되면 여친 진급을 위해 조금은 더 있어야겠지 라는 생각도 가지고있었습니다
근데 5년은 기본.. 10년은 더 있을수도 있다 생각하니까 눈앞이 캄캄해져요..
전 정말 그렇게 되면 친구들,가족들 등지고하는 결혼이 되는거니까.. 
여친 하나 믿고 밑으로 내려가야하는데 .. 그 오랜세월을.. 
이렇게 마음이 안잡힌다면 이 결혼 안하는게 맞는건가요?
하루에도 몇번씩 파혼해야겟어.. 또 시간지나면 아니야~ 내가선택한사람이니 감수하자~
이런마음이 왓다갓다 오락가락....정말 미치겟네요
제가 너무 조건을 따지는건가요..?? 
이런걸 다 감수할정도로 제가 여친을 그정도로 사랑하지않는건가요..
여친에게 마음이 안잡힌다.. 심난하다하면서 털어놓으면 여친은 그냥 나 하나믿고오면안되냐..
조건이 그렇게 중요하냐 하네요.. 그러면서 생각잘해보라고.. 와서 후회안할수있는지요...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할거같으면 어떤 선택을 해야 맞는건가요?